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김소영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믿는 가정에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동생들과 함께 기독교 교육을 철저히 받으며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수련회에 가서 하나님께 선교사로 헌신하겠다고 멋모르고 기도를 했는데, 그때부터 제 삶에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봤다가 떨어진 태권도 오디션을 사부님이 다시 찾아와 오디션을 보라고 하셨고, 결국 시범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로인해 태권도 선교 여행을 다녀와서 태권도로 선교를 해야지 하고 다짐했습니다. 중학생 때는 아프카니스탄에 태권도로 선교를 다녀와 나님께 감사하며 선교사의 꿈을 계속 키웠습니다.
미국에도 가고 싶었지만 공부를 못해 시험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제 꿈을 발견하시고 저를 붙여주셨습니다. 집에 돈이 없어 마이너스인 통장 서류를 제출하자 유학원에서 이러면 백퍼 떨어진다고 빨리 돈을 넣으라고 하는 말에도 그냥 괜찮다고 밀고 나갔고, 비자 인터뷰를 보러갔을 때는 저의 인터뷰가 제일 재밌었다며 비자를 내주었습니다. 힘든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저는 다시 한국에 적응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기 싫어서 검정고시를 봤고 1년을 쉬고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모두가 꼴통이라 내신이나 따서 대학가야지 하며 들어간 고등학교에서 지수를 만나 전도를 하였고, 학교에서 힘든 친구들을 만나면 전도를 하면서 한국에서도 선교가 가능하구나 하며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 점점 고난이 없어지니 자연스럽게 큐티를 멀리하고 교회에서도 말씀이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고 3이 되면서 공부에 손을 놓고 놀러만 다녔습니다.
성적이 떨어지자 갈 대학이 없어진 저는 안 되겠다 하는 생각에 체대 입시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학원에서도 재능을 인정하고 체대 선생님들께서는 좋은 대학에 보내겠다며 더 집중적으로 훈련시켰습니다. 인정받는 곳이 좋다보니 학교는 소홀히 여기며 결석, 지각을 밥 먹듯이 했습니다.
그 때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서 정체 모를 피부병과 함께 걷지를 못하게 되어 2주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여름방학 특강도 못하고 운동, 공부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자 정말 멘붕이 와서 하나님을 원망하였고, 퇴원하자마자 다시 학원에 찾아갔습니다.
한 달 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니까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실력이 향상되니 자만해진 저에게 또 한 번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턱걸이를 하던 중 떨어져서 밑에 있는 공을 밟고 쓰러져 결국 또 다시 깁스를 하고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불편했고 지탱해주는 반대쪽 발목마저 통증이 시작되어 걸을 때마다 아팠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두 발목을 치셔서 운동을 못하게 만드셨습니다. 왜 그러셨는지 몰랐습니다.
어쩔 수 없이 공부를 시작했는데 안 할 때도 기본은 나오니까 하면 더 오르겠지 하며 본 첫 시험에서 그전보다 더 낮은 최악의 점수가 나왔고 그 후 성적은 계속 떨어졌습니다.
학원에서는 주일날 교회가지 말고 연습하라고 해서 원장님과 한창 싸웠고, 결국 학원을 안 다니게 되자 화가 난 원장은 저의 아빠에게 막말을 하며 부모님 욕을 하고 수능 끝나고 올 것이면 아예 학원을 오지 말라고 소리 지르는데 정말 눈물만 났습니다.
공부도 안 되고 운동도 안 되고 이제 정말 끝났구나! 내 힘으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라는 것을 안 순간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오로지 세상 목표인 이름 있는 대학만 고집하며 선교사의 꿈을 접고 돈 잘 벌고 잘 나가는 직업을 원했던 저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십대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이번 간증을 통해 모두 앞에서 하나님께 내 인생 하나님이 이끄심을 믿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인정하고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며 오늘을 최선 다해 사는 제가 되기로 결단했습니다.
저의 죄는 불신교제입니다. 끊어지지 않고 있어서 마음 한편으로 괴로운데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들 교회에서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끊어내는 적용을 하고 싶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되지 않으니 중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많이 섭섭하셨을 하나님, 부모님, 학교선생님 그리고 먼저 와서 본이 되지 못해 항상 미안했던 친구 지수, 우리 목장 친구들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간증을 해도 아직도 애같이 내 욕심만 채우지만 그래도 하나님 믿고 하나님 품을 의지하겠습니다. 저를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그 계획대로 따라가며 순종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3 김소영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믿는 가정에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동생들과 함께 기독교 교육을 철저히 받으며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수련회에 가서 하나님께 선교사로 헌신하겠다고 멋모르고 기도를 했는데, 그때부터 제 삶에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봤다가 떨어진 태권도 오디션을 사부님이 다시 찾아와 오디션을 보라고 하셨고, 결국 시범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로인해 태권도 선교 여행을 다녀와서 태권도로 선교를 해야지 하고 다짐했습니다. 중학생 때는 아프카니스탄에 태권도로 선교를 다녀와 나님께 감사하며 선교사의 꿈을 계속 키웠습니다.
미국에도 가고 싶었지만 공부를 못해 시험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제 꿈을 발견하시고 저를 붙여주셨습니다. 집에 돈이 없어 마이너스인 통장 서류를 제출하자 유학원에서 이러면 백퍼 떨어진다고 빨리 돈을 넣으라고 하는 말에도 그냥 괜찮다고 밀고 나갔고, 비자 인터뷰를 보러갔을 때는 저의 인터뷰가 제일 재밌었다며 비자를 내주었습니다. 힘든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저는 다시 한국에 적응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기 싫어서 검정고시를 봤고 1년을 쉬고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모두가 꼴통이라 내신이나 따서 대학가야지 하며 들어간 고등학교에서 지수를 만나 전도를 하였고, 학교에서 힘든 친구들을 만나면 전도를 하면서 한국에서도 선교가 가능하구나 하며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 점점 고난이 없어지니 자연스럽게 큐티를 멀리하고 교회에서도 말씀이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고 3이 되면서 공부에 손을 놓고 놀러만 다녔습니다.
성적이 떨어지자 갈 대학이 없어진 저는 안 되겠다 하는 생각에 체대 입시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학원에서도 재능을 인정하고 체대 선생님들께서는 좋은 대학에 보내겠다며 더 집중적으로 훈련시켰습니다. 인정받는 곳이 좋다보니 학교는 소홀히 여기며 결석, 지각을 밥 먹듯이 했습니다.
그 때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서 정체 모를 피부병과 함께 걷지를 못하게 되어 2주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여름방학 특강도 못하고 운동, 공부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자 정말 멘붕이 와서 하나님을 원망하였고, 퇴원하자마자 다시 학원에 찾아갔습니다.
한 달 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니까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실력이 향상되니 자만해진 저에게 또 한 번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턱걸이를 하던 중 떨어져서 밑에 있는 공을 밟고 쓰러져 결국 또 다시 깁스를 하고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불편했고 지탱해주는 반대쪽 발목마저 통증이 시작되어 걸을 때마다 아팠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두 발목을 치셔서 운동을 못하게 만드셨습니다. 왜 그러셨는지 몰랐습니다.
어쩔 수 없이 공부를 시작했는데 안 할 때도 기본은 나오니까 하면 더 오르겠지 하며 본 첫 시험에서 그전보다 더 낮은 최악의 점수가 나왔고 그 후 성적은 계속 떨어졌습니다.
학원에서는 주일날 교회가지 말고 연습하라고 해서 원장님과 한창 싸웠고, 결국 학원을 안 다니게 되자 화가 난 원장은 저의 아빠에게 막말을 하며 부모님 욕을 하고 수능 끝나고 올 것이면 아예 학원을 오지 말라고 소리 지르는데 정말 눈물만 났습니다.
공부도 안 되고 운동도 안 되고 이제 정말 끝났구나! 내 힘으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라는 것을 안 순간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오로지 세상 목표인 이름 있는 대학만 고집하며 선교사의 꿈을 접고 돈 잘 벌고 잘 나가는 직업을 원했던 저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십대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이번 간증을 통해 모두 앞에서 하나님께 내 인생 하나님이 이끄심을 믿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인정하고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며 오늘을 최선 다해 사는 제가 되기로 결단했습니다.
저의 죄는 불신교제입니다. 끊어지지 않고 있어서 마음 한편으로 괴로운데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들 교회에서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끊어내는 적용을 하고 싶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되지 않으니 중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많이 섭섭하셨을 하나님, 부모님, 학교선생님 그리고 먼저 와서 본이 되지 못해 항상 미안했던 친구 지수, 우리 목장 친구들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간증을 해도 아직도 애같이 내 욕심만 채우지만 그래도 하나님 믿고 하나님 품을 의지하겠습니다. 저를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그 계획대로 따라가며 순종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