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 이주영입니다 저는 올해 겨울큐페 전까지만 해도
전혀 신앙심이 없었습니다 매번 공부를 핑계로 예배를 1분 남기고 들어가고 가끔은 여자친구와 놀겠다고 몰래 교회를 가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 큐티는 기억도 안났습니다
그렇게 다른 세상사람들과 별 다를것 없이 살고 공부를 하다가 작년 11월부터 수학을 시작으로 여러 과목들 성적이 갑자기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신호가 그저 기회라고만 생각을 하고 오로지 제 힘으로 제 욕심으로 서울대를 가겠다는 생각 하나로만 이악물고 겨울방학을 보내왔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제 뜻을 허락해주시지 않았고 저의 집중력 공부실력 모두 가져가셨습니다 그 시점에 겨울큐페가 다가왔고 겨울방학 내내 사람 한 명과도 대화를 하지 않고 폰도 없앤 시점에서 굉장히 피폐해진 상태로 큐페에 갔습니다 매번 성불밤에 밖으로 돌아다녔지만 이제는 그럴 힘 조차 없어 앉아서 찬양을 따라 부르고 기도도 했습니다
예배를 열면서 찬양을 하는데 저도 모르는사이에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있었습니다 그냥 아 내가 지금 힘들긴 하나보네라고만 생각했고 별 생각이 없었지만 그 생각은 그 날 예배 이후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같이 기도할때 같이 주님을 부르짖었고
그렇게 부르짖던 저는 하나님앞에 너무 많은 죄들을 짓고 살았다는게 느껴지면서 하나님 앞에서 제 모습을 회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고나니 다음날 정말 본능적으로
이대로 집으로 가면 이 은혜가 금방 사라질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자리에서 선생님께 학생목자를 하고싶다고 말씀드려 학생목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날 이후로 주 5일 이상은 매일 아침 큐티를 하고 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 은혜로 제 안에 있는ADHD를 발견하게 되었고 약을 복용하자 항상 수학 이외과목들 성적에 걱정했던 제가 국어를 비롯한 언어과목 성적이 수학 이상으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고3 수험생기간 계속 큐티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공부 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리고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큐티하며 매일 하나님과 시간 가질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머리 나쁘고 게으른 저에게 공부 할 수 있는 힘과 큐티 할 수 있는 성실함을 주신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