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김신우입니다.
저는 3살 때 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5살 때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태어날 때 입천장이 뚫리고 인중이 갈라진 채 세상에 나왔습니다. 지금은 몇차례의 시술을 받고 호전되어 인중부분에 약간의 흉터가 남아있을 뿐입니다.
저희 가족은 제가 고난이 되어서 힘든 광야생활을 거치고 다시 하나님 앞에 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유년기 시절에는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으며 자연스레 아웃사이더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때는, 같이 운동하고 공부하던 몇몇의 친구들이라도 있었지만, 6학년 때 전학을 가고 나서부터 반 친구들이 저를 무시하면서 저는 게임만 하면서 하루살이처럼 살았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재혼한 엄마와의 관계도 매우 나빴기 때문에 제가 유일하게 쉴 수 있었던 곳은 pc방 뿐 이였습니다. 길거리에 나가도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기 때문에 자살충동이 매일같이 일어났지만, 지금까지 지겹도록 교회에서 들어왔던 자살과 지옥이야기 때문에 무서워서 실행에 못 옮기면서 정말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견뎌내다 중학생으로 올라오면서 같이 게임하는 친구가 생기면서 더 게임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학년 때부터 친구들에게 담배도 배우면서 마냥 친구가 좋아서 친구들만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다 2학년이 되고나서 일탈행동이 심해졌습니다. 집을 나와서 pc방에서 밤을 새고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나오고, 마트에서 술, 담배, 갖가지 물건들을 훔치는 것이 일상 이였습니다.
그러다 이번년도 겨울 방학 때, 치유센터와 우리들교회 청소년부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2주라는 단기간 동안에 그동안 받았던 상처를 회복하고, 그동안에 내가 지독한 죄인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의료 선교사라는 비전도 갖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사라지고 인생을 막사는 것이 아니라 비전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큐티하며 내 죄를 보는 것이 무엇인줄 알았고 내 죄 하나를 볼 때 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더 늘어갔습니다. 그리고 같이 놀던 친구들이 게임하자는 소리에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었고, 친구 한명을 전도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변화된 삶을 살다가 유혹을 많이 받고 유혹을 견뎌내지 못해서 게임한 적도, 다시 담배 피운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큐티하면서 날마다 내 죄를 보며 끊어 내겠다는 하나님과의 약속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의 이 고난을 견디고 요즘 큐티에서 나오는 다윗왕처럼 왕으로 쓰임 받을 때 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부모님과 선생님들, 하나님에게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