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_권민영(중등부)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교회를 다녔습니다.이전 교회에서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교회에 다녀도 속으론 달라진 게 없어 나가기도 싫었고 내가 그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렇게 온가족이 열심히 다니던 중에 아빠가 돈도 못 벌고 친구말만 듣고 다단계도 하셔서 빚을 지셨습니다. 또한 부동산 투기로 한방에 큰 돈 번다고 지방에 내려가 주말에 오신 후 주일에는 교회만 다니셔서 부모님은 더 자주 싸우고 다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짜증났고 이젠 아빠가 없어도 잘 지내니까 이혼해도 괜찮을 거란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심 돈을 많이 벌어 오겠다는 아빠의 말을 믿었습니다. 엄마는 다른 사람들 시선만 중요하게 생각하며 생활비도 안주시는 아빠가 위선자라고 하시며 이혼하신다며 아빠 같은 사람이 다니는 교회는 안 가신다고 하셨습니다.그러다 엄마는 우리를 위해 엄마는 알아보시다 매일성경 QT책을 알게 되고 저희가족은 큐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사님의 소개로 우리들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저는 그다지 우리들교회를 오고 싶지는 않았지만 엄마가 가고 싶어 했습니다. 엄마가 아빠와 우리들교회를 가게 되면 이혼한다는 소리를 하지 않으실 것 같아서 아빠에게 가자며 졸랐고 아빤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전 대충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있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우리들 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교회를 출석하게 되면서 부모님은 목장의 처방대로 빚을 갚는 적용으로 집을 팔고 의정부에서 양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저와 동생은 전학한 학교에서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 했고 교회의 처방으로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심리검사를 했는데 우리는 괜찮고 엄마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겠다는 권유로 엄마가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엄마가 ADHD와 약간의 공황장애가 있다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전 이때까진 별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이 후 공황장애를 일으켰던 엄마를 보고 너무 슬펐습니다.
엄마의 진단으로 인해 제가 제일 힘들었던 때는 밤에 자다가 이상한소리가 들려 안방으로 가보면 부모님은 싸우고 계셨습니다. 더 이상 살기 싫으며 죽겠다고 우시고 밖으로 나가는 엄마를 아빠가 막으시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 너무 깜짝 놀라고 슬펐으며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빠가 너무 미웠습니다. 그래서 엄마를 못나가게 잡고 같이 울었습니다. 그렇게 싸운 뒤 다음날 나가시는 아빠가 너무 미웠고 저도 그냥 엄마 말대로 같이 죽고 싶었습니다.사람들은 엄마가 정신 사납게 할 때에 “오늘은 약을 안 먹었나 보네?” 라고 하고 잘 하실 때는 “약 먹었구나” 라고 하신다고 합니다. 엄마는 그런 소리 듣고 와서 욱하시며 저에게 말할 때는 저도 괜히 짜증나고 미안한데 대답도 못하겠고 뭐라고 하지도 못하는 고민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병원가시며 약을 드시고 교회와 목장에 다니시며 많이 좋아지셨고 아빠도 성실하게 직장에 다니시며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저와 동생도 이젠 학교에 적응을 잘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들교회에 다니면서 엄마 아빠는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서 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빠는 아침에 출근하실 때 학교로 차를 태워주시며 대화도 많이 나누고 있으며 저는 우리들교회가 처음에는 싫었지만 지금은 아주 좋습니다. 또 옛날에 저라면 힘든일이 생길 때 혼자 고민했지만 요즘은 QT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지만 요즘 편해졌다고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내 맘대로 한 것들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잘 믿으며 날마다 큐티하도록 노력하고 부모님 무시하지 않고 순종하며 교회나 학교에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얘기를 잘 들어주겠습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살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