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삼박자
본문: 민수기 30:1-16
설교: 장충만 목사 (세종중문교회)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이 있다고 하자
4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의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을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7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9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10 부녀가 혹시 그의 남편의 집에서 서원을 하였다든지 결심하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11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은 다 지킬 것이니라
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과 결심한 일에 대하여 입술로 말한 것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나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무효하게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버지가 자기 집에 있는 어린 딸에 대한 것이니라
19년차 열정충만 장충만 목사님. 아직까진 대충대충 사역하진 않았지만 19년 사역하며 두번 큰 회의감을 느낌:
1) 교육부서회의감: 2005년 군대제대 이후 초등부사역을 최선을 다해 했지만 초등사역에서 만난 아이들이 고등학교 대학교 가면서 교회를 떠나는 것을 보고 회의감이 듦. 목숨을 굳이 안걸어도 되겠다 싶음. - 교회를 떠나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부모님과 함께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됨. 예배는 삶이다. 예배를 교육하지 말자.
2) 한국 목회에 대한 회의: 말씀을 읽어도 한국 교회를 바라보았을 때 우리의 오늘날 신앙생활이 말씀과는 너무 다른 모습들이 보임. 원래부터 그랬다며 예전 방식을 고집하기도 한다. 정말 열심히 사역하고 봉사하는데 신앙생활에 대해 회의감을 갖고있다.
이 두가지 회의감이 든 이후에 2019년 우리들교회 목회를 접하게 되면서 목장탐방을 시작했다. 맛있는 밥을 먹고 부부싸움을 목격하고, 묵혀두었던 죄 고백도 하고, 목욕탕세미나와 띵크양육에 대해 추천받아 듣기도 하고 사역에 대해 어깨너머로 배우게 되었다. 오늘날의 우리들교회가 있기 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었을까 하며 열심히 들었다. 파악 결과, 우리들교회의 사역은 참 심플하고 단순하다: 모여서 떡을 떼며 말씀 나누고 적용질문 하고 기도한다. 다른 이벤트는 없다.
이제 우리 교회의 비전을 찾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구비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우리 교회가 되도록, 우리 교회의 역사를 기록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되길 기도 하자. 이 갈등과 회의속에 이런 교회를 개척하고자 한지 2년 후 세종시의 도피성 교회가 되고자 하니까 성도의 반응이 둘 로 나뉘었다. 지금 교회의 상처도 있는데 자살률 1위인 이방인 도시에서 어떻게 이방인의 상처까지 끌어안고 갈 수 있을지 vs 좋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과연 자살하는 사람들을 안아줄 수 있는 교회는 있었는가. 매일 죽을지 말지 생명을 고민하고 있었을 때 한 사람이라도 손을 내밀었다면 살 수 있었을 텐데. 교회도 깨끗한 포장지를 싸고 가야지만 환영받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진짜 아픈 상처를 나누기 부담스러운 곳: 아픈 것을 나눌 땐 은혜롭게 듣지만 나중에 가면 뒷말 돌고 눈빛도 달라진다. 건강하고 깨끗한 포장지에 쌓여진 사람들이 갈 교회는 많지만 진짜 아프고 힘든 사람이 갈 곳은 없다. 우리가 세종시의 도피성이 되자 라고 선포. 도피성 교회가 무엇인가. 19년 사역 회의의 두번째 답을 얻었다. 5년째 되던 해에 많은 분들이 도피성 교회인지 알고 오게 되었다.
수치를 오픈하는 것
'우리가 감추어서 색깔이 들어나지 않는 것이지 집에가면 다 원색이 들어납니다. 이게 아주 건강한 모습입니다'
지난 9월부터 설교는 민수기의 여정을 간다 민족의 수를 세는 책을 읽고 있다. 히브리어 원어로는 베미드바르 - 광야에서. 광야에서 있었던 추억. 광야의 출발 이념과 마지막 이념을 상세히 기록한다. 우리 인생에 광야길에 출발과 마지막은 민수기를 통해 답을 얻는다. 하나님이 광야길을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 광야길을 막 시작 하셨습니까?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 말씀속에서 답을 찾아가기를.
30절 서원, 3명이 나온다: 1) 서원을 하는 사람 2) 서원을 받는 분 하나님 3) 서원을 허락해주는 사람.
30절에 나오는 서원을 하는 사람들은 연약한 사람들이다 (어린 여자들, 새색시, 과부).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들의 서원을 하고 있다ㅡ 사람들은 이들의 서원과 바램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겠지만 이런 작은 연약한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
우리 인생의 광야길 베미드바르 30장에 와보니 작은 사람들의 서원을 들으시고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시는 하나님. 아주 작은 연약한 사람의 소리를 듣는 우리 공동체 되기를.
13절 남자의 허락, 가장의 동의 가 있어야 이루어질 수 있다. 그의 아버지, 그의 남편, 가장의 허락 여부에 따라 서원이 지켜질 수도 있고 무효화가 될 수 있다. 서원을 받는 하나님과 서원하는 자 둘의 서원이 이어지는 열쇠가 가장이다. 하나님이 큰 실수 하신게 아닌가? 이루어질 서원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나의 서원을 이루는 열쇠를 왜 가장에게 주었는가. 하나님께서는 여자들의 서원을 통해 가정을 세우길 바라신다. 여자가 믿음이 좋을 수록 믿음없는 남편이 소외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이 서고, 가족이 세워진다. 하나님과 여자, 가장 삼박자가 맞아야 분배된 기업이 세워진다.
성경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패턴: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회복하시며 가정을 회복하신다.
- 민수기: 1-29장까지는 해를 바삐지나며 드려야 하는 제사, 대속죄, 초막절, 등등 예배 이야기, 30장에는 느닷없이 여자소원이야기가 갑자기 나옴.
- 창세기: 3장 인간이 선악과를 범하고 가정이 깨지고 서로의 수치와 부끄러움이 들어나니 감추고 열받고 형제를 죽인다. 4장 제사 이야기와 가족회복의 이야기가 나온다
ex) 25-26절: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1. '가장' 은 가족을 책임져야 합니다.
13절 - 모든 가족원들의 서약은, 모든 총 책임은 가장에게 주어졌다.
자기 의 의 충만함, 기독교 풀 옵션으로 공식적인 죄는 짓지 않는 의로움을 목세와 양육을 하며 깨닫고 얼굴의 철판을 벗기는 자신과의 싸움을 했다. 그러며 내 자신이 너무 거룩한 척 잘난 척, 잘하는 척을 하는 척척 목사라고 소개를 했다. 이제는 다섯식구를 지키는 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기위한 서원이 하나도 없는 가장이라 고백을 한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서원이 없다는 것을 직면한다. 하나님이 주신 사역에 힘쓰며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드리려 하지만 오늘 본문은 그것이 답이 아니라 한다. 누군가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당신의 비젼과 사역은 무엇인가 물으면 답변이 줄줄 나오지만 가정을 위해 어떤 서원을 했는지 물어보면 아무것도 대답을 못한다.
나는 극심한 일 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다. 아버지와 단 한번도 다른 집에서 산 적이 없는데 아버지 얼굴을 집에서 본 적이 없던 학창시절, 항상 사역하시느라 바쁘신 아버지. 지금도 오롯이 가족끼리만 갔던 제대로 된 가족여행이 없다. 내 유치원부터 대학을 통틀어 졸업식에 한번을 안 오신 아버지. 설교 준비 하시는 아버지랑 일주일에 한마디 제대로 말도 안하는 아버지를 보며 나는 가정을 위한 아빠가 되어야지 결심을 했고 그 결과 자녀들과 여행도 가고, 집안일도 도와주는 사역중독자가 되었다. 사역할 시간을 가족에게 뺏겼다는 생각을 하는 일중독자이다.
예목 수업 들을때 잠을 안자니 머리의 필름이 끊기고 말을 할 때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말이 생각이 안나고 노력해서 다음 말이 생각이 안나는 몸의 이상징후가 올 때 내가 잘못 살았나? 가 아니라 나 너무 열심히 사역했나? 라며 기준이 없는 삶을 살았다.
예배의 회복은 가정의 회복으로 가야 한다. 그 가족 구성원들을 돌아보지도 못한채 나의 만족과 승리를 위해, 나의 관심과 서원을 가족과 분리된 하나님에게만 두었다는 것을 전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외로워하는 아내를 내 사역을 방해하는 존재로만 생각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릇을 던졋을까? 가 아니라 이 아내는 제정신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아내와 대화가 안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의 가정을 지켜주시기 위한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인 목사부부 왈 '사모님은 목사님을 따라 올 때 자신의 날개를 꺾고 오셨네요? 목사님 은 이 가족의 가장이네요?'. 상담을 통해 가족의 어떠한 소원과 소망에 대한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사역 중독자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장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가장이 하나님과 서원하는 자와 한 박자가 될 때 서원이 이루어진다. 여러분들은 가족을 세우고 지키기 위한 서원을 하고 있는가. 나는 나의 가족을 위해 무엇을 서원하는가. 오늘 이 예배를 통해 회복되어지길 원한다.
[적용질문] 나는 나의 가정을 위해 무엇을 서원하십니까?
A
오늘 새벽, 한달 반 간 한국에서 방문하셨던 엄마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셨다. 여기 계신 내내 언니와의 갈등을 중재만 하다 가신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엄마가 지금도 너무 보고싶다. 엄마가 여기 계시면서 이사도 하고, 풀타임 잡도 잡고, 여행도 가면서 시간이 엄청 빨리 갔었는데 엄마가 벌써 가시니 마음이 착잡해졌다. 공항 세큐리티 쪽으로 걸어가시는 엄마의 뒷모습 보면서 언니를 너무 사랑하고싶다고, 제발 언니한테 도끼눈 뜨지 않고 화 안내길 기도하는 서원기도를 했다.
적용 - 화가 날 때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언니의 말에 예쁜 표정으로 경청하겠습니다. 분별하며 인간관계의 경계를 잘 지킬수 있도록 일주일에 최소 3번 큐티해서 목장에 올리겠습니다.
기도 - 언니를 사랑하는 마음 허락해주세요, 질서에 순종 할 수 있도록 제 입술과 마음, 감정을 주관해주세요 제발
B
최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하고있는 학교에서 추가금액이 든다고 뒤늦게 알려주며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 이 사건을 통해 한국에 있을 때 대학교를 다니며 받는 장학금과 알바로 학비를 다 내는 내 마음 속의 생색, 그리고 엄마아빠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교만함을 보게 되었다. 또, 교회를 가시지 않는 아빠가 우리 가족의 대화에 잘 끼시지 못하는 것을 보고 교회 안가신다고 정죄도 했었지만 요즘 아빠의 구원에 애통한 마음이 드는 것 같아서 아빠한테 한국 가면 더 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적용 - 아빠의 구원 위해 기도하기, 아빠가 요즘 사업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것 위해서도 기도하기
기도 - 외로운 이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잘 지날 수 있기를, 어려운 용어 투성이 기독교 역사학 시험이 다가오는데 포기하지 않고 이 어려운 시험광야를 잘 지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