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는 동해와 호연이와 소연이가 있습니다
천안에서 새벽에 잠이 덜 깬체 출발해서 오고 있는 잘 생긴 동해 랍니다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엄마를 보면서행복해하는 호연이고요
두 남자 사이에서 씩씩하고 성격좋고 율동과 찬양을 너무나 잘 하는 소연이랍니다
저는 보고서를 한번도 올린적이없는 자격없는 교사입니다
그냥 앉아서 자리만 지키고 간식만 축 내는 교사입니다
벌금을내면서보고서 안쓴것에대해 스스로 면죄부로 위안을 얻는 자격없는 교사입니다
사명감까지는 바라지도않고 책임감 마저없는 한심한 교사입니다
아픈교사들을 위로 할줄도 모르는 이기적인 교사입니다
가끔은 내가 왜 교사를 한다고 자원했을까 .......하는 생각도듭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3아들이 수련회를 다녀와서는 수능이 끝나면 자기도 보조교사를 하고싶다고하는 말에 정신이 아찔했습니다
한심한 엄마의 실체를 아들이 알면 시험이들수있어서" 너는 유아부로가서 교사해라" 라고 말한 자격없는 교사입니다
질문-이래도 교사를 하는것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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