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 김윤경 목장 목장 보고서
* 예배일시: 2023년 8월 6일
* 예배장소: 인근 카페
* 말씀: < 이기고도 진 싸움 > 열왕기하 3:21~27
1. 지는 싸움은 자기 욕심으로 결정합니다.
모압왕 메사는 이스라엘 연합군이 쳐들어온다는 첩보를 듣고 총동원령을 내린다. 모압의 군사들이 사활을 걸고 일찍 일어났다. 이스라엘 연합군이 마실 물이 없어서 고생한다는 것을 모압군이 파악했다. 그래도 상대 연합군이 워낙 많으니까 공격할 생각은 못했는데,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에게 임해 골짜기에 물을 가득 채운 그 아침에 모압 군대도 골짜기 건너편에서 그 골짜기에 가득한 물을 보았다. 그들이 보는 방향에서는 햇빛을 받은 물이 피처럼 붉게 보인 것이다. 쳐들어온 세 나라가 서로 싸워 죽인 피라고 본 것이다.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는 것은 소망이지만, 육신의 눈으로 욕심을 바라는 것은 망상이다. 틀림없다며 그래야 한다며 내 욕심을 주장한다. 이것이 모압이 빠진 착각의 함정이고 기복의 함정이다. 공격할 때 제일 중요한 정찰을 소홀히 여겼다. 제일 중요한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기 확신으로, 망하는 길로 돌진한다. 모압은 불신자이고 하나님의 대적이다. 아무리 부지런하고 경계를 잘 해도 본질이 이 세상이기 때문에 지는 싸움을 할 수밖에 없다.
적용) 사활을 걸고 부지런하고, 착각하고 살며 '틀림없다'며 확신하다가 기본의 기본인 정찰을 소홀히 해서 진 싸움은 무엇입니까?
2. 이기는 싸움은 하나님께 묻습니다.
사활을 걸고 부지런한 모압에 비해 이스라엘은 특출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냥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따라서 승리의 열매를 거두기만 하면 되었다. 결국 노략하기 위해 의기양양하게 연합군의 진을 향했던 모압 군대는 뜻밖의 기습으로 도망하게 되었고, 지리멸렬 부서지게 되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패배였다. 모압보다 강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강하시다는 것이다. 더 이상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궁지에 몰렸다. 궁지에 몰리면 신자는 하나님 도와주세요!가 저절로 나오는데, 모압은 끝까지 나는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이러면서 물을 자를 모르고 마지막에 그모스에게 제사를 지낸다. 여호람이 모압왕보도 잘난 것이 없다. 여호람이 오직 잘한 것은 여호사밧으로 인해 여호와께 물었다는 것이다. 내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어렵고 내 자존심을 꺾는 것이 어려운 것이지, 묻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아무리 확실하게 보이는 일이라고 해도, 아무리 내가 전문가라고 생각되는 일이라 해도, 어떤 일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공동체에 물어보시기를 바란다.
적용) 내가 전문가라도 물어야 할 사소한 일은 무엇일까요? 똑같은 환경에서 구원을 맛보고 있습니까? 심판을 맛보고 있습니까?
3. 이겼으나 진 싸움은 한 가지를 남겼기 때문입니다.
다 이겼는데 이렇게 정복하지 못한 길하레셋이 있다. 다 초토화했지만 길하레셋은 초토화하지 못했다. 물이 없을 때 그렇게 슬프다를 외치던 여호람 왕도 엘리사에게 묻자고 했던 여호사밧도 막상 전쟁이 시작되니까 자취를 감추고 이스라엘 군대 뒤로 숨었다. 물이 생겨 이제 살 수 있게 되자, 그 왕들은 그새 하나님을 잊었다. 자기 수중에 있는 군대의 힘을 의지했다. 전세가 기울게 되자 모압 왕은 모압의 신인 그모스가 가장 기쁘게 여기는 아들을 태워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몰렉 우상에게 섬기는 번제로 아들을 드렸다. 자녀마저 자기 욕심의 수단으로 불태웠다. 이스라엘을 향한 모압의 분노가 왕위 계승자를 불태울 정도라는 뜻이 되겠지만, 이 처절한 분노와 살의에 압도가 되었는지 이스라엘에게 이런 큰 격노함이 임하자 이렇게 대대적으로 일으킨 전쟁과 군대를 물리는 것이다. 외형은 모압의 격노함이지만 사실을 하나님의 격노함이다. 주님은 여호람에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마른 골짜기가 물로 가득 채워지지만, 그것은 작은 일이다. 그보다 더 큰 일은 모압을 제압하는 일이다. 여호람은 오직 눈에 보이는 물을 얻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그런데 물이 채워지자 정작 더 큰 문제인 모압과의 전쟁을 작게 여기고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작은 일을 해결해주면 구원의 문제는 관심 밖이다. 길하레셋이 너무 큰 기도제목인데, 여호람은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분별하지 못한다.
적용) 누군가의 격노함을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격노함인 것을 깨달으시나요? 여러분이 아직 남겨 놓은 사소한 죄의 뿌리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무거운 짐으로 다가와서 얽어매고 있습니까? 이겼으나 진 싸움은 무엇이 있습니까? 즉,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 것이 무엇입니까?
A
예전에 지체와의 관계에서 틀림없다며 확신하고 착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상황을 잘 살펴봤어야 하는데 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서 정찰을 잘하지 못했다. 그 당시에는 상대에게 조롱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억울했다. 이제는 내 마음을 잘 지키고 잘 정찰하려고 한다. 감정을 절제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B
오래전 일이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확신하고 착각하며 정찰하지 못해서 결국 헤어진 사건이 진 싸움이다. 보기 좋은 스펙을 다 갖추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는 상대를 보고 이 사람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며 내 욕심에 속았던 것 같다. 이제는 믿음의 지체를 알아보는 제대로 정찰할 수 있는 눈이 생기기를 기도한다.
C
하나님께 물었던 경험을 생각해보면, 작년에 일과 여행에 대해 한 달 정도 공동체에 물으면서 고민했던 것이 생각난다. 여행 때문에 일을 그만두면, 다음 일을 못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인도함을 받으면서 가다 보니, 일도 돈도 여행도 다 해결해주셨다. 지난주에도 기부금과 십일조를 두고 고민하며 공동체에 물었는데, 그 과정을 통해 해결하게 되었다. 교회 공동체가 나의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것 같고, 여기 소속된 것이 많이 감사하다.
D
남겨 논 사소한 죄의 뿌리는 야동이다. 끊어야 하는데 한 번에 끊기가 어렵다.
E
누군가에게 격노함을 당할 때 하나님의 격노함이라 느껴지기보다는 상대가 나를 공격한다고 느끼는 것 같다. 힘든 일을 겪을 때 하나님의 사인이라 느낀 적은 없다. 교회를 오래 다니면서 해석 받은 사건이 있겠지만 잘 기억나지는 않고, 내가 깨달을 수 있도록 옆에서 친구가 도와주던 적이 있었다.
-> 양육교사 받으면서 초심을 회복하면 좋겠다.
< 기도제목 >
김윤경
1. 내 생각, 감정, 말에 눌리기보다 경계를 잘 지키고 정찰을 잘하고 자유하도록
2. 대학 친구가 우울과 자해로 힘들어하는데, 속히 병원을 다시 갈 마음 주시고 주님을 찾고 긍정적 생각으로 전환되도록
3. 내 말씀으로 들리고 해석, 적용까지 이어지도록
4. 재택근무 건수 늘어나고 재정 채움받도록
5. 목장 식구들 말씀이 들리고, 양육교사 받을 마음 주시고, 건강, 체력, 마음을 지켜주시고, 신교제 때 잘 기다리도록
송민섭
1. 많은 생각이 단순화되고 정리되도록
2. 무더위 지나고 일할 때 날씨 영향받지 않도록
3. 말씀과 주님의 사랑 안에서 외롭지 않도록
신문식
1. 가족 구원을 이루어주시길
2. 어머니가 빨리 회복되게 해주시길
3. 민식이가 글씨를 깨우치게 해주시길
4. 신교제 신결혼을 위해
김효준
1.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기를
2. 술 절제하고 중독에서 헤어나올 수 있기를
3.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 관리할 수 있길
박숙경
1. 날마다 큐티 하며, 공동체에 물으며 이기는 싸움을 하는 인생이 되길
2. 가족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맡기고 자유할 수 있길, 체력이 회복되길
3. 동생부부 이민 결정 끝까지 하나님께 물으며 하반기 양육을 통해 인도함 받으며 공동체 떠나지 않길, 동생 회사에서 견딜 힘과 지혜 주시길
4. 아빠 예배의 자리에 나오실 수 있길, 건강을 지켜주시길
5. 엄마 영육의 건강을 지켜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