안녕하세요 2학년 9반 정지원입니다
저는 우리들교회를 다니시는 부모님을 따라 영아때 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가까운 집 앞에 있는 교회를 다니는 친구를 부러워 하며 나도 그 교회에 다니고 싶다고 투정을 부린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들교회를 다니는 것에 감사함이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알게 된 가수 10cm님의 팬입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하는 콘서트와 야외 공연, 10cm님이 출연하시는 방송을 다 찾아 보고 소속사에서 제작한 굿즈를 사기 위해 용돈을 아낍니다.
특히 여름에 하는 콘서트는 너무 빠르게 매진이 되어서 티켓 예약을 하지 못한 엄마에게 짜증을 내며 제 머릿속에는 온통 10cm님으로 가득 찬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틈만 나면 펜 카페와 공연일정, 활동일정을 체크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에게는 무엇보다 귀중한 시간으로 여겨 집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니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을 알지 말라고 하셨는데 10cm님이 바로 저의 다른 신이자 우상임을 고백합니다.
하루 아침에 제가 저의 우상을 다 내려 놓을 수는 없지만
제게 주신 사명인 학생의 때를 잘 보내며 가장 우선인 말씀과 예배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아직 예배와 수련회에서 말씀이 들리는 은혜는 없지만
그럼에도 예배와 수련회를 가는 길이 즐겁고 기쁜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인 것 같습니다.
여전한 방식으로 가는 예배와 수련회에서 하나님이 저를 만나주실 것을 기대하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