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_신은채(중학생)
제가 6살 때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돈을 벌지도 않았고 폭력과 폭언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빠가 교회에 다니시지 않았고 심지어 저희가 교회에 나가는 것을 못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싸우시는 동안에 오빠와 저는 방 안에서 밤낮 상관 없이 거의 매일을 불안에 떨어야했고 모든 물건과 제 장난감도 던져버리는
아빠가 너무나도 미웠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 후에는 엄마, 오빠와 셋이서 살게 되었는데, 항상 학원에서 일하는 엄마 때문에 매일 밤에 오빠와 저 둘이서 집에 있었습니다. 오빠는 사춘기 나이에 어린 저를 돌봐야 하는게 힘들었는지 저에게 화풀이를 했고 그 짜증들을 받고 당하기만 하는 저는 매일매일 혼자서 울곤 했습니다. 그래도 아빠와 다시 함께 살면 좋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그저 오빠와 그렇게 지내는 것이 싫었습니다. 아빠는 아직도 교회를 다니시지 않습니다. 너무 밉고 원망스러운 아빠지만 그래도 교회에 꼭 다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러던 중 제가 2학년때 쯤 엄마는 아저씨 한분을 데려오셨습니다. 그 분은 교회를 다니고 계셨고 성품도 좋으시고 자상하셔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빠와 저는 괜찮다고 했고 그러다 엄마가 지금의 아빠와 재혼을 하셨습니다. 얼마후 저희 온가족은 우리들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새아빠와의 생활은 생각처럼 엄마가 재혼하기 전보다 훨씬 행복하고 편했습니다. 친아빠와는 전혀 다른 언어와 성격을 가지고 계셨고 같이 우리들교회를 다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지금까지도 저희가족은 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지만, 작년에는 엄마가 직장에 다니시느라 바쁜 틈에 저는 방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기를 더 좋아했고, 좋지 않은 행동들을 하기도 했고 늦게까지 놀기도 했습니다.그러다 엄마는 저에게 통금시간을 주었습니다. 방학에는 핸드폰을 뺏긴 적도 있었고 외출금지에 컴퓨터금지까지 당했었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집이 답답해졌고 저를 사사건건 간섭하고 감시하며 이런 저를 이해를 못하는 엄마가 너무 싫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절제를 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들었던 말씀들과 부모님의 기도덕분인 것 같습니다.저는 아직까지 하나님으로 인해 삶의 변화나 수련회 때 은혜를 받은적 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직까지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대한 믿음이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해서 언젠가 꼭 저에게 삶의 변화가 왔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저는 요즘 먼거리에 있는 교회에 오기 싫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나보다 먼 사람들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부모님의 끌고 옴으로 매주 예배를 꼬박꼬박 드리고 있지만 자원적으로 오지는 않아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저에게 그런 마음이 들지 않고 자원적으로 교회에 오고 세상 것 보다는 교회와 말씀을 중요시 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를 언제나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