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모태신앙으로 자라왔습니다.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사이에서 저는 부족함 없이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남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교만해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저의 그런 죄를 고쳐주시기 위해 저에게 고난을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나고, 곧 구치소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건은 집을 옮기고, 차도 팔고, 일하시던 분들도 다 잃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제가 어렸을 때부터 모았던 통장에 있는 돈들도 다 사라졌습니다.
거기에다가 아버지가 바람을 폈다는 말을 엄마에게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당에 수내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친구들과 낯선 환경에 적응을 못한 저는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다 중1때 담배를 접하게 되고, 비슷한 무리의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방황을 하기 시작했고, 술과 담배 여자, 돈으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감은 날이 지날수록 커져만 갔고, 저는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망가져가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엔 우울증이라는 증세가 있다고 알게 되었고, 결국엔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습니다. 퇴원을 하고 나서도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가출은 50번을 넘게 해본 것 같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난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연합고사를 보게 되었을 때 고등학교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결국엔 불곡고등학교에 붙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쓰레기학교라는 꼬리표가 있어서 매우 다니기 싫었지만, 다니면 다닐수록 정들고, 저에게 가장 알맞은 학교를 보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항상 회개하고 돌이키는 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