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증 문 >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오빠와 함께 교회를 다녔습니다.
저희 가족은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가족 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화목하지 않은 가족이었음을 어렸을 때 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터졌습니다.
아빠가 바람을 피신 것입니다.
엄마가 아빠의 바람 사건을 알고 나신 후 엄마는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저와 오빠는 아빠를 피하게 되었고 아빠를 점점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는 엄마 친구 분의 소개로 다니던 교회에서 우리들교회로 교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엄마가 다니던 교회에서 우리들교회로 옮긴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엄마는 저에게도 우리들교회로 오라고 하셨고, 저는 결국 엄마의 등살에 밀려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건물도 없는 우리들교회가 너무 싫었습니다.
심지어는 교회 다니는 애들이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들교회에서 잘 적응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러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다니다 보니 아빠와의 관계도 나름대로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지나서 오빠도 역시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어 오빠가 먼저 세례를 받았고, 저 또한 이번에 세례를 받기로 결단했습니다.
아직은 믿음도 고난도 없고, 세례를 받는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세례를 받아서 이전보다 더 나은 신앙생활을 하고, 믿지 않는 아빠의 구원을 위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