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른 땅에 곧 구원의 샘물 터집니다 라는 인사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키 작으면 루저, 못생기면 후저, 돈없으면 꺼저, 이 세 가지를 다 가진 사람은 뒈저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구속사의 말씀이 가장 잘 들리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에서 말하는 의는 십자가 보혈의 의를 말합니다. 즉 내가 죽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내 삶의 모든 것들이 죽어서 배우자를 살리고, 자녀를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이나라, 이민족을 살리는 것입니다.
1. 가족의 거절에도 말씀대로 적용해야 합니다.
본문 말씀에는 가나안 가는 여정 가운데, 가데스에서 왕에게 왕의 길을 지나가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입니다. 에돔 왕의 허락을 구하는 서신을 보내는데, 에돔은 에서의 후손들입니다. 즉 큰 아버지의 후손들이 사는 나라로 사촌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과 환란을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에돔도 알고 있는데, 하나님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에돔이 칼로 협박하며 거절합니다. 가족도, 친척도 아닌 철천지 원수입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돌이키는 적용을 합니다. 내가 원하고 바라고 기도했던 대로 적용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대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절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를 살리는 구속사의 말씀이 들리고, 내가, 가정이, 교회가, 이 나라와 민족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만이 적용하는게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고생문이 열린 적용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숨이 막히는 것 같은 광야 인생인데, 숨이 막히는 산길이 내 앞을 가로막고 있지만, 큐티하고, 손과 발이 가는 적용으로, 칼날 위의 물방울로 이 길을 걸어가는 것이 크리스찬 라이프이며 큐티인의 적용입니다. 모세는 40년전 출애굽 당시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마음에 단단히 세기고 기억했기에, 다투지 않고 순순히 돌아가는 적용을 하는 것입니다. 내 의와 뜻, 욕심을 앞세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본때를 보여주며 왕의 길로 가고 싶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정확히 기록되어 있기에 지금은 힘들지만 험하고 높은 산길로 돌아가는 적용을 눈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은 가까운 가족들이 나를 모질게 거절하는 일이 내 앞에 닥칠 때, 어떻게 반응하며 대처하십니까? 전쟁을 불사하며 그러한 가족들을 진멸합니까? 아니면 내가 손해를 보고 수고를 감내하더라도 산길로 돌아가는 적용을 합니까?
2. 거절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이렇게 적용하며 가는데, 아론이 같이 못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해도해도 너무한 처분입니다. 백성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엎드려 구하며 갔는데, 백성들이 아닌, 모세와 아론에게 가나안에 못들어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산 위에서 아론이 죽는 것입니다. 땅에서는 친척에게, 산에서는 하나님에게 거절당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이 마음을 체휼해야 합니다. 그런데 모세는 모든 일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갑니다. 힘들고 어려운 산길로 돌아가는 적용을 하고 있는데, 그 말씀에 순종한 결과가 형의 죽음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말씀의 신비입니다. 저는 여기서 예수님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내려오셨는데, 계속 거절 당하십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도, 제자들에게 거절당합니다.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 거절감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거절감입니다. 그런데 이 거절감에도 하나님 나라의 신비가 감춰져 있습니다. 겉으로는 거절감만 있지만 이 상황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이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구속사의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이런 적용을 하며 가정과, 목장, 죽어가는 영혼 섬기는 이유는 구속사의 말씀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입니다.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고, 십자가 지는 적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구속사의 말씀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가까운 가족과 친척들로부터 거절당함을 경험했을 때 어떻게 말씀을 이루어 가는 적용을 하셨습니까?,가장 최근에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기도를 거절당하셨습니까? 아니면 이와는 반대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교회의 거룩한 요청에 나는 어떤 사명을 거절하고 있습니까?,양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요리저리 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거절에 온 공동체가 위로해 주십니다.
엘리아살은 아론의 셋째 아들인데, 자기가 아버지의 역할을 감당할줄 몰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형들이 죽을때, 또 아버지가 우상을 만들때, 또 고모가 나병에 걸린것, 그리고 눈앞에서 아버지가 죽는것, 엘리아살은 이런 거절감을 온몸으로 겪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엘리아살은 육신의 아버지는 땅에 묻고, 하나님 아버지에게 받은 아버지의 겉옷을 입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이 겉옷이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이며 큐티임을 믿습니다. 온 열방이 큐티하며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찹니다. 이 가슴 벅찬 하나님 나라의 큐티의 역사에 주인공들이 여기 계신 여러분들입니다. 온 공동체가 함께 위로하는 것입니다. 대 제사장 엘리아살은 이스라엘의 역사에 위대한 사명자로 우뚝서있는 보상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여전한 방식으로 더욱 열심히 큐티하며 죽어가는 영혼을 살릴 차례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고 말하십니다. 세상은 내 겉모습으로 잘먹고 잘사는 것을 보여주지만, 큐티하는 사람은 내 안의 죄를 말씀으로 다 박살내고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내 인생을 거룩한 신부로 사용해 주시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공동체의 위로를 받고 있나요? 외롭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