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호_간증
저는 5학년 때 우리들교회에 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형의 발달장애로 인한 치료로 엄마와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없어서 많이 힘들고 외로웠습니다. 형과 저는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친구들은 저에게 장애인이라고 놀리고 손가락질 하고 왕따를 시켰습니다. 중학교에 와서 저는 사회성도 부족하고 표현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검사를 통해 알게 되었고 놀이치료와 상담을 받게 되면서 교회공동체에서 나의 힘든 마음을 솔직히 오픈하고 기도부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이런 저의 힘든 사건에서 말씀에 조금씩 집중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고, 지금은 제자 훈련을 받게 되면서 주님의 많은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3반배정이 되었는데 주님이 베풀어 주신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나를 편하게 대해주는 친구들이 많이 저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학교선생님들이 저를 위해 따로 회의를 하셔서 제가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전도사님께서 심방 오셔서 함께 마태복음17장을 묵상하면서 주님이 제게 주신 은혜에 감사드렸고 나를 이해해주는 가족과 교회공동체에 영원히 머물고 싶지만 내가 변화산 에서 내려와서 있어야할 곳은 힘든 학교생활의 적응과 친구관계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중3 생활이 아직 두렵고 떨리지만 주님께서 저를 인도하시고 사랑하는 공동체가 있어서 힘이 납니다. 심방 와주신 전도사님 감사드리고 주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