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_정윤수(중등부)
저는 중학교 3학년 정윤수입니다.저는 유치원 때부터 엄마를 따라서 교회를 다니다가 중학교2학년 때 정든 동네교회에서 우리들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먼저 우리들 교회를 다니던 이모를 따라서 온 교회는 강남에 위치하고 있어서 엄청난 교회일줄 알았지만 학교를 빌려서 예배를 드린다는 말에 약간 실망했습니다. 또 저는 시흥에 살아 강남까지 오려면 일요일에 늦잠도 못자서 오기 싫었지만, 큐티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의 파격적인 발언들이 신선했습니다. 그동안 딱딱한 설교말씀만 듣다가 자유로운 설교 말씀을 들으니 더 귀에 잘 들어 왔고 말씀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또 친구들을 사귀면서 교회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죄는 물건을 훔친다는 것 쉬운 말로 뽀리는 것 입니다.중학교1학년때 친구를 통해서 같이 죄를 짓게 되었고 돈도 없이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또 훔칠 때 짜릿함과 스릴감이 저를 중독 시켰습니다. 심지어 제 친구는 가방에다가 고기도 넣어 와서 그걸 친구 집에 가서 구워먹고 참 좋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 한명이 과자를 훔치다가 걸려서 친구아버지가 오시고 돈을 물어주시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훔치는데 손이 떨리고 예전 갖지 않은 손놀림으로 물건을 훔치면서도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죄를 세례를 받으면서 세례간증으로 저의 죄를 고백하고 다시는 안하겠다!!고 했지만 그뒤 유혹에 넘어가서 몇 번 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자훈련을 통해 고백했고 그뒤로 한번도 안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제죄를 고칠수 알수있었고 또 공동체에 고백을 하니 내 결심이 더 확실해지는 것 같아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못 버리는 죄가 있는데 자존심입니다.중학교 1학년 가을에 엄마의 사업이 힘들어지시자 음식점을 시작하셨는데 그 음식점을 제가 다니는 학교 앞에 세우면서 저의고난은 시작되었습니다. 아빠가 학교 앞에 음식점을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저는 덜컥 했습니다. 학교 애들이 알면 어떻게 될까? 등 잡생각을 하다 보니 무지 쪽팔려지는 것입니다. 그때는 마음을 숨기려고 해서 아닌척했지만 엄마가 계속 가계로 오라고하고 심부름시키고 가계에 가보면 우리 학교 애들이 있어서 정말 싫어지고 창피해 졌습니다. 그래서 몇몇 친한 친구들에게만 알려주고 그 사실을 숨겼고 만약 딴애들에게 말할까봐 비밀을 안 애들 입단속도 시키고 철저하게 저를 숨겼습니다. 또 엄마가 늦게 들어 오시다보니 집안 살림은 엉망이었고 매 끼니를 아빠의 5분컷청국장을 먹으려니 미칠 것 같았습니다. 엄마가 불러도 가게에 안오는 제가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느끼셨는지 엄마는 잘못 받아들여 제가 엄마를 창피하게 생각한다고 또 아빠는 제가 게으르다고 하면서 갈등이 점점 심해 졌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힘드신걸 보니 마음도 아프고 죄송스럽기도 해서 그래서 생각을 많이 고첬지만. 그런데도 자존심때문데 여전히 가계를 가지 않고 엄마가 음식점을 한다는 점을 계속 숨기고 있습니다. 이제 아빠의 음식솜씨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