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김재경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다른교회를 다니다가 초등학교3학년때 우리들교회에 오게되었습니다. 저는 바닥을 기는 자존감과 친구중독을 가지고있습니다. 전에 자존감 테스트를 했을때 -37이 나왔는데 특히 외모자존감이 낮아서 누가 제외모에대해서 장난으로라도 한마디하면 몇일내내 우울하고 속에 담아두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대놓고 화내는 성격이 아니기때문에 속으로 담아두며 더더욱 우울해지고 자존감도 낮아졌습니다. 사람들이 제 외모에 대해 좋은소리를 해도 그냥 인사치레나 친하게지내고 싶어서 아부하는말 같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제 가장 큰 고난인 친구고난은 겉으론 아무 문제없고 모두와 잘지내고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제 마음속에선 항상 우울하고 친구관계때문에 살기싫다는 생각을 하루에 몇번씩 합니다.
사실 친구들과 못지내는것도 아니고 모두와 잘지내는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의지하고 나랑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다른친구와 더 친해지고 그러면 마음이 끝도없이 추락하고 너무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혼자 질투심때매 궁상떤다는 소리들을까봐 내색도 못하고 혼자 마음속으로 싫어하고 우울해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 우울함을 남자로 풀고싶어했고 남자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남자에게 매달리고나면 자존감은 더더욱 내려가고 마음은 더욱 우울해지고 하루에도 몇번씩 사는게 이렇게 힘들바에야 지옥에 가더라도 그냥 죽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누가 자살했다는 소리를 듣거나 죽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빨리 하나님을 만나서 바뀌고 싶은 마음에 수련회에 가서 열심히 기도를 하고 은혜를 받고와도 얼마가지않아 친구문제가 터지면 금방 무너졌습니다. 요즘에도 고난은 계속해서 오고 하루도 집안이 조용한날이 없을정도로 엄마와 친구문제와 공부문제로 많이 싸웁니다. 생각해보면 이런고난들이 계속 오는것이 하나님이 제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셔서 그런것아닌가합니다. 이제는 다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