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문
나의 간증은 동생과 싸우는 것이다.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동생과 싸워왔다. 하도 싸워서인지 이제는 한번이라도 안싸우면 불안해진다. 지금도 엄마 아빠를 위해 안싸우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맘처럼 쉽게 되지않는다. 동생과 싸운것중에 크게 두 번 싸운적이 있는데 한번은 돈은 안갚아서 이고 한번은 심하게 싸우다 발로 문을 차서 문 가운데를 부셔버린것이었다. 아빠도 이제 못참겠는지 큰 문제로 또 싸우면 진짜 (방냉이)를 든다고 하셨다. 그래서 한동안은 안싸웠지만 싸움은 여전히 계속되었다.
동천교회에서 우리들교회로 옮기니까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내가 왜 동생하고 싸웠는지 옛날의 나와 동생은 어떤 관계 였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생각하고 나니 예전엔 나의 사촌동생과 동생과 내가 많이 놀던것이 생각났다. 그리고 내가 동생줄라고 사탕을 훔치기 까지 했다는게 갑자기 생각이 났다. 그래서 입장바꿔 생각해보니 싸움의 원인이 내가 먼저 나쁜말과 행동으로 먼저 시비를 했던것이었다. 이젠 동생과 별로 싸우진 않지만 이제는 서로 말이 없는 것이 문제였다.
내가 먼저 좋은말로 대하니 처음엔 짜증나는 표정으로 왜이래 라고 말해서 살짝 욱했지만 참고 계속해서 좋은 말로 대하니 사이가 그리 나쁘진 않아졌다.. 여전히 조금씩은 싸우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좀 나아졌다고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