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 라여진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는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님이 다니셔서 큰 의미없이 부모님 손에 이끌려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알게되어진 아빠의 바람 사건으로 힘들어하시던 엄마가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되어진 우리들교회에 나오게 되면서 저의 신앙의 모습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교회에 와서는 전에 교회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고, 그리워서 우리들 교회로 옮긴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왜 내가 여기 예배를 드려야하는지 불평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교회를 옮기고 얼마 되지 않아 겨울 수련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여러 친구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반성도 하게 되었고, 말씀 속에서 저에게 있었던 모든 사건이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에게 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은혜도 잠깐이고, 돌아온 뒤 가정환경은 더욱 악화되어져 가고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사는 이유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고난이 보석이고, 집 나가버린 아빠가 나의 구원의 약재료라는 말씀을 들을 때에는 ‘무슨 약재료냐, 차라리 그런 아빠는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였습니다. 한달에 몇 번씩 보는 아빠의 모습에서 웃는 모습도 말거는 모습도 가식으로 느껴지고 가증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전혀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했던 집안에 있는 것보다는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을 찾아가고 친구들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힘들은 고민이나, 비밀들을 친구들과 나누었지만, 그런 친구들에게조차 가정환경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을 따라서 늦은 시간까지 놀다보니 엄마는 늦게 들어올까봐 걱정하며 일찍 들어오라고 자주 연락을 하셨고, 나를 걱정하는 엄마의 전화가 싫기만 했습니다. 그런 저를 위해서 하나님은 친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사건을 주셨습니다. 그 사건으로 처음에는 나락에 빠지고 절망하면서 우울증을 갖게 되었지만 이 사건이 다시 하님을 찾고 의지하게 되는 구원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여전히 욕심이 강하고, 돈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을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고 싶어 앞에 서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모든 모습을 바로 고쳐나가고 아직 교회를 나오지 않으시고 방황하는 아버지를 보듬어주시고 교회로 이끌수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만 섬길 수 있는 올바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제가 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