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8.
주일예배
본문: 열왕기하 10:1-11
제목: 이 편지가 이르거든
설교 말씀
학창시절에 펜팔이 유행이었어요. 아메리칸 드림 시기였기 때문에 미국인들과 펜팔을 하면 영어가 많이 는다고 했어요. 제가 만약 공부도 잘 하는 아이돌 같은 오빠에게 그런 편지를 받았다면 저는 공부고 뭐고 그쪽에 올인하지 않았을까 싶은어요. 언니는 형부와 데이트하고 집에 오면 날마다 영어로 쌓인 편지가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희한하게 추억할 그런 일이 별로 없는데, 지나고 보면 전적으로 보호하시는 은헤였다고 생각드네요.
오늘 본문의 예후는 종류가 다른 간담이 서늘해지는 편지를 보냅니다. 이 편지로 아합의 집이 완전 끝나는데요, 우릴 두렵게 하는 사건이 갑자기 찾아오는 사건이 많습니다. 이 편지가 이르거든 하는 일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두려워하며 생각해야 합니다.
1절.
예후가 그야말로 미친듯이 칼을 휘두룹니다. 이 칼에 아합의 집 모든 길의 끝판왕이 심판받았어요. 이쯤 되면 그쳐야 하는데, 아직도 70명이나 남아있습니다. 70은 완전수에요. 죽고 죽어도 아합의 집 길이 끝도 없습니다. 그들은 강력한 수도 사마리아에 다 있습니다. 예후가 군을 장악해도 사마리아를 공격하는 것이 힘든 일이지만 정통성을 얻기 위해 필요했어요.
예후는 그래서 편지를 보냅니다. 수신자는 이스르엘 귀족들, 북이스라엘의 실권자라고 합니다. 이스르엘은 예후가 머물고 있는 성입니다. 그런데 수신자가 이스르엘의 귀족들입니다. 이스르엘 장로, 귀족들 입장에서는 이 편지가 기가막힌 전략입니다.
10여 년 전 이세벨이 아합 이름으로 보낸 편지를 받은 귀족들이 예후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그 당시 편지 한 통으로 아합의 집 길의 악행에 참여하게 됐어요. 그랬던 자들이 예후의 편지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열어봤겠죠? 편지를 열어봤더니 아합 집을 위해 예후 자신과 싸우자는 이야기였습니다.
2-3절.
너희 주의 아들들이라고 했으니까, 하나님 믿는자들 아니겠어요? 그들을 가르치는 선생인 너희들과 함께 있다는거에요. 최고의 교육을 잘 받고 있는 바른생활 청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최고로 키워진 영재들이었습니다. 그 중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해서 왕으로 세우고, 총력을 다해 덤벼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4절.
이 얘기를 듣고 지도자들, 선지 스승들이 심히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이세벨에게 편지를 받았을 때는 나봇을 죽이라는 명령에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나봇이 무섭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후가 보낸 편지에는 두려워 벌벌 떱니다. 역적에 맞서 싸우라는 말인데도 심히 두렵습니다. 예후가 무서워요. 자기들의 밥줄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세벨도 예후도 장로들의 약점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금수저인데, 엘리트들이 악한 이세벨 밑에서 꼼짝 못합니다. 금수저, 다이아수저면 뭐 합니까? 자기보다 센 강자가 나타나면 꼼짝 못합니다. 만약 두려워하는게 없거나 두려워하는 것을 거부한다면, 그 안에 감춰진 악을 봐야 합니다.
4-5절.
두 왕이 그를 당하지 못하거늘..
심히 두려우니까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종이라고 납작 엎드렸어요. 이 시대의 금송아지 숭배, 물질우상, 성공 우상이 판을 치니까 교육의 메카 사마리아에서 왕자 교육을 받는 정예들 중에 어질고 정직한 자가 70명 중에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것을 자인하는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무슨 교육을 했을까요?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이 없는 교육은 무엇을 가르칠까요? 세속사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치니까, 나 살고 너 죽는 이기심을 가르치지 않겠어요? 입으로는 좋은 말을 했겠죠. 선생님들과 귀족들이 보여주는 것이 나 살고 너 죽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자 앞에 꼼짝 못하는 모습입니다.
뽑고 뽑힌 왕자 중에 어질고 정직한 자가 없다는 것은 그 시대의 삶의 결론입니다. 그런데 잘 살고 내려온 것을 보며 부러워합니다. 자신의 집안을 위해 죽겠다는 단 한 사람이 없어요. 탁상공론으로 아무리 공부해도 삶으로 부딪히지 않으면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늘 교육하는 자가 세 번 나오는데, 크게 들어오네요.
가치관이 변하기 때문에 우리들교회 구속사를 계속 넣어주고 있습니다. 저절로 비교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결혼, 출산율이 높잖아요.
그들의 선생들은 예후를 보고 당신이 보기 좋은대로 행하라고 합니다. 생사를 이세벨에 맡겼다가 예후에게 맡기며 일단 죽음을 면합니다. 사람을 죽이는 악을 행하는게 무서우세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사람과 싸우는게 무서우세요?
이스르엘 엘리트들은 나봇 죽이는 것보다 자기가 죽는 것이 무섭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모습입니다.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멈출 줄 모릅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너무 두려워하다 제자리에서 삽질합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때 두려워해야 합니다.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명령이 365번, 두려워하라는 명령이 10번 나온다고 합니다.
주님도 마태복음 10장에서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두려움도 고장났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에서 심히 두려워 떨어요. 결국 죽음의 문제가 해결 안됩니다. 그래도 세상에서 두려워한느 사람이 하나님 경외하기가 조금 쉬운 것 같아요. 자기애가 큰 사람은 내가 당할 것만 두려워해서 무슨 일에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예후의 편지처럼 나를 두렵게 하는 소식이 오는 것은 축복입니다. 낭떠러지에 떨어지기 전 하나님이 세워주심입니다. 그런 편지가 이르거든 원망말고 말씀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확신으로 밀어 붙였던 것을 생각하시고 하나님보다 세상을 두려워한 것, 납작 엎드려야 할 것을 생각해보세요.
적용질문) 나를 심히 두렵게 한 소식이 있습니까?
무엇을 두려워합니까?
그것이 비교에서부터 비롯된 것임을 인지합니까?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고 있습니까?
*부목자님 나눔.
2. 회개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6절.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르엘 귀족, 기타 지도자들의 항복편지를 받은 예후는 두번째 편지를 보냅니다. 앞서 보낸 편지가 사마리아 전서라면, 아합의 집 편에 서 덤비라고 했다가, 후서에서는 내 편이 되어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 때 나봇을 죽인 귀족들은 양심의 가책이 없었을까요? 잊으려 했겠지만 힘들었을 거에요. 그래서 다들 사마리아로 이사온 것 아닐까요? 아합도 하나님을 믿지만 나봇의 포도원은 너무 갖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우리는 산수갑산은 가고싶어 합니다. 아들이 잘 됐으면, 승진됐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불법을 행해서라도 하고 싶어요. 그러니 왕자를 다 죽이라는 예후의 편지가 이르렀을 때, 죄책감이 그동안 있었다면 죄악을 기억하고 회개해야 하는데 이들은 기회를 또 놓쳤습니다.
6-7절.
함께 있는 중에라고 합니다. 나랑 같이 있다가 나를 죽입니다. 나봇을 죽일 때와 똑같이 편지가 시키는대로 합니다. 10여 년 전 잘못을 반복합니다.
살인 강도를 했어도 회개하면 믿어줘야 하는데,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또 그 잘못을 행해요. 그래서 여러분은 예수 믿게 해야 합니다. 공동체에 데려와야 합니다. 어떤 경우도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최고의 권세자들이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봇 사건을 알아도 귀를 막고, 주인으로 섬기던 왕자와 왕손들을 죽입니다.
지도자들이 이런 일을 저지르고 있어요. 믿을 사람이 정말 없습니다. 학벌이 무슨 소용입니까? 세상 교육은 이렇게 죽이고 죽이는 교육이네요. 머리가 좋아서 율법을 외워도 자기 적용이 안됩니다. 그러니까 큐티하는 아이들을 20년 보니까, 이혼 안 하는 것만 해도 엘리트보다 100번 낫지 않아요? 이것만 해도 최고의 교육입니다.
물론 이들은 그 때와 달리 예후 편에 서서 아합 집을 심판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결과적일 뿐, 말씀에 순종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악조차 선하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이 선하실 뿐이지 그들은 여전히 악합니다. 귀족들은 오롯이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 예후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예수 없이 내게 잘 하는 사람을 믿으면 안됩니다.
세상은 이기적이고 예수님은 이타적이기 때문에 이타적 공동체만이 지체가 됩니다. 목장에 들어가라는 것은 여러분의 노후 보장입니다.
장로들이 어쩔 수 없이, 욕심 채우기 위해 두려워했습니다. 속으론 생색이 많이 났을 겁니다. 생색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쏟아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약함이 악함이 되어 나봇을 아무렇지 않게 죽입니다. 그 잔인함으로 자기보다 약하다 생각해서 아합의 자손들을 다 죽입니다. 성경이 정치 교과서입니다. 회개 없는 인생의 결말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욕할 것이 아니라 내 모습 보고 반성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보기 싫은 사람 안 보면 그만일 수 있지만 싫은 사람일수록 더 거슬리게 잘 보입니다. 그 사람에게 사로잡혀 판단하고 미워할 수록 그 사람의 노예가 됩니다. 벗어나려면 회개밖에 없습니다. 미운 사람은 내 모습 보라는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나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무서운 소식을 담은 편지같은 사건이 이르거든 내 악함을 돌아보며 두려워하며 생각하고 회개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왜 우리를 빨리 안데려가시고 사건을 주실까요?
베드로전서 3:9
내가 회개할 때까지 기다리시는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오늘 회개까지 나아가야 해요. 아이들이 고집부리고 버틸수록 부모가 인내해야 합니다. 사과는 직접 해야 합니다. 오늘 사과할 일, 회개할 일이 있다면 바로 하시고 인생 최고의 자유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적용질문) 요즘 너무 미운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에게 미친 내 미운 모습은 없습니까?
회개하기를 미루며 반복하는 죄악은 무엇입니까?
*목자님 나눔.
목자가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욥기를 보니까 타조도 하마도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보다 센 그들을 창조하신 것을 이해하지 못 하는데 하나님이 그 이유를 설명하십니다. 제일 이해 안되는 것은 말입니다. 적을 향해 달려가고, 서서 잠을 잡니다. 생색내지 않아요. 자기 자리 지키는 것이 최고의 사람 살리는 일입니다. 말이 자기 자리 지키고 서 있습니다. 결혼, 이혼에 대해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 메세지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이혼과 재혼을 밥 먹듯이 하면 안돼요.
3.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 이뤄집니다.
8-9절.
이스르엘 귀족들이 아합 자손의 머리를 가지고 왔어요. 예후는 왕조가 바뀜을 확실히 하기 위해 이스르엘 성문 앞에 두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나가서 이 짓을 벌인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봅니다. 이스르엘 백성들도 아니고 자신도 아닌데 누구라고 물어봅니다. 귀족들이 가슴이 철렁 합니다. 시키는대로 주인을 배신하고 죽인 후 증거까지 가져왔는데, 누가 죽였냐고 범인취급 합니다.
예후는 내시들이 이세벨 죽게 해서 이간질 시키고 왕자들도 그들의 스승이 죽이게 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세상이 무섭다고 해야 할까요? 나봇처럼 순교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셔야 합니다. 그게 끝이 아니고 한 명도 안 남기고 다 죽입니다.
10-11절.
금세 다 죽였어요. 성경을 봐야 모든 사회생활을 담대하게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당황한 백성들을 포함한 뭇 백성들에게 예후는 사건에 대해서 알라고 합니다. 사건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왕상 21:21.
엘리사 선지자를 통해 아합 집에 속한 자를 다 멸하신다는 말씀을 다 이루셨다고 해요. 예후가 하나님의 사자로서 악한 자를 악한 자의 손에 심판하시는 역할로 쓰임받고 있습니다. 귀족들, 신뢰받는 자, 제사장들, 70명의 머리를 들고 온 교육하는 자들 모두 다 죽였어요. 나봇 죽인 심판을 예고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셨다고 합니다.
이스르엘 귀족들에게 불현듯 이른 예후의 편지는 회개할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덤볐더라도, 두려워하고 시키는대로 해도 죽었습니다. 그들이 할 것은 회개였는데, 말씀에 귀 기울인 적 없으니 어떻게 회개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두려워 떨다가 죽임 당합니다. 세속사는 악한 역사이기 때문에 세상에 소망을 두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미리미리 들어둬야 합니다. 복음은 장차 들어야 할 환란, 큐티는 예방주사입니다. 말씀을 미리 들어두면 자다가도 떡이 생깁니다. 평소 말씀엔 관심이 하나도 없이 있다가 일이 생기면 살길 찾아 뛰어다니는 것이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렇게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미리 들어두면 놀라지 않고 말씀이 기억나서 회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목장이 있습니다. 미리 말해주고 해석해주고 보여줍니다. 보험은 그렇게 들어두면서 영생보험은 왜 안들어두세요? 목장만 한 보험이 없어요. 전부 목장 가셔서 여러분에게 이르는 편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적용질문) 기대했다가 뒤통수 맞은 일이 있습니까?
그 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졌다는 것이 믿어집니까?
이번 주 매일 큐티로 예방주사 잘 맞겠습니까?
우리의 부족함 보는 곳이 목장임을 아십니까?
<기도제목>
혜인
- 외주 일 무탈하게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 5월부터 판교로 출퇴근하는데 넉넉히 감당할 체력과 건강 주시길
-신교제, 신결혼
섬김
- 나눔의 기쁨과 평안을 주심에 감사
- 어느 누구도 선 긋지말고 공평히 볼 수 있도록, 존중할 수 있도록
- 관계연습 잘 받으며 갈 수 있도록
- 발통증 깨끗이 치유해주시도록
정현
-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우선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한주가 될 수 있길
- 마음이 눌리지 않고 자유해질 수 있도록
- 나에게 알맞은 직장 예비해 주시길
- 신교제, 신결혼 준비될 수 있도록
송연
-가족구원
지원
- 회사생활 때 교만함과 정죄함이 올라올 때 말씀 보면서 통과할 수 있도록
- 엄마 접촉사고 치료 잘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채연
- 전세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집주인과 원만히 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 신결혼준비과정에서 오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에서 오는 두려움들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릴 수 있도록
-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