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안세린입니다.
저는 대대로 카톨릭 집안이였던 친가 때문에 태어났을때부터 성당에 다녔습니다. 불신결혼을 하신 엄마는 외가가 기독교집안임에도 불구하고 결혼후 아빠를 따라 성당을다녔습니다. 그래서 저는 뉴질랜드로 엄마와 오빠랑 유학을 갔을때는 교회를 다니고 믿음도 좋게 생활했지만 한국에 와서는 다시 할머니와 아빠 때문에 성당에 녔습니다. 제가 육학년때부터 우리들교회에 다니게되었습니다. 그 동안 이렇게 성당과 교회를 번갈아가면서도 저는 똑같이 하나님을 믿는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하지않았습니다.
아빠는 옛날에 신부님 시험을 봤었을정도로 성당에 열심히셨는데 두분은 맨날 종교를 가지고 싸우셨습니다. 그 와중에 오빠까지도 사춘기때 방황을하며 엄마를 더힘들게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저에게 엄격하시고 많이 때리시고 상처가 되는 욕들을 많이하셨던 엄마는 어런 상황에 저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머리를 잡고 소리를 지르시며 일 층이라 밖에 까지 다들려서 저는 너무 나도 쪽팔리다고 매일 엄마와 같이 소리질렀지만 심할때는 등에 손자욱 멍이 들어 전날 가기로 한 사우나를 못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빠랑 오빠가 구원을 받지못하는게 뭐가 어떤가 라는생각도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오빠가 책을 훔친사건으로 심방을 오신후 아빠를 만나셨고 절때 오시지 않으실것같았던 아빠가 몇 년전부터 교회에 오시고 부부목장도 매주 가십니다.
근데 아직도 엄마와 싸우고 나시면 항상 이제부터 안다니신다고 하시며 다시 성당에 가시지만 그래도 다시 교회에 잘나오는것만으로도 대단하다며 아빠의 구원에 대해 생각도 하지않고 있었습니다.
오빠이긴 하지만 하는 행동이 항상 저보다 순진한 것을 넘어서 멍청해보였고 교회에도 가기싫어하고 엄마와 싸우며 제 상식에는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을 하면 무시가 많이 #46124;던 오빠도 이제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엄마도 적용으로 많이 달라지시니 이제야 우리집이 잠잠해졌다고 생각해 편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저희 집에서 부부목장을 할 때 우연히 아빠가 하는말을 들었는데 몇년 동안 잘다니셔서 이제 됐다며 더 이상은 변하시지 않을 거라 판단했지만 아빠는 우울증같이 우울해 보이 시고 아파 보였습니다.
영화예배를 드릴때 천지의 모습이 아빠 같았습니다.
아빠는 일 년넘게 계속 애니팡을 하시는데 그것이 천지가 뜨게질을 하는 것처럼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고난도 별로 안쎄고 가족문제 외에는 학교나 친구들과의 관계에있어서도 특별히 고난이 없어 나눔도 잘 안했지만 엄마가 저를 힘들게 할때 나눔을 하고나니 엄마를 조금은 이해할수있게 되었고 공동체가 있는것이 얼마나 큰것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울한 아빠에게도 복음이 있는 공동체로 열심히 전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 자신은 어릴때 그냥 막연하게 매일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엄마랑 나눴던때가 그나마 하나님과 가장가까웠던 것이 끝이고 정작 제 자신도 구원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 동안 교회도 안빠지고 매주 잘 다녔지만 그것이 다른가족들은 교회에 안다니며 속을 #50026;이니 나라도 잘 다녀야지라는 생각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도 하나님을 진정 만나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훈도 받고있습니다. 숙제도 열심히 하지 않지만 큐티도 하고 묵상도 하니 조금은 성숙 해져가는 것을 느낍니다.
요즘 저의 가장큰 고민은 아직 꿈이 없는 것입니다. 고등학교에 오니 다른아이들은 각자 자기의 적성을 찾아 열심히 하는데 저는 아직없어 고민이 많습니다. 평소에 걱정이많은 성격이라 학생의 본분인 공부도 시험기간이 되서야하는데 이번에도 뒤늦게 시험 공부를 시작하는데 시험 이틀 전에 하나님께서 간증을 시키시는 것에 대해서 엄마가 시험을 못봐도 이해해 주시겠지 합리화 시켰습니다. 그래서 반성을 많이하게 되었고 앞으로 남은 제훈 기간동안 열심히해서
하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써 제가 할 수 있는 비전을 찾을 수 있게 기도 해 주세요. 또한 아빠가 더 이상 우울하고 외롭지 않도록 말씀 들려 하나님 만나기를 기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