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순호형(목자), 희찬(부목자), 초명이형, 승민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 로마서 15장 14~21절 (김성권 목사님) 1. 나를 부르신 은혜를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적용: 내가 다시 생각하며 마음에 새겨야 할 나를 부르신 은혜의 사건은 무엇인가요? 나는 누구의 일꾼인가요?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인가요? 2. 나의 강함이 아닌 나의 약함을 자랑해야 합니다. 적용: 내가 일어나는 일을 자랑하며 내 공로로 돌립니까?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십니까? 내가 복음을 끝가지 전해야할 나의 땅끝 일루리곤은 어디입니까? 나의 약함을 자랑하며 십자가를 져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3. 분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내가 주의 소식을 전해주어야 할 곳과 복음을 깨닫게 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내가 당장 결정하기 전에 말씀따라 공동체를 따라 분별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순호형 요즘 무역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3강만 더 들으면 완강한다. 그런데 자신이 별로 없다. 자격증 시험은 예전부터 잘 안 됐어서 걱정이 된다. 하나님이 붙여주실까 걱정이다. 공부하고 운동하고 출근하고....그러고 있다. 초명이형: 퇴근하고 운동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다. 순호형: 맞다... 집오면 쉬고 싶다. 밥먹고 공부하면 졸려서 서서 공부하기도 한다. 다행히 공부하는게 재밌다. 그거외엔 별일 없이 순탄하게 살고 있다. 승민 순호형: 피곤해 보인다. 승민: 일이 좀 있다. 엄마와 할머니가 갈등이 심하다. 너무 심하다. 어제 엄마가 폭발해서 밤에 집에 나가시기도 했다. 할먼니는 잘못 없다고 하시고... 순호형: 어떤 갈등인지? 승민: 할머니가 어머니께 사소한 걸로도 뭐라고 하신다. 다행히 지금은 집에 돌아오셨다. 엄마가 집에 있으면 할머니가 뭐라고 하시니...... 희찬: 너도 많이 힘들겠다.. 어머니가 제일 힘드시겠지만 옆에 있는 가족들도 힘들거 같다... 승민: 아빠가 엄마랑 할머니 사이에 끼셔서 난처하시다. 할머니가 말을 너무 심하게 하셔서 한마디 했다가 나랑도 싸웠다. 못할말까지 하신다. 희찬: 할머니랑 엄마랑 싸우시는게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승민: 할머니가 문제이신 것 같다. 예전부터 그러셨다. 그냥 뭘 해도 뭐라고 하신것 같다. 그런 할머니가 신앙심이 좋으시니 내가 교회가 더 싫어지게 된 이유이다. 뭐든 것에 하나님을 다 붙이신다. 제가 이기적인 사람인 것 같다. 엄마, 아빠가 할머니랑 싸우실 때마다 맨날 피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어제는 도저히 피하고 참을 수가 없었다. 순호형: 어쩌다가 할머니가 같이 살게 된 것인지? 승민: 할머니가 대상포진으로 많이 아프셔서 같이 살게 되었다. 희찬: 너가 교회를 싫어할 수밖에 없겠다. 순호형: 너도 그렇고 어머니, 아버지도 힘드시겠다. 승민: 아빠가 원래 화가 많으셨는데 할머니가 오고 나신 후부터는 화도 안 내시고 많이 참으시는 것 같다. 엄마도 많이 참으신 것 같다. 희찬: 대단하다. 너도 힘들텐데 엄마, 아빠를 먼저 걱정하다니.... 순호형: 엄마, 아빠가 많이 힘드실텐데 잘 위로해드렸으면 좋겠다. 초명이형: 방법이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회피하다가 이번에 직면하게 된게 대단한 것 같다. 희찬: 오늘 말씀에서 사랑부 친구들이 가정의 구원을 위해 수고한다고 하는데 그 말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승민: 엄마가 그렇게 얘기는 하신다. 그런데 나는 할머니 땜에 교회나가기가 싫어진다. 순호형: 지금 승민이한테 교회이미지가 할머니 이미지로 딱 굳혀진 것 같다. 하나님한테 오늘 들은 말씀을 보고 잘 따졌으면 좋겠다. 왜 나한테 일어났는지 알려달라고.... 해결이 아닌 해석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면 좋겠다. 초명이형 순호형: 아웃리치 어땠는지? 초명이형: 재밌게 잘 보냈다. 에어컨도 잘 나오고 자는 곳도 괜찮았다. 오늘 부서 섬기고 은평구에 당첨 된 아파트에 다녀왔다. 결혼 전에 혼인신고를 해야 되는 조건이라서 엘더님과 얘기하고 목사님하고도 얘기했다. 결혼의 기준이 결혼예배가 되야 하는게 맞다고는 하셨다. 그래서 묵상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편의를 위해(집을 위해) 혼인신고를 먼저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버님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내가 1대인데 믿음의 계보를 내가 잘 잇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일단은 결혼식 후에 혼인신고를 하도록 미루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희찬: 저는 솔직히 너무 율법적으로 지켜야 하는 거처럼 들린다.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 것 같다... 초명이형: 근데 나보다 나이 많은 아는형도 비슷한 얘기했다. 담임 목사님한테도 여쭤볼까 생각중이다. 희찬 이번주 유독 공부하기 싫었다... 교회 친구들은 제주 아웃리치 가고 유독 다들 여행도 많이 가는 한 주였던 것 같다.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도 이번주에는 다들 여행 갔다. 게다가 이번주에 광복절도 있었는데 그 날도 학원 가서 공부했다. 그냥 아웃리치 갈 걸 후회 엄청했다 ㅋㅋㅋ 게다가 토요일에는 동기들이 졸업한다고 해서 사진찍으러 갔었다. 동기들이 하나둘씩 졸업한다는게 기분이 이상했다. 우울한 한 주를 보냈다 ㅜㅜ 오늘 말씀에서 질그릇 얘기가 나왔는데 친구들은 졸업하고 여행가고 즐겁게 노는데 나만 그러지 못하는 내가 딱 질그릇 같다고 생각했다. 한없이 자존감이 낮아진 한 주였는데 오늘 말씀들으면서 많이 울었다. 하나님은 나를 끊임없이 부르시고 은혜를 주시는데 나는 내 정체성이 보잘것 없는 질그릇이라고 생각했다는게 그냥 슬펐다. 순호형: 그랬군...... 공부도 잘 안됐겠다...ㅜ희찬: 그래도 다행히 요번주까지 듣던 강의 끝내는게 목표였는데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뤘다! 목표가 있어서 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