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권도운 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싸움으로 인해 어릴떄는 좋지 않은 기억들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부모님께서는 이혼을 결심하셨지만 미래의 저와 동생을 위해서 가정을 지키시며 지인분의 추천으로 우리들교회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부모님의 사이는 나날이 좋아지셨고 현재는 저와 부모님의 사이보다 두분의 사이가 더 좋은 황당한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말이 옳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교만한 죄인입니다. 교회동생이 내가 너보다 옳아 라는 말을 했을 때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고 이야기했지만 속으로는 나도 그렇게 사는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옳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다 작년에 저랑 매우 가까웠던 여자애가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게 되었는데 그때 그 애와 했던 약속이 제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교회에 잘 붙어다니고 나의 말보다는 남의 말을 먼저 이해하려고 하고 남의 행복뿐만 아니라 내 행복도 챙겨라 라고 말했던 그 애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일이 일어난 후에 저는 제 주장을 말하기보다는 남의 말에 귀기울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한 먼저 떠난 그리운 그 애를 위해서라도 매일매일을 그친구의 몫까지 살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이번달에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부모님께는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코피가 30분이 넘게 멈추지 않고 학교에서만 구토를 7번을 넘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가 시험기간이었기에 병원에 가지않고 공부하다보니 정신을 잠깐 잃는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말씀을보며 누가복음 21장에서 잘 무너져야한다는 말씀을 보고 제가 살고있는 삶은 잘못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애와 영영 헤어지게 되면서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고 떠나보내며 쌓인 죄책감으로 인해 떠난 그 친구를 위해서라도 내가 잘되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 간증을 쓰며 이제 내려놓을때라는 것을 깨닫고 이제 죄책감이 아닌 말씀을 보고 하늘에서 보고있는 그 여자애를 위해서라도 거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왜 제 친구를 데려가셨는지 해석되지 않았고 해석 하고싶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않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절에 다니시던 그 친구의 친척분들과 부모님 조부모님께서 교회를 나오시게 되는 큰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습니다. 이 나눔을 오픈 했을 때 많은 위로와 힘을 주었던 우리들교회 친구들 목사님 선생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