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7.
제목: 말씀대로 남았더라
본문: 열왕기하 4:38-44
출석: 박현진, 김정한, 임현호, 박범진, 류시호, 한무극, 이민규
<말씀 요약>
이스라엘 금송아지 숭배는 반복해서 말씀하심에도 멈추지 않는다. 영적 흉년이 육적 흉년으로 이어지는데, 우리 인생에도 흉년이 이어진다. 그럼에도 말씀이 들려 먹고 남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 흉년의 때에 말씀의 공동체에 머물러 앉아야 합니다.
38절.
엘리사가 갈멜산을 거점으로 삼고 길갈로 가는데 흉년이 들었다. 이 기적의 사건들은 사역을 주제별로 기록되었다.
길갈은 여호수아 5:9에 보면, 수치의 돌이 굴러갔다는 곳에 비해 북쪽 에브라임 산지의 길갈도 있다. 흉년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다. 그럼 이곳은 흉년이 들은 이유가 짐작이 간다.
북이스라엘은 여호람까지 4대의 오므리 왕조의 악행은 하나님이 사건을 주심에도 계속된다. 흉년이 오면 영적 문제부터 생각해야 한다. 기근과 결핍이 오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살펴야 한다. 흉년은 하나님으로부터 등 돌린 삶의 결론이다. 엘리야 때의 3년 가뭄, 엘리사 때에 흉년이 또 왔다. 이 악순환을 북한에서 보고 있다. 어떤 흉년에도 회개하지 않고 다른 흉년을 부르고 있다.
미국 선교사가 쓴 책. <1905년 조선에 살다>
1899년부터 24년간 양주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학교를 세우는 등, 기독교 신자가 1만명 가까이 되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고 한다.
아주 가난하면 태어나서 먹고 살 것이 없어 시댁으로 보내져 노예로 살았다. 너무 고된 학대로 희망이 없어 우물에 빠져 죽어도 다른 사람으로 대체된다고 한다. 이것이 이상하지 않은 나라가 우리 조선이었다.
너무 가난해서 밥 한끼에 노예로 보내고, 가정이라는 단어가 1950년까지 없었다고 한다. 흉년, 기근, 가뭄이 반복되도 누구도 그 길을 몰랐다. 인간의 악하고 음란한 표상이었다.
기독교가 들어오고 흉년이 해결되었음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반만년간 흉년을 거듭하던 나라가 흉년이 와도 감당하는 나라가 됐다. 기독교가 들어와서 자의식이 도치되었기 때문에. 진정한 개역이 중요한 이유이다.
우리집 각각도 말씀이 들어가면 근본적으로 가난할 수 없다. 북이스라엘 선지자들이 엘리사 앞에 앉았다고 하는데, 너무 기특해 보인다.
앉았다 - 움직임을 멈추고 한 자리에 머물다.
한 자리에 머물러 앉는 것도 목적이 있는 행위이다.
제자들이 흉년 멈추는 것을 멈추고 엘리사 앞에 나와 가르침을 듣기 위해 자리잡고 앉았다. 선지생도 공동체는 날마다 말씀 묵상하며 적응하는 학교인데, 흉년이라는 문제 앞에서 공동체가 소용 없어 보이는 상황임에도, 떠나지 않고 남아있기가 어렵다. 43절을 보면 공동체를 떠나지 않고 남은 제자가 100명이었다. 밥 한공기라도 줄 것 같은 부자, 왕 앞으로 가면 금송아지 제단으로 가면 굶지 않을 수 있을텐데 남아있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해결책이 가정, 교회를 떠나는 것이라면 하지 않아야 한다.
창세기 2:24절로 가정을 세우시고 마태복음 16:18 말씀으로 교회를 세우셨기 때문에, 모습이 연약하고 부족해도 말씀으로 세우셨기에, 말씀의 공동체, 거룩한 공동체이기 때문에 떠나야 할 곳이 아니다. 문제가 생길수록 굳게 머물러야 하는 공동체이다. 말씀이 그 안에 있기에 흉년의 문제가 와도 붙어만 있으면 수지 맞는다.
이스라엘 어딜 가도 흉년을 피할 수 없었다. 엘리사 앞에 앉은 사람들만이 흉년 가운데 먹고 남는 구원을 경험했다. 흉년에 남은 것을 보고 죄를 돌이켜 구원을 얻으려면 말씀이 있는 공동체에 머물러야 한다.
적) 어떤 흉년을 겪고 있습니까? 흉년을 핑계로 떠나려는 곳은 가정, 교회 어디입니까? 내 역할의 자리에 딱 앉아 있습니까? 어정쩡하게 서 있습니까? 딴 곳을 바라보며 억지로 서 있습니까?
2.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38-39절.
솥을 걸고 국을 끓이라 하매... 솥에 넣되
엘리사는 흉년에 대해, 극복하는 믿음에 대해 설교하지 않는다. 사환에게 국을 끓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사환은 뭘 해야할지 모른다. 이 사환이 게하시라고 하는데, 무능력함이 계속 나오고 있다. 솥에 국을 끓이려면 국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을 가지러 간 사람은 한 사람이라고 한다.
한 사람이 항상 중요하다.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갔다고 한다. 42절에도 한 사람이 나온다. 나 한 사람이 큐티하고 믿고 적용하는 것이 모두를 살리는 길이다. 한 사람 쯤이야가 아니다.
흉년 든 밭에 무슨 채소가 있을까. 들호박을 땄다고 하는데, 유사 호박이다. 그런데 독성이 있어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는데, 그럼에도 옷자락에 채워 돌아와 먹게 했다고 한다. 흉년이 들었을 때는 먹어도 되는 것이 분별되지 않는다. 하와가 선악과를 왜 먹었을까. 유혹이란 교묘해서 누구도 속아 넘어갈 수 있다.
40절.
무리가 외쳐 이르되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무리가 국을 먹다 독이 있다고 외친다. 엘리사 말 듣고 호박 가져와 끓였는데 거기 독이 있다. 거기까지는 몰랐을 것. 평소에는 먹을 것이라고 생각도 안한 것을 궁하니 가져왔는데, 독을 같이 가지고 왔다.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우리가 종류별로 흉년을 맞이할 수 있다. 취직이 안 되어서 쳐다보지 않았을 회사, 결혼이 안 되어서 쳐다보지 않을 사람과 결혼했다... 내 수준에 맞지 않은 곳을 택했는데 죽음의 독이 같이 왔다. 그래서 날마다 복통, 흉통, 살 수 없는 아픔이 밀려온다. 실제적으로 폭행하고 나가 외도하니 독이 올라온다.
조선 여인 중에는 시댁으로 팔려가고 버려지고 보쌈으로 사내들에게 잡혀갔다. 그럴수록 독이 올라왔을 것 같다. 그래서 우물에 빠져 죽었다는 비극이 전래동화에 많이 나온다. 빠져죽어도 금새 대체되는 것에 죄책감이 없었다.
교회 다니면서 인도받으며 결혼했음에도 먹어보니 죽음의 독이 딱 있다. 신결혼 해도 고통이 너무 커서 살 수가 없다. 객관적으로 보면 살 수 없는 부부가 너무 많다. 그러면 이것이 실패한 인생일까? 그래서 그렇게 이혼을 부르짖고 계신가요? 우리가 말씀 없이 불신결혼해도 택자라면 거기서 주님을 만난다. 그리고 일단 교회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택자이다. 그러나 적용한 일에도 실패가 많다. 믿음의 분량이 작아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공동체 권면으로 인도함 받았다면 주님은 반드시 책임진다. 배우자 탓하지 말고 나 한 사람이 중요하다.
이렇게 적용 하는 한 사람이 공동체에 있으니 공동체의 그들이 외쳐주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내 자리에 독이 있다고 한다. 이게 기도이다. 목장에서 같이 다 외쳐줬다. 공동체에서 만나서 힘들어도 인도 받고 결혼했다면 독이 와도 그냥 독이 있다고 외치면 된다. 목장 가서 힘들다고 외치면 된다. 기도하고 나누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도와주신다.
엘리사 앞에서 말씀 들었던 공동체이기 때문에. 금송아지가 아니라 하나님 섬기겠다고 왔는데, 하나님이 잊으실까?
41절.
가루를 가져오라.
엘리사가 대단한 능력을 펼친 것은 아니었다. 가루를 가져오라고 했다. 엘리사는 2장 21절에서도 여리고의 물을 정화할 때 소금을 뿌렸다. 지금의 가루는 어딜 봐도 곡식 가루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내 곁에 있는 가루였다. 흉년이니 귀한 것일리도 없고 사르밧 과부에게도 밀가루가 있던 것처럼, 선지학교 식당에도 밀가루가 있었을 것 같다. 그런 가루를 솥에 던졌다.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흉년에 이상한 열매가 들어가 먹지 못하게 된 국에 그나마 있던 밀가루를 던지는 것은 손해였을 것 같다. 그것을 보고 제자들이 놀랐을 것 같다.
가루를 던진 행위는 다시 봐도 상식을 뛰어넘는 처방 같은데, 상식을 지키는 처방의 대가가 맞다. 그리고 무리에게 국을 먹으라고 한다. 독 있는 국을 맛봤는데, 다시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그런데 독이 든 듯한 맛 나는 국을 다시 먹어야 한다.
다시 부인과 살라는 처방은 이전 기억이 생각나서 거부하게 된다. 그런데 엘리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국이 해독되었다. 맛을 다 합친 죽음의 맛이 사라졌다. 조금 전 먹은 맛의 기억에 갇혀 먹지 않았다면 몰랐을 맛이었다. 하지만 쓴 맛의 기억을 넘어 말씀을 믿고 먹었으니 국이 해독되어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배우자와 못 살겠다고 하다가 말씀 듣고 목장 가서 양육 받고 해보라는 말에 바뀐 사람들만 앉아있다. 그래서 4-5번만 오면 이혼해주겠다고 한 부부들이 있는데,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지만, 먹기로 작정하면, 옛날 맛이 사라지고 생명의 맛이 된다. 우리가 좋은 것이 있으니 목장에 오지 않겠습니까? 죽을 것 같은 생활을 다시 하고자 하니, 마음만 먹어도 해독된 맛이 기다리고 있다. 다시 한 번 구원을 위해 달려가 보리라 했던 내게 기쁨이 넘치게 했다.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한 복음의 가루이다. 날마다 큐티는 우리에게 엄청난 복이 된다. 말이 안되는 독을 품은 온갖 중독들도 복음가루 하나면 해독된다. 권능이 임하시면 내 인생에 독이 사라지고, 얼굴에 독기가 빠진다. 사람이 기쁘게 사는지 보려면 얼굴에 독이 있는지 보면 된다. 독이 있으면 웃지 않고, 쳐다보기도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다.
청년부에서 속았다고 하기도 하지만, 주님이 가루를 넣어 도와주신다. 목장에서 다들 살아난다.
프레드 러스킨 박사.
용서란 상처 입힌 사람의 행위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자유롭게 흘러가도록 놓아주는 선택이다.
관계를 할 때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나가 주제가 된다. 그런데 남 같으면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모든 관계는 나 때문에 하는 것이다. 상대방 때문에 한다고 하면 생색이 난다. 너를 이해하기 위해 끝없이 생각할 때 너를 이해하는 나의 지경이 넓어진다. 내가 이해할 사람과만 교제한다면 관계의 폭은 좁을 수밖에 없다. 목장에서 이런 훈련을 끝없이 할 때, 지경이 감당 못할 관계가 없도록 넓어지고 사회생활을 잘 하게 되고 가난에서 탈피하게 된다.
철학자 박은미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나의 우물을 확장시킨다. 내 좁은 우물로 이해되는 사람과만 관계하면 내 세상은 너무 좁은 우물이 되고, 힘든 사람하고 안되는 것 때문에 묵상하게 되면 자꾸 우물이 넓어진다.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좋은 목장 찾아대는데,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면 어려서부터 이해할 수 없는 관계를 통해 세상을 배우게 된다. 이해하는 훈련은 금 주고도 못 산다. 관계에서 생색나면 망가진다. 그래서 힘든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잘 자랐다. 갈등에서 인내하는 법을 배우니 잘 자라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식구도 버릴 이유가 없다.
적) 말이 안 되는 적용으로 결혼하고 회사가고 했는데, 죽음의 독이 올라옵니까/ 죽음 같은 고난에서 말씀 듣고 채소 캐러 나가는 사람입니까? 말씀의 해독 가루로 없애야 할 내 안의 독은 무엇입니까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말씀하신 대로 독이 없어진 구원을 경험한 일이 있습니까? 모든 관계는 나를 위한 것임이 이해되십니까?
생색이 나면 케파는 넓어지지 않을 수밖에 없다.
3.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42-44절.
무리에게 먹게 하라
어찌 백명에게 주겠나이까
바알 살리사에 사는 한 사람이 수확한 떡, 채소를 가져온다. 새 것의 주인이라는 뜻인데, 농사가 잘 됐지만 기복으로 뭉친 곳이고, 그 곳에도 한 사람이 있다.
바알 살리사는 셋째 남편이라는 뜻이 있다. 흉년의 때에 처음 만든 떡을 가지고 온 것은 예배를 사모했다는 뜻이다. 율법에 의하면 곡식의 첫 소산은 하나님께 바치게 되어있는데, 이것을 지키고자 하는 한 사람이 있다. 우리 중에 한 사람이 드리는 경건한 예배가 전체를 살릴 수 있다.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다 는 표현에 네 번 나온다. 40, 41, 42절, 43절. 엘리사는 끊임없이 무리에게 줄 것이 있는가 생각하는데, 믿음 없는 사환은 내가 어찌 주겠어요 한다.
과거 군대에서는 고참이 하급자에게 돈을 주고 얼마를 남겨오라고 하는 것이 통했다. 그러면 후임은 부모에게 돈을 요구했는데, 엘리사의 사환에게는 그런 지시로 여겨졌을 것 같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때마다 말 안 듣는 이 사환은 왜 붙이셨을까 생각한다. 십자가 지라면 우리도 불평하는데, 그런 모습을 사환을 통해 보라고 하신다.
흉년에 먹고 남으려면, 무리에게 먹이라고 네 번이나 반복하신다. 말씀이 들어가면 가난해질 수가 없다. 엘리사가 이렇게 처방하는 힘은 하나님께 있다. 떡 20개, 채소 한 묶음이지만 선지생도들이 먹고 남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인생의 흉년도 하나님의 사람을 돌보려는 한 사람의 사랑을 막을 수 없다. 오늘의 주인공은 길갈, 바알 살리사의 한 사람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렇게 먹이시려는 것을 막지 못한다. 흉년을 통해 능력과 사랑을 더하시는 하나님이다. 민수기에서 헌물 드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하나님과 가까워야 헌물을 드릴 수 있다. 내가 하나님과 가까이, 모든 것을 드리고자 하면 사람들에게 줄 것이 많아진다.
경건한 바알 살리사의 한 사람 덕에 공동체가 먹게 됐다.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은 헌금, 십일조를 자발적으로 하고 목장도 자발적으로 섬기니 먹고 남기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신다. 이것이 말씀대로 하니까 먹고 남을 수 있다. 우린 기본적으로 이기적인데, 흉년이라는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 살려는 모습이 당연하다. 이기적인 사람이 모이니 사회가 편할 날이 없다.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는 사건이 올 때 나만 살고싶은 마음이 들어도 주신 말씀으로 띵크하게 된다. 나보다 공동체를 생각하게 될 때 주님이 그 마음을 받으시고 말씀하신 대로 흉년의 때에 먹고 살게 하시는 인생이 되게 하신다.
원문으로 보면 마지막이 여호와로 끝난다. 말씀하신 대로 여호와. 먹고 남았더라. 4장에는 5가지 이적이 나오는데, 말씀 가운데 행해지고 말씀대로 이뤄졌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이렇게 강조하니 하나님이 우릴 늘 먹고 남게 해주신다.
적) 예배가 회복된 한 사람입니까? '내가 어찌 이것을?' 이라며 지체들과 나누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집과 목장은 해독 공동체입니까, 갈등 공동체입니까?
<나눔내용>
A: 지금이 흉년의 때인 것 같다. 오늘 말씀의 1번 대지가 기억에 많이 남았고 나를 찔리게 만들었다. 얼마 전의 직원과의 다툼 사건도 그렇고 토요일 날 어떤 진상과의 답답한 통화도, 예의가 없던 중학생을 조용한 데로 데려가 욕설을 하며 혼냈던 일도 평소 내 성격대로, 나의 올곧음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려 하던 나의 오만함과 혈기를 치시고 흉년의 때에 내가 공동체에 잘 머물러 있게 하시기 위해 한 말씀이었음이 깨달아졌다. 그렇기에 오늘 말씀을 들으며 나의 언행이 더더욱 후회가 되고 회개가 되었던 것 같다.
B: 이번 한 주는 재밌게 보냈던 것 같다. 친한 동생 커플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밥을 먹었다. 근데 남자 후배가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제수씨가 요즘 힘들다고 여러 사정을 얘기하더라. 그래서 약속 자리를 끝나고 단톡방에 그 두 사람을 초대해 큐티 본문을 보내 작성해 올려달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두 사람 다 실제로 큐티를 해서 올린 것을 보며 이번 일이 나를 훈련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세팅을 해주신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C: 운동하고 인터넷 강의를 듣고 지냈다. 어떻게든 스스로 땅굴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책보고 하면서 지내려고 하고 있다. 큐티를 해보려고 책을 펼쳤지만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결국 그냥 덮었다. 목장에 잘 붙어만 있어도 된다 하였는데 가끔씩 귀찮은데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지만 그러다가도 할 게 없으니 그냥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같다.
D: 이번 주는 밖을 많이 왔다 갔다 하다 보니 큐티도, 양육 숙제도 못하고 잠만 잤던 것 같다. 여자 친구와 만날 시간도 없었다. 한번 안하니까 점점 더 하기 싫어지게 되는 것 같다. 한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게 느껴지고 할 일을 안 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씀이 적용되지 않는 건 내가 해야 하는 것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이 깨달아졌다. 그럼에도 왜 내 시간이 없어야 하냐 하면서 생색이 나고 그러다 보니 주제 큐티와 주일 설교만 듣고 나머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말씀이 요즘 조금씩 들리니 내년이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
E: 이번 주는 곱창집에서 3일 일하고 지난 주에는 일본에 갔다 왔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재밌게 놀다 왔는데 중간에 많이 무너지는 순간도 오고 그랬던 것 같다.
F: 이성당에서 열심히 할머니들을 모시고 있다. 커피도 내리고 빵도 내드리고 하는데 손님들한테 드릴 때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손님 분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 줄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기도 제목>
박현진
1. 가족구원과 엮어주신 지체의 구원을 인도해주시길
2. 십자가 지는 사명 좁은 길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함께 사명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를 만날 때까지 순종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김정한
1. 하나님과 말씀을 보다 가까이 하고 잘 묵상할 수 있도록
2. 하나님과 지체들이 나를 사랑하심을 알고 나 스스로를 용서하고 화해할 수 있도록
임현호
1. 생색내지 않도록
2. 금연할 수 있도록
3. 신교제, 신결혼
박범진90
큐티를 하고 가족들과 큐티 내용을 나눠볼 수 있도록
류시호
영적으로 많이 좁아졌는데 말씀을 보면서 회복할 수 있도록
한무극
술, 담배 줄일 수 있도록
이민규
1. 양육교사 시간 동안 하나님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2.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자로써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