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를 살리는 거절
본문: 민수기20:22-29
설교: 김재학 목사님
목장참석: 고유미. 김정은. 유은정. 한지원 (정도원목장&김화용목장 조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출발하여 광야를 거쳐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 가운데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왕에게 서신을 보내 왕의 대로로 지나가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가데스는 신광야의 끝부분이고 가난한 경계에 가까운 곳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광야생활이 끝나는 곳이다.
이곳에서 가나안을 가려면 에돔을 관통하는 왕의 대로를 지나가야 한다.
이 큰길은 요단 동편에서 남북으로 뻗은 국제 도로로 다메섹 아모리 에돔을 거쳐 지금의 시리아까지 연결된 도로이다.
에돔은 야곱의 형에서의 별명이다.
이스라엘이 야곱의 또 다른 이름인 것처럼 모세가 인도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에돔은 큰아버지의 후손들이 사는 나라인 것이다.
즉 사촌지간이다.
하나님의 인도로 애굽에서 나와서 지금 광야를 떠돌고 있다는 내용들을 에돔이 다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촌사이인 것을 고려해서 정중히 예의를 갖추고 거절해도 되는데 단칼로 베어버리듯 칼로 협박하며 거절을 하고 있다.
그러자 모세가 한 번 더 정중하게 부탁을 한다.
말로 칼로 상처 주며 협박을 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집적 나와서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네 인생의 가족사이다.
질투하고 미워하고 증오하고 사기치고 훼방하고 태클 걸고 비난하고 바람피우고 무시하고 갑질하고 멸시하고 관계를 단절하고 무정하고 용서하지 않고 손해 보지 않고 참지 못하고 기다려주지도 못하고 이간질하고 내 가족밖에 모르고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서 큐티한다고 하면서
우리를교회 섬긴다고 하면서 더 혈기 부리고 더 폭력적으로 염병을 아직도 이겨내지 못하고
이 모두가 다 우리네 인생사의 현 주소이다.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는 돌이키는 적용을 하고 있다.
내가 원하고 바라고 소원하고 기도했던 대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고 바라고 소원한 대로 적용을 하고 있다.
십자가 지는 적용을 하고 있다.
에돔은 지금의 요르단이다.
요르단은 가파른 계곡과 골짜기가 험하고 높은 돌산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바로 이와 같이 가파르고 험하고 높은 인생의 돌산 길을 돌아가는 수고를 감내하며 너무도 아름답고 숭고한 적용을 하고 있다.
편안하고 싶어서 편안한 길로 지름길을 가면 좋은데 수고하며 고생해야 하는 가파른 골짜기와 험하고 높은 돌산이 기다리는 길로 돌아가겠다고 거룩하게 결심하고 즉각 행동으로 실행하며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신앙생활은 절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낫다는 것이다.
그래야 나를 살리는 구속사의 말씀이 들리고 내가 살아나고 내 가족이 살아나고 내 가정이 중수되고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살아나고 다음 세대가 살아나고 이 나라 이 민족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호르산을 향해 골짜기와 산길로 돌아가야 한다.
그런데 나 혼자만 산길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60만 대군이 어린이와 노인들과 가축들을 다 데리고 고생하며 돌산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 혼자만의 적용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 적용인 것이다.
더욱 힘들 수도 있지만 벌떼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며 함께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외롭지 않은 목장, 내 가정이라는 것이다.
가파른 골짜기 험하고 높은 산길이 내 앞을 딱 버티며 기다리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 길을 나를 살리는 구속의 말씀으로 해석하며 매일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며 십자가를지는 적용으로 손과 발이가는 적용으로 묵묵히 그러나 거침없이 걸어가는 한 차원 수준 높고 격조 높은 크리스찬 라이프, 큐티인의 적용이다.
왜 모세는 이런 험난한 산길을 돌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엎드려 기도하던 모세가 하나님께 도와달라는 기도도 없이 순순히 가파르고 험한 산길로 돌아가는 적용을 했을까?
신명기 2장 45절 상반절에 담겨 있다.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모세는 40년 전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마음에 단단히 새기고 기억했기 때문에
그들과 형제들과 가족들과 친척들과 남편과 아내와 자녀들과 다투지 않고 순순히 돌아가는 적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 힘과 능력과 권세와 내 돈, 내 인맥, 내 네트워크, 내 조직, 내 의, 내 감정 내 뜻 내 목적대로, 내 욕심을 앞세워 당장의 칼에는 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박살을 내고 본때를 보여주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싶은 대로, 다 나아가고 싶지만 나와 내 가족과 공동체를 살리는 구속사의 생명의 말씀이 내 안에 박힌 못처럼 박혀 있고 내 영혼의 신비에 지워지지 않는 철필로 기록되어 있기에 지금 당장은 아프고, 쓰리고,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럽지만 험하고 높은 산길로 돌아가는 적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1. 가까운 가족들이 나를 모질게 거절하는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지키며 찬란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적용)
-가까운 가족들이 나를 모질게 거절하는 일이 내 앞에 닥칠 때 어떻게 반응하며 대처하십니까? 아니면 전쟁을 불사하며 그러한 가족들을 진멸합니까?
-내가 손해를 보고 수고와 고통을 감내하더라도 산길로 돌아가는 적용을 합니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지키려고 산길로 돌아가는 힘든 적용을 하며 호르산에 이르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고 있다.
말씀에 순종하여 수고하는 적용을 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박수 쳐주며 격려하며 칭찬을 해주시기는커녕, 아론은 조상에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영적 지도자로 평생을 헌신하며 모든 힘든 일과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 위협을 다 참고 다 들어주고 소망 가운데 인내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한 처분 같아 보임.
백성들이 죄를 범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하며 왔는데 단 한 번 므리바 물에서 혈기를 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일로 인해서 물이 없다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벌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세와 아론을 벌하시며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모세에게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산 위에 올라가 아론의 옷을 벗겨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고 하신다.
누이인 미리암이 죽은 지 얼마 안 되어 이제는 형 아론도 죽게 된다.
땅에서는 형제 에돔에게 거절당하고 산 위에서는 하나님께 거절당하는 모세를 보고 있다.
모세는 모든 길에 여호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내 앞에 놓인 쉬운 길도 형제와의 우애를 위해 포기하고 내려놓고 손해 보며 힘들고 어려운 산길로 돌아가는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해 주시는 것은 형의 죽음이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말씀의 신비이다.
예수님은 높은 영광의 보좌를 다 버리시고 낮고 낮은 이 땅에 사람의 모양으로 오시는 순간부터 환영받지 못하고 거절당하셨다.
거절당하신 것뿐만 아니라 온갖 핍박을 받으며 심지어 살해 위험까지 받으며 애굽에서 이 동네 동네로 피해 다니셨다.
고향에서 가족들과 형제들과 친척들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하고 거절당하셨다.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실 때도 끝까지 사랑했던 제자들로부터 버림받고 배신과 거절의 아픔을 몸소 겪으셨다.
예수님의 가장 거절당하심의 가장 큰 절정은 마태복음 27장 46절에 나오는 거절이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엘리엘리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저를 버리셨어요.
예수님이 당하신 거절감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 말씀의 신비가 감춰져 있다.
겉으로 외면상으로 드러나 보이는 예수님의 상황과 모습은 온통 거절감이요, 핍박이요, 고난이요. 위험과 어려움이다.
심지어 십자가의 죽음이 생생하게 그려져 가고 있지만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 구속사의 말씀, 구약에서 예언한 모든 성경 말씀을 착실하게 고통이지만 기쁨으로 다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속사의 말씀을 이루어 가셔야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이러한 적용을 하며 주의 몸 된 우리들교회를 섬기며, 가정을 섬기며, 목장을 세워가며 죽어가는 영혼들을 섬기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매일매일 큐티를 통해 주시는 구속사의 생명의 말씀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이다.
2. 끊임없이 거절당하는 처참한 상황 속에서도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며 양육받으며 십자가를 지는 적용으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적용)
-가까운 가족과 친척으로부터 거절당함을 경험했을 때, 어떻게 말씀을 이뤄가는 적용을 하셨습니까?
-가장 최근에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기도를 거절당하셨습니까?
-아니면 이와는 반대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교회의 거룩한 요청에 나는 어떤 사명을 거절하고 있습니까?
-혹시 양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 저젓 핑계를 대며 요리조리 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엘르아살은 아론의 셋째 아들로 자신의 아버지 아론의 사명을 이어받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형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부정한 불에 재단에 드리므로 그 자리를 죽임을 당하는 사건을 두 눈으로 지켜보아야 했다.
아버지 아론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작은아버지 모세와 하나님을 곁붙게 한 일도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아버지 아론과 고모 미리암이 모세의 권위에 도전했다가 고모가 문둥병자가 되어 진영 밖으로 쫓겨갔을 때 아버지 아론이 땅에 엎드려 모세에게 간청하는 것도 보을 것이다.
얼마 전에는 미리암 고모가 돌아가고 지금은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엘르아살의 아픔과 거절과 고통이 느껴져야 한다.
한마디로 이 모든 아픔과 상처와 슬픈 고통 거절감을 엘르아살이 온 마음과 몸으로 처절하게 겪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엘르아살은 이러한 참담한 현실의 상황 속에서도 아버지와 함께 올랐던 호르산에서 육신의 아버지 아론은 땅에 묻고 아버지부터 물려받은 겉옷을 찬란하게 휘날리며 산에서 삶과 사역의 현장으로 목장으로 내 가정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엘르아살에게 입혀진 겉옷, 그 겉옷이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입혀지고 들려준 성경책이요, 말씀이요. 큐티인이란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아픔과 상처와 슬픔과 고통은 거절감을 오직 말씀으로 이겨내는 엘르아살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위로하시고 보상해 주시며 새로운 사명을 부여해 주고 있습니까?
온 공동체가 벌떼 공동체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제사장 엘르아살은 구속사의 역사를 이뤄가는 하나님 나라 역사와 이스라엘 역사와 교회사의 역사에 위대한 사명자로 우뚝 세워 주시고 있다
이제는 거룩한 겉옷을 우리가 입을 차례입니다.
내가 더욱 열심히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인으로 큐티하며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살리고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살리며 다음 세대를 살리며 이 나라 이민족을 살릴 차례이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한 사람을 찾으신다.
큐티하는 한 사람이 내 가정에 없어서, 내 자녀에게 없어서 내 화상 같은 배우자에게 없어서,
내 직장과 내 사업장이 없어서, 내 공동체에 없고, 한국 교회가 없어서 이 나라 이 민족이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담대하게 선포하고 있다.
지금 온 세상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
요한계시록 말씀하는 것처럼 큰 성 바벨론이 무너지는 것을 우리가 보고 알면서도 인생들은 크고 화려한 거, 명품 세상에 자랑 가치, 이것들로 인해서 구속사의 말씀, 생명의 말씀보다 그것을 우선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구속사의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큐티하며 양육하고 양육 받으며 영혼을 구원하여 살리고, 가정을 중수하고, 교회를 살리고 세워가고 다음 세대를 살리며 이 나라 민족을 살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기도제목>
♡고유미
1.상대가 나에 대한 맘이 열리지 않고, 내 속도대로 다가오지 않는다고, 내가 거절 받았다고 혈기부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잣대에 상대를 끼워 맞추고자 한 숨은 욕심은 없었는지 잘 살펴보는 한 주 되길
2.지혜가 없어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하는 기획서 쓰는데 애로사항이 많지만, 매일 치열하게 말씀 보며 역량을 드러내려는 내 욕심 내려놓는 매일 되길
3.목장식구들 영육간의 건강위해, 일어날 힘이 없어 대면예배와 목장 참석이 어려운 그 한 사람 위해 간절히 중보하기
4.돕는 베필로 준비되어지기 위해 내가 가지치기해야 할 욕심과 고집 직면하는 한 주 되길
♡유은정
1.거절의 축복을 분별하여 잘 감당하도록 해주세요.
2.목장식구들 주님 안에서 하나 되고 말씀의 은혜 누릴 수 있도록 만나주세요
3.십일조 훈련을 잘하므로 물질 관리의 참지혜주시고 성령의 절제 부어주세요
4.양교 숙제하며 기쁨이 넘치고 주님 만나주시길
5.부모님 동생부부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주세요
6.회사업무 능력과 실행력,아이디어와 기름부어주세요
7.모든 중독과 통증 고쳐주세요
♡김정은
1.과거. 현재의 거절이 상처가 아니라 주님의 깊은 뜻 깨닫기
2.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예비한 사람이라는 것을 서로 같은 마음으로 알아보고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는 만남의 축복이 있기를
3.어려운 업무로 불안한 마음이 평안해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잘 감당하도록 그리고 잘 감당한 그 일이 나에게 성숙의 과정과 열매 맺는 시간들이 되도록
4.진로를 위해 시간, 물질 낭비하지 않고 내가 꼭 가야할 방향으로만 나아갈 수 있도록
5.오빠네 가정에 평안이 있고 믿는 사람들이 주변에 넘쳐나서 복음을 듣고 세상적인 길로 나아가지 않도록 그리고 부모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주님 안에서 평안과 감사누리도록
6.큐티할 때 집중하고 깨달음이 있어 적용까지 나아가길
7.내가 있는 환경(교회.직장.가정)에서 지혜롭게 온유하게 역할 감당하며 영혼구원에 늘 힘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