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학년 김용현입니다
저의 어린시절은 어머니와 아버지는 안 싸우시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이 싸우 셨습니다
항상 소리를 지르시는 아버지와 싸운 후 뒤에서 항상 우시는 어머니를 보며 초등학교 생활을 지내며 살았습니다. 제가 미국에 유학가 있던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가 크게 싸우셔서 아버지는 경찰서까지 가시는 문제까지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 있어 항상 어머니에게 소리 지르시던 아버지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부모님은 제가 유학을 다녀온 뒤 다시 사이가 좋아지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고난이 지나가니 다른 고난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집안에서는 거의 강압적으로 저에게 공부를 시켰고 저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날마다 담배를 피우며 친구들과 놀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중학교를 들어와서부터는 안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술과 담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는 아버지가 공부를 안 하면 거의 굶기겠다는 태도로 공부를 시키셨습니다.
그 결과로 저는 전교등수 200등을 올리는 결과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수이신 아버지는 제 성적이 맘에 안 드신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에게 낙심을 했고 저를 인정 해주시지 않는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후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아버지에 대한 분노에 못 이겨 중학교 2학년이 끝나는 12월 31일 첫 가출을 했습니다.
그 일 때문에 아버지는 매우 화가 나셨고 집에 돌아와 사과를 빌었지만 집에서는 저를 모르는 사람 취급했습니다. 어느 날은 어머니가 아프셔서 제가 아버지 드시라고 차린 저녁상을 거들 떠 보시지도 않고 제가 차렸다는 이유만으로 라면을 끓여 드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아버지와 말도 안하고 지내며 어머니에게 화를 내고 집에서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집을 나가버리고 술, 담배, 게임에만 매달려 살았습니다.
그 후 저는 중학교 졸업 할 때까지 공부에는 눈길한번안주고 항상 친구들과 놀기만 했습니다.
처음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들어가자마자 자퇴를 하고 교회도 안 나가려고 결심을 했습니다.
어느날 청년부 수련회를 다녀온 형이 저에게 지금가지 해왔던일들을 미안하다고 너가 그렇게 힘든 것이 나때문이었다고 저에게 사과를 했고.
목장 선생님들의 계속되는 관심과 빕스 캠프등을 다녀오고 그러다 보니 그래도 교회를 나오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이 저에게 믿음을 주시려고 이런 집안 상황을 만들어 주신 것을 이제 와서 조금 깨닫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교회를 열심히 나가며 학생의 본분을 다 하는 아들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교회도 요즘 꾸준히 나오고 다시 저의 의지로 공부를 시작하여 모의고사 성적을 전교에서 손꼽을 정도로 받은 과목도 많이 나왔습니다. 학교생활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던 저는 요즘 공부도 혼자 하겠다는 의지도 기르고 학교에서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있으며 기타부의 보컬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하나님을 만나고 아버지도 목장에 나가서 저희 집안이 다시 분위기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며 스트레스도 받을 때도 있고 안 좋은 친구들과 엮일때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담배와 게임으로 도피하는 것 보다는 하나님을 찾는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행동들을 회개하고 올바른 길로만 다니며 다시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