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정하솜 입니다.
저는 작년 12월 달에 1년 동안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멀어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12 월은 1년의 마지막 달인 만큼 담임 선생님께서 원하는 짝과 함께 앉게 해주겠다고 하셨고 저 포함 다섯 명이었던 무리는 짝으로 앉게 되면 한 명이 소외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랜덤으로 뽑아서 같이 앉을 친구를 정할 줄 알았지만 저를 제외한 네 명의 친구들은 벌써 서로 짝을 지은 후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저는 친구들 단톡방에 랜덤 룰렛을 돌려서 공평하게 뽑자고 제안 했습니다. 그러던 중 무리의 한 친구 에게서 개인 톡이 왔고 그 톡은 저에게 혼자 앉는 걸 강요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친구들 네명과 저는 사이가 서먹해졌고 크리스마스 당일날 친구들이 저 빼고 몰래 만나 논 이후부터 친구들은 저를 대놓고 무시하고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친구들이 평소에 저희 무리를 하솜 패밀리 라고 부를 때가 많았는데 그렇게 부르는 애들 한명한명 뒤쪽으로 불러 그렇게 말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저와 대화한 친구가 있으면 무슨 얘기 했냐고 하나하나 묻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상황이 나아지지 않은 채로 중2가 되었는데 무리에서 절 주동적으로 따돌리고 뒷담화 했던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많은 반 중 하필 같은 반이 된 것이 너무 두려웠고 하나님이 많이 원망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아직도 자신의 친구들과 저를 뒷담 하고 제가 들리는 곳에서 절 욕 하기도 합니다.심지어 제 친구들을 화장실로 데려가 절 같이 욕하고 저와 친한 다른 반 친구들에게도 저에 대한 허위 소문을 퍼트리고 다녀 지금 저와 어색해진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한창 힘들 때 QT 책을 피니 “두려워 말라”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날 말씀이 제 상황을 위로해 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또한, 예쁘고 잘나가는 친구들만 골라 사귀고 조금 얌전한 친구들은 찐따 같다며 무시한 제 옛날 모습이 그 친구들과 다를 바 없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제가 예전에 무시한 친구들이 지금 저의 기분을 똑같이 느꼈을 것을 생각하니 많이 반성 되었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가 너무 밉고 제 친구들을 빼앗기는 것만 같아 속상합니다. 이제는 친구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그런 악담에 휘둘려 절 떠나는 친구는 좋은 친구가 아님을 인정 하겠습니다. 또 요즘 아빠가 교회와 목장에 안 나오시는데 다시 예배에 나오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