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1.14. (주일)
설교 : 정정환 목사님
본문 : 요한복음 5:1~15
제목 : 고친 이는 예수라
몇 년 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한류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아마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 이 오징어 게임이라고 잘 아시죠? 마치 이 오징어 게임의 모습은 오늘 우리 사회의 축소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비를 말하지만 자비가 없는 무자비한 곳,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은 없는 적자생존 승자독식의 공간 또 그럼에도 행복하고 싶어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 바로 이 모습이 오늘 우리 사회의 자아상이기도 하죠. 또 이 시간 우리가 함께 살펴볼 이 베데스다 연못의 풍경이기도 합니다. 이 베데스다 연못에는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38년 된 병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를 찾아오셔서 고쳐주시는 예수님이 등장하십니다. 이 시간 나를 고쳐주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인지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나를 고치시는 예수님은
1. 나의 누운것을 보시고 먼저 찾아 오십니다. (1-6절)
Q.. 내가 지금 누워있는 자리 / 주저 앉아있는 자리 / 널부러진 자리는 어디입니까?
Q..나는 어떤 베데스다에서 나의 갈망과 소원이 이뤄지길 바랍니까?
Q..돈 / 건강 / 학벌 / 행복 / 스펙 / 성공 / 외모 / 사람 등 어떤 베데스다 입니까?
2. 말씀으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7-9절)
Q.. 내 속에 있는 절망과 원망 / 상처 / 자기연민 / 피해의식은 무엇입니까?
Q.. 나는 베데스다에 누워 무엇을 보고 듣고 있습니까?
Q.. 사람들의 소문입니까?,예수님의 말씀입니까?
3. 행복이 아닌 거룩을 목적으로 살라고 하십니다. (10-15절)
Q.. 내 기준에 따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Q..내가 또 다시 범하지 않아야 할 죄 / 피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Q..내 인생의 목적은 행복입니까? 거룩입니까?
주님만이 베데스다(자비) 연못, 참된 안식입니다!
[목장 나눔]
참석자 : 윤민수, 함유라, 나한일 (임왕묵 개인사정, 김성은 부상!!)
나한일 목원의 첫 참여로 간단히 자기소개
민수
대입 실패로 재수학원 다니면서 힘든 일들로 인해 공황장애까지 오게 되어 결국 공부를 더 못하고 5수까지 했지만 대입 실패. 힘들어서 군대로 도망갔는데 군대는 정정환 목사님처럼 도피처가 아니라 더 힘들었다.
그 이후 수학 강사를 했는데 힘든 원장님 밑에서 욕도 듣고 맞는 일도 있었고벌이도 좋지 않았는데 감사하게 좋은 직장 허락해 주셔서 돈으로 해볼 수 있는 경험을 다 하며 교만해지니 누구 밑에서 못 있겠다며 회사 다니면서 내 회사를 차리고 부동산 투기 시작했다.
그러다 부정맥을 주시고 부동산 투기가 빌라왕으로 인해 범죄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오게 되니 살인, 강간보다 나의 교만함이 더 큰 죄라는 것을 깨닫고 여러 힘든 고난 겪으며 훈련되어 가는 중.
이번주 가족의 사건 가운데 매우 힘든 상황에서 또 교만했던 내 모습을 보게 되어 힘든 한 주였다.
한일
기독교 집안은 아니었지만 큰아버지가 목사님으로 사역하시는 교회에 엄마 손 잡고 다니며 유년시절 크리스찬으로 보냈다.
명문대에 가고 싶어서 재수했지만 순탄치 않았고 대입 실패. 결국 처음 붙은 대학보다 안 좋은 대학만 붙은 상황에서 패배감과 스스로도 인정 못하는 힘든 가운데 심한 공황장애가 오고 반년 넘게 입원까지 하게 되었다. 큰아버지께서 찾아와 주셔서 교회 나가보는게 어떻겠느냐는 권면에도 콧방귀 뀌며 내가 이러는데 하나님 계시는가 하며 교회에 대한 회의감이 있었다. 퇴원 후 습관처럼 교회는 나갔지만 맘에 들지 않으면 다른 교회로 옮기기를 반복하며 지냈다.
공부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여 운이 좋게 좋은 학교 에 들어가서 컴퓨터 전공으로 대학원 공부까지 마쳤다. 박사 과정을 밟던 중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불합리하다 생각되어 뛰쳐나와 취직하여 취직과 동시에 결혼하였다.
상대방 집안은 크리스찬을 혐오하는 집안이었지만 나도 무늬만 크리스찬 이니까 상관없다 생각했었다. 결혼생활 중 사건이 생겨 결국 1년차에 이혼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알던 사이기에 배신감과 충격이 컸고 예상치 못한 문제가 닥치니 힘들었다. 힘든 상황에서 회사 팀장님의 권면으로 작년 10월 우리들교회로 나오게 되었다.
이혼의 사건이 아직 완전히 해석은 되지 않고 감정의 응어리는 남아있지만 큐티하고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다.
[질문 나눔]
Q.나는 어떤 베데스다에서 나의 갈망과 소원이 이뤄지길 바랍니까? 돈 / 건강 / 학벌 / 행복 / 스펙 / 성공 / 외모 / 사람 등 어떤 베데스다 입니까?
민수
나의 베데스다는 신결혼인데 결혼후에는 이제 청년이 아니니 섬기는 부서를 그만두고 편하게 지낼까? 하는 생각도 들고 결혼으로 바라는 것들이 육적으로 편하기만을 원하는 죄 밖에 없고 사명이 전혀 없는 것을 보게 되었다. 더 큰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는데 결혼의 목적에 사명이 없으면 결혼이 안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으로 사명이 있는 거룩을 위한 결혼을 바라기를 원한다.
한일
학벌 돈 명예 등등 보다 사건에 대한 해석을 받고 싶은 갈망이 있다. 돈 명예 때문에 열심히 살았는데 지금은 다 필요 없이 해석 받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다.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교회에서 하라는대로 열심히 하면 저절로 해석 받고 구원 해주시겠지 생각했는데 목장 나눔을 하며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 조차 치열하게 묻고 기도하고 구하며 해석 받으며 가야하고 복잡하고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유라
나의 갈망과 소원은 앞으로의 삶의 모든 과정이 이제는 순탄히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같은 사건을 겪지 않도록 해석 받고 말씀대로 잘 묻고 가니까, 이제는 힘들지 않고 치열하지 않고 평안하게 문제 없이 흘러가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있다. 내가 깨어있도록 훈련하시는데 훈련은 그만하고 그냥 쭉 깨어있고 평탄히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Q. 내 속에 있는 절망과 원망 / 상처 / 자기연민 / 피해의식은 무엇입니까? 내 속의 쓴 것은?
민수
앞으로의 인생 가는 길이 쉬웠으면 좋겠다. 주님만 따르기를 원했지만 그 길은 얼마나 치열해야 하는지를 아니까 좀 쉽게 가면 안돼요? 하며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나왔다. 아닌 걸 알지만 이 자리에 여기에 누워있는 것 같다.
한일
고난이 없었으면 잘못 나아갔을 것이 인정이 된다. 그렇다면 이 고난으로 깨달았으니 또 내가 휘청일 때 또 고난을 주실건가? 하는 생각에 너무 무섭고 두렵다. 그만 고통받고 싶은 마음조차 죄일까봐 두려움이 있다.
유라
두 나눔에 같은 마음이다.
Q. 내 기준에 따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유라
오늘 정정환 목사님 말씀처럼 자기애와 내 생각이 강해 내 기준으로 사람들과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것이 저절로 먼저 올라오는 것 같다.
Q.내가 또 다시 범하지 않아야 할 죄 / 피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한일
이전에 내가 힘들 때 하나님이 계시긴 한가? 했던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죄이다. 지금 교회를 잘 나오고 있지만 힘들면 또 다시 믿었는데 또 이렇잖아 하며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반복될까 두렵다.
유라
교만이다. 인본적으로 떠오르는 내 생각과 계산들이 먼저 올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데 버퍼링이 있다. 결국엔 내 생각은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고 되뇌며 버퍼링을 줄이는 훈련이 계속 되어야 다시 죄를 범치 않을 것 같다.
Q.내 인생의 목적은 행복입니까? 거룩입니까?
모두: 행복. 거룩인 줄 알았지만 행복이었다.
[기도 제목]
임왕묵
오랜 친구의 할머니께서 불신자로 오래 사시다가 늦은 나이에 예수님 믿게 되고 최근 하늘나라 가셨는데 좋은 곳 가셨음을 믿기 원합니다.
김성은
주일학교 섬기다가 허리를 삐끗하여 목장 참석을 못하고 병원에 갔는데 퇴행성으로 이미 블랙디스크 상태였고 충격이 가해져 통증은 나중에 가라앉겠지만 디스크 상태는 관리 열심히해도 현상 유지 수준 일거라고 합니다. 한순간에 이런 일이 닥치니 어이가 없고 짜증나긴 하는데 여행 계획 짠답시고 누워서 놀기만 하다가 이젠 누워서 큐티만 들을 수 있는 상태가 되니너무 인정이 됩니다. 붙회떨감이 아닌 병회떨감. 많이 나아졌지만 일단은 앉아서 나눔 할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길 기도 부탁드려요.
1. 직장 다니는 동선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찾을 수 있길.
2. 세상보다 예수님을 사랑하길.
3. 이번 사건을 통해 일상에 대한 감사함 잊지 않길.
나한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매한 저를 기어이 놓지 않으시고, 교회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기성 교회에 다닌 지는 오래됐으나 그 시간에 맞지 않는 얕고 연약한 신앙심이 있는 부족한 저로서는 아직도 주님에 대한 의심과 투정이 즐비합니다. 심적으로 죽어가는 저를 살리시기 위해, 받았던 고난이 다 뜻이 있음을, 저를 일깨워 주심임을 믿고 싶습니다. 응답 받길 원합니다. 이렇게 이끌어주신 이 교회에서 이제는 나무의 뿌리처럼 강건하게 자리 잡아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윤민수
1. 교만의 나병이 낫기를 원합니다.
2. 주님 인도함 받는 신교제 되게 하시고, 거룩이 목적이 되게 하소서.
3. 가족예배에 성령님 함께하시고, 어머니의 물질 고난을 해석 받게 하시고 구원의 사건이 되게 하소서.
4. 목장 모두가 주님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성은자매 건강을 지켜주시고, 한일 형제가 사건을 해석받게 하시고, 왕묵 형제가 인격적인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유라의 신교제, 신결혼에 함께해 주세요.
5. 분양권을 포기하려 합니다. 모든 과정 가운데 도움의 손길주시고, 남은 부동산 부분도 도와주소서.
6. 악법들의 제정을 막아주소서.
함유라
1. 내생각이 먼저 올라오는 여전히 공사중이지만 놓지 않으시는 주님을 매일 붙잡고 기도하며 주님 뜻대로 살아가기를.
2. 내 생각대로 예상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기도로 준비하며 인도함 받는 신교제 되도록.
3. 목장 식구들 위해 꾸준히 기도할 수 있길.
4. 동생이 얼마 전 공황장애가 와서 다시 몇 번 공동체 나왔지만 지금은 안오고 있는데 교회 나올 수 있게.
5. 나가 계시는 아빠가 교회와 목장 꾸준히 출석하고 계시는데 구속사의 말씀이 들리시고 건강 지켜주시길.
6. 생계도 함께 책임지시는 엄마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지켜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