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02 주일 목장 모임
<팔복산의 시력> 마 5:8
1. 거짓된 내 마음을 보는 시력입니다.
Q. 여러분의 눈은 다초점시력으로 카멜레온처럼 기복산, 팔복산을 다 보고 있습니까?
바리새인처럼 앞에서는 웃고 속으로 정죄하는 비율이 몇 %인가요?
2. 마음이 청결한 시력입니다.
Q. 고난주간을 시작으로 아직도 내 마음속에 흘러가지 않고 고백 되지 않고 또아리를 틀고 있는 죄는 무엇입니까?
큐티하십니까? 나는 청소를 얼마나 자주 합니까?
3. 하나님을 보는 시력입니다.
Q. 하나님을 귀로 듣다가 눈으로 본 경험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지금 현재 해석이 안 되는 내 사건을 무엇인가요?
참석: 장지건 이경태 김선아 이선민 이상민 이현희 오수진
결석: 안정옥
<근황 나누기>
A
별 일은 없었고 면접을 한 군데 봤다.
월욜에 출근할 수 있다곤 하는데 연락이 없어 안 된 거 같다.
주택관리공단에 지원했다.
1년 계약직이고 급여 생각 안하고 일단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다.
이력서 쓸 때마다 갈 데가 없다고 생각된다.
이 부분에 대해 기도 부탁한다.
어제 어머니가 엄청 섬겨주셨다.
신발 사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목욕탕도 데려가시고...
(정말 어린 아이같이 섬겨주셨다.)
아버지 사랑이 부족하고 없었는데 본인이 못 챙겨줘서 미안해 하셨다.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어머니 말이 맞구나...
(뭐가 맞다고 생각하나?)
나를 괴롭게 하는 말이 힘들었는데 그럴 수 있구나 생각됐다.
어머니 것을 사드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섬김만 받았다.
기분이 좋았다. 나도 해드릴 수 있는건 해드렸다.
되지 않는 내 모습을 봤다.
친구를 만났는데 술을 마셨다.
밥 먹다 보면 한 잔씩 먹게 된다.
교회를 다니나 안 다니나 비슷한 거 같다.
직장을 안 다니면 삶에 의욕이 없구나 하는 생각.
그 친구도 충분히 일할 수 있는데 일을 안 하려 한다.
직장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만나면 죄밖에 안 짓는구나를 보았다.
기분 좋게 헤어지기 보다 잘 될 때까지 보지 말자 이랬다.
생명, 소망이 주께 있다고 하는데 찬양으로만 불렀지 내 삶 속에선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능력 안 주셔서 내 마음대로 하고,
주께 있다고 인정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B
아빠가 친구들 초대하는 거 때문에 엄마와 싸우셔서 그러지 말라고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는 내가 십년 만에 친구 초대했는데 그런 말을 들어야겠냐고 뭐라 하셨다.
애들이 나에게 해준게 뭐가 있냐 하시고 엄마는 이제 와서 무슨 소리냐 하셨다.
아빠는 일만해서 정서적 유대감이 없다.
이제는 외로워하신다. 애들이 왜 안 봐주지 하신다..
관심 받고 싶어 하는데 관심을 안 준다.
아빠는 바라기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이혼하네 마네 하고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 물어보셨는데,
이틀 뒤에 엄마에게 미안하다 하셨다고 한다.
자기가 너무 외로웠다고...
엄마는 아빠에게 죄송하다 말하라고 하셨는데 하기 싫었다.
다음날 기분 푸시라고 말씀드렸다.
교회 오기 전에 그린티라테를 타드렸는데 얼굴 표정이 안 좋으셨다.
(아빠가 그린티 라테를 좋아하시나?)
그걸 제일 좋아하신다.
안 풀리셨나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히 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죄송하단 말을 죽어도 하기 싫다.
네가 옳도다 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 싸우고 속상해 한다.
폭풍 같던 지난 주였다.
직장에서 팀장님이 카톡을 엄청 하시는데 그게 너무 버겁다.
금욜에는 그게 버거워서 지겹다 느껴졌다.
이제는 직답하면 안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러는 게 좋을 거 같다.)
금욜에는 8시까지 일하는데 팀장님이 그러니 더 힘들었다.
(나도 회사 카톡은 저녁에 한꺼번에 보낸다.)
친하다보니 여러 이야기가 섞어서 보내다 보니..
직장에서는 너무 친하면 좋지만은 않은 거 같다.
숙제는 아빠에게 죄송하다 말하는 것과 상사와 어느 정도 단절이 필요한거 같다
C
지난 주일, 목장을 밖에서 하는데,
목자형과 A 형제, B 형제 모두 추위에 떨면서 있었다.
그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바람이 불어서 추웠다.
(남동생 결혼식을 어땠나.)
친척들을 17년 만에 만났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친척들이 돈 관리를 나에게 하시려고 말하신 적이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첫날부터 돈 얘기를 하셔서 싫었다.
원래 어머니랑 친가랑 사이가 안 좋았다.
어렸을 땐, 어머니가 시집살이를 당한다 생각했는데 어른돼서 보니 엄마 기가 세다는 걸 알았다.
순종적이지 못하셨다. 외할머니도 어머니도 그 당시 여성상도 다르다.
집에 가정적이고 순종적이었던 시대인데,
외할머니도 시골인데 교회를 가셨던 이유가 교회 가면 이쁘게 꾸밀 수 있으니 가신거 같고
어머니도 밖으로 돌아다니고 일하시는 걸 좋아하셨다.
자기가 리더하고 이런 걸 좋아하신다.
그때부터 친가와 분쟁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거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머니가 다단계 이런거 하시면서 아버지와 분쟁이 많았고,
아버지는 뒤에서 가족의 안 좋은 얘기 하는 걸 안 좋아하셔서 얘기 안 하신 거 같다.
친가는 보여지는 걸로 판단하니 오히려 어머니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커진 거 같다.
아버지랑 잘 설명했다면 잘 풀렸을 수 있는데,
한국의 전형적인 장남이셔서 자기가 커버하시려고 얘기 안하셨다
다 떠안고 가시는 바람에 갈등이 있었고 어른들은 걱정되니 나에게 말 안하셨다.
나는 장남 역할 하기가 싫어서 버거웠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명절에 만나야 했는데 그게 싫으니 친가 어른을 안 만났다.
그러다 사회생활하고 교회 다니며 연락을 해야겠는데 오랫동안 안 하다 보려니 남 같았다.
최근 5- 6년 전 시간 날 때마다 따로 뵈었는데 그래도 가족이라 느껴지는 게 좋았다.
결혼식 때 거의 다 오셨는데, 너무 감사하고 여전히 각자 위치에서 잘 살고 계시고
축하해주시는 걸 보면서 여전히 다 나한테는 친척들이 어른이시라는 걸 느껴 감사했다.
동생 결혼식에 오시는 거 자체도 감사했다.
동생이 결혼을 하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다섯 살 터울이라 어렸을 때부터 코 흘리개를 데리고 다녔는데,
많이 괴롭히기도 하고 껌딱지였는데 나보다 먼저 가니...
결혼식이 별 탈 없이 잘 끝나서 감사함이 남는다.
(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괜찮은가.)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게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오히려 결혼 안하고 막 살았다면 부담이었을 텐데
그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아버지 장례를 연세 세브란스에서 치렀는데
돌아가시고 나서도 30분인가 귀가 열려 있으니 할 얘기 있으면 하라 하셨지만
평소에 전혀 생각을 안 해본 순간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걱정하지 말고 가라. 엄마랑 동생 잘 돌보겠다 라고만 말했다.
동생도 엄마도 잘 지내시니... 내가 한 건 없지만, 나만 잘하면 되는 거 같다.
직장에서는 센터장과도 잘 지낸다.
마지막에 싸우고 난 후부터 잘 풀려서 잘 지내고 있다.
나를 조심스럽게 대하는 거 같다.
2주 출장 갔다가 센터가서 회의하니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같아 좋았다.
그런데 오랜만에 사무실에 가니 담배 냄새가 났다.
동료에게 물어보니 나 없을 때 사무실에서 담배를 폈다고 한다.
나 있을 때는 내 눈치를 봤는데 다들 센터장보니 어리니 폈던거 같다.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게 있어서 나 있을 땐 선을 지키려고 한다.
센터장이 안 좋은 것만 배웠다
(네가 옳다 하며 재떨이라도 갖다 드려야 하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시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니 짜증이 난다.
그래도 개선되어져 가고 있다.
D
지난 주일에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교회가 가지 않으니 힘들었다.
지금 어쩌다 보니 약을 세 종류를 먹고 있다.
5년 넘게 우울증 약을 먹고 있는데, 이제 곧 끊을 타이밍을 보고 있고,
작년 가을부터 역류성 식도염 비슷한 증상이 있어 좋아지다 안 좋아지나 했는데
안 나아서 몇 개월 전부터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
그리고 작년 겨울부터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졌는데 환절기가 되니 더 가려워져
진물까지 나서 지난주에 피부과에 다녀와 약 처방받고 연고를 바르고 있다.
내게 기복이 있어 역류성 식도염이나 피부질환이 기도하면 나을 거고
시간이 지나면 나을거다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으니 약을 먹어야 할 거 같아 결국에 병원에 갔다.
(우울증 약을 먹는지 전혀 몰랐다.)
(나도 우울증약과 무기력 약을 처방 받아 먹었다.)
우울증 약은 5년 전에 1년 6개월 정도 먹다가 끊었는데,
3개월 후에 힘든 일이 생겨 다시 우울증과 공황증상이 찾아와 먹어야 했다.
다시 약을 먹으니 내가 이럴 사람이 아닌데...라는 생각에 빨리 끊고만 싶었다.
그런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니 나중에는 내가 약을 먹어야 하는 상태라는 걸 인정하게 되었다.
정신병원은 20대 초반부터 가고 싶었는데, 그때 사회 분위기가 지금 같지 않아서
정신병원에 가면 진짜 미친 사람 취급받을 거 같아 가지 못하기도 했다.
생각해보니 소아 우울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일찍 가지 못한게 아쉽기도 하다.
(나도 그랬다.2년 정도 약 끊다가 병원까지 가기가 힘들었다.
약 처방 받아 먹으니 괜찮은 거 같다 잠도 잘자고 있다.)
(부작용은 없나.)
(자려고 먹는 거다.)
(수면제는 뇌에 안 좋다는 얘기는 들었다.)
(너무 잠이 안 오면 수면제를 먹으라고 했다.
우울 불안은 안정이 된다.)
(수면유도제와 수면제는 다르다. 유도제는 나와 안 맞았다.
약은 내 힘으로 끊으면 안 된다.)
(약 먹는거에 대해 많이 듣다보니
전에 힘든 순간이 있었다.
이틀에 한 번 자기도 했다.
자고 일어났을 때 암담한 현실이 싫어서 자는게 무서웠다.
그때 수면제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교회에서 아프면 가야 한다. 이런 걸 들었으면 갔을 거 같다.
비싼 것도 부담이 됐다.
약을 먹어서 당장은 해결되겠지만 근본적인건 해결되지 않으면
얽매일 거 같았다.)
(신체가 자연치유 능력이 있어서 지금 내 안에 어떤 원인이 있어
강제 조치를 하면 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건 괜찮은거 같다.
정상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걸 느끼게 해주는 거라면 약이 괜찮은 거 같다.)
(일상생활이 안 되니 약을 먹는거다.
감정 컨트롤이 안 되고 화가 나니까.
엘더님이 ADHD 약을 먹었을 때 고민을 1년 가까이 했다고 하셨다.
예배 오기위해 먹었다고 하셨다.
일상을 살기 위해 처방 받으셨다고.
먹기까지 오래 걸리긴 한다.)
E
(저번주에 어디 갔었나. 전화도 꺼놓고.)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슬램덩크를 더빙으로 보고 싶어서 예약하려 했더니
5분 초과돼서 못봤다.
스즈메 문단속 봤다.
(혼자 봤나. 우리는 추위에 떨고 있었다.)
(피로에 쌓여 있어서 걱정했다.)
영화보니 기분이 다운된게 풀렸다.
(왜 다운됐나.)
(약 안 먹고 저렇게 하는게 건강해지는거 아닌가?)
(회피일 수 있을 거 같다.)
봄이니 외로움을 많이 탄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해서 영화를 봤다.
로맨스 영화다.
남주가 엄청 잘생겼다.
(재난 영화 아니었나.)
아니다. 일본의 지진이 배경이다.
좋은 건 오늘 어머니 아버지랑 판교 채플 가서 친구 목자님 만나 식사하셨다.
오늘 집에서 후기를 들어보려 한다.
(아시는분 소개인가.)
군인하셨다가 알게 된 분인데 10년만에 연락이 돼셔서 만난거다.
우리들교회에 그분이 있는지 찾아보라 하셔서 검색했더니 계셨다.
(교회 다니신걸 아셨나.)
전에 다닌다고 들으셨다고 한다. 연락처는 있었다.
무슨 사건이 있어서 연락을 못하다가 연락하게 되셨다.
목자님이 기도를 열심히 하신거 같다.
부모님이 지금은 집 근처 교회에 다니신다.
모임은 안하고 예배만 드려서 갈급함이 있었는데
나이가 있는데 뭔가 모임하자니 시시콜콜한 애기하긴 싫고
아는 사람 있으시니 편하게 느끼실 듯 하다.
이번주에 출장이 있다.
(어디로 가나.)
이천으로 2박 3일이다. 화수목.
(왜 가는가.)
8,9급 저경력자 교육이다.
말이 기분 나쁘다 저경력이 아니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전체 경력으로 따지면 6-7년 차이다.
유치부엠티가 금토에 있다.
금욜에 연차를 낼까 했는데 눈치가 보인다.
(엠티는 어디로 가나.)
남양주 쪽이다.
행사나 엠티는 회비가 계속 있으니 부담이 되긴 한다.
(직장 동료와는 어떤가.)
그분은 여전히 힘들다.
그래서 도와주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팀장님이 그럼 자기가 못 견딘다 하셨다.
맨날 놀면... 자기가 할 일은 해야 한다.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
(큰일이다.)
(팀장님에게 말 그대로 고난 주간이다.)
(재밌는 일이 생길 거 같다.)
(대판 싸울 거 같다.)
(오히려 싸우고 나서 드러나고 풀릴 수 있다.)
(형제가 큰일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양교는 어떡하나.)
(양교 한 번은 빠질 수 있다.)
아직 한 번도 안 빠졌다.
(말씀드리고 빠져도 될 거 같다.)
그래도 되긴 하는데 그런 걸 못 참는 성격이다
늦게라도 오라고 하셔서 그럴 생각이다.
(유치부를 열심히 하는 목적이 있나.)
다 마스크 쓰고 있어 누가 누군지 모른다.
안 쓰신 분들은 다 결혼하시고 마스크 하신 분들은 안 하신거 같다.
(엠티가서 얼굴을 보겠구나.)
바빠서 못 오는 사람도 있다.
(양교는 몇 명 남았나.)
20명이다.
숙제 안 내도 데려가는 거 같다.
지각이 많고.
지각하는거에 대해 10시까지 오기로 했는데 20분에 5명 오고 11시돼서 다 오니까...
늦은 만큼 연장해서 하겠다고 하셨다
(끝나고 밥 먹으러 가나.)
가긴 간다
지난 주에는 7명 나머지는 모임 가고 엠티가고 벚꽃놀이 가고...
(00형제가 카페 가자 그래라.)
(톡방에 올려봐라.)
(오지랖 같다.)
(그러다 전참한다.)
(나는 양교받을 때 어떤 형제가 간식 거리를 모두에게 줘서 고마웠다.
이런걸 어렸을 땐 나눠 먹고 그랬는데 언젠가부터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샌드위치랑 커피를 양교 마지막 날에 사준 적이 있다.
하필 아아를 사서 추웠다. 그게 흠이긴 했다.)
F
수욜에 병원에 갔다.
(운동하나 요즘에.)
매일은 아니고 최대한 하려고 한다.
병원에서 스트레스가 많다고 한다
스트레스 줄이는 약 먹었더니 담날 좀비가 됐다.
잠은 오고 일은 해야겠고
자기 전에만 먹고 있는다.
같이 잃는 아저씨들과 싸웠다.
운전하는 아저씨가 사람을 못보고 후진해서 소리를 쳤더니
이번주 내내 표정이 안 좋았다.
차에 치일뻔 했는데 말을 안 들었다.
작년과 일하는 방식과 강도가 달라졌다.
유도원은 하청업체가 있었다. 최저시급 주고 아무런 터치없이 일했다.
그게 바뀌어서 사사건건 다 건들고 일 제대로 안하면 페널티 주고
치고 박고만 안 할 뿐 매일 싸운다.
취미생활이 생겼다.
잡생각이나 감정기복이 없어졌다.
감정기복이 줄어든거 같다 스트레스가 줄어서인가..
(병원은 또 가나.)
담주 수욜에 가기로 했는데 그럼 일을 쉬어야 해서
늦더라도 토욜에 가려고 한다.
아픈 사람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3시에 갔는데 7시반에 들어갔다.
의외로 애들이 중고등생이 많다. 초등생도 있었고.
코로나여서 애들이 학교에선 마스크를 안 벗는다더라.
집에만 있고.
수욜에 가려면 일을 빼야 한다.
그럴바엔 토욜에 아침일찍 가서 버티다가 가는게 낫지 않나.
(토욜 예약이 더 빡세다.)
안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긴 했다.
첫날은 가족사항 힘든거 검사지 체크
하나만 찍어서 얘기하기가 힘들었다.
돈, 진로, 사람 관계 등 많아서...
내가 뭐 때문에 화났는지 모를 때가 있다.
왜냐면 항상 화나 있어서 그런다.
(그런걸 알아가는 단계 같다.)
작성하다 보면 우울해진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처방받는 거다.)
양육은 받고 있는데, 반쯤 포기했다.
(출석은 하나.)
하고 있다.
예배는 듣기만 하고 쓰는 걸 못한다.
책만 사고 쌓여있다.
동반자 한 명은 나갔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눈에 띄는 부분, 단어, 문장 와닿는걸로 애기를 써보면 어떨까.
출석만이라도 채워봐라.
일단은 붙어만 가보자.)
G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뒀다.
다른거 알아보고 있다.
수입이나 일의 강도 고민 진로 생각해보니 안 되겠다 싶었다.
성향도 안 맞고 힘들거 같았다
부모님은 은퇴하시고 집에 계시니 싸움이 잦다.
주말에는 조카가 와서 놀았는데
초딩되니 거의 안 온다.
집이 썰렁하고 눈치가 보인다.
요즘 외로움도 타는 거 같다.
그 전에도 약을 먹기도 했다.
00이가 웃는 걸 거의 못 본 거 같다.
(지금 웃고 있다.)
고민이 많았던 거 같다.
작년부터 많았다.
일하는 거 알아보고 이제 그만둬서 본격적으로 알아보려 한다.
(그만두니 시원하나.)
모르겠다.
(실업급여 받나.)
(자진 퇴사여서 못 받지 않나.)
프리랜서라 특수 고용이다.
4대 보험은 안 되어있다.
허한 마음이 있다.
(산행 신청해라. 13일에 위드 공동체에
취업 재취업 준비 중인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한다.)
(나도 불안증세를 생각해 보니 부모님이 안정적이지 않고
갑자기 싸우고 엄마가 갑자기 화를 내고 그랬다.
그래서 계획하고 통제하고 달라지면 힘들어한다.
어머니 아버지로 인해 생긴거 같다.
나눔 들어보니 00형제도 비슷한거 같다.
지금도 여전히 그러나.)
부모님이 싸우면 중재하고 괜히 신경 쓰이고 눈치 보이고 한다.
(그게 사회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그 원인을 알아서 분리되어서 독립된 게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나가면 다시 들어가게 된다.
말씀없이 독립했다면 나도 엇나갔을거다.
나도 양육받고 직장 땜에 분가하니 보게 되는 게 있다.
어머니랑 같이 살았다면 싸우는게 있었을 거다.)
(엄마는 보이는 모든 것을 말하니
나도 쉬고 싶고 그런데 뭐라하면 싸움밖에 안 된다.
출퇴근할 때 엄마에게 전화를 드린다.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니 대화가 된다.
안 그러면 대화가 안 될 거 같다.
같이 묶여 있어서 회복이 된 거 같다.
독립이 중요한 거 같다.
싸우는 부모님과 같이 살다보면 자기에 대해 모르고 지내기도 하고
자존감도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