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9 주일 목장 예배
<모세의 자리> 최대규 목사님
1. 말과 행함이 달라 짐을 지우는 자리입니다.
Q. 여러분은 몇 번 유형의 바리새인인가?
겉과 속이 다르고 앞뒤가 다른 위선의 모습은 무엇인가?
내려놓지 못해서 짐을 지우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2. 하나님이 앉히시는 자리와 내가 좋아하는 자리가 같아지는 곳입니다.
Q. 간절히 불리고 싶은 호칭은?
내가 간절히 부르고 싶은 호칭은?
참여: 장지건 이경태 이선민 이상민 김선아 오수진
결석: 이현희 안정옥
A
금욜에 필리핀 피드백 모임 가서 1박을 했다.
마지막 모임이라 밤새 모임하고 새벽 4시에 잤다.
혼자 지내는 친구의 방이어서 돈을 모아 맛있는 걸 사 먹었다.
담주 토욜에 남동생 결혼식인데 내가 다 긴장되고 떨린다.
직장은 괜찮다. 일 자체가 힘들긴 하지만.
(여자친구도 남동생 결혼식에 가나)
부모님께 인사드린 적이 있다.
(내년에는 위드 목장에 없도록 하라.)
알겠다. 고맙다.
B
캠핑에 다녀왔다.
교회온지 1년 3개월 됐는데 교회 행사 참여한 것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
(왜 만족스러웠나)
마음에 드는 자매도 자매지만, 목사님이 카풀을 다 짜주셔서 감사했다.
조원이 많으면 부산스러운데 4명이어서 좋았다.
일주일 동안 그날을 위해 매일 큐티해서 단톡방에 올리고 자기소개를 했다.
C
보석상자에 다녀왔다.
가기 전에 지갑을 집에 두고 왔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조급하지 않았다.
일찍 나간 것도 있지만 평소답지 않게 여유가 생겨 보석상자가 기대되었다.
그룹 멤버들이 다 좋았고 예배도 은혜가 되었다.
D
양육자 언니 고난을 듣다가 언니가 울어서 슬펐다.
언니 통해 은혜를 받았다.
남동생이 9월에 결혼한다.
여자친구 때문에 나와 갈등이 있어 싸워 남동생과 두 달 동안 말을 안 했다.
제가 먼저 푸는 게 나을 거 같아 카톡을 보냈고,
동생과 같이 지낼 날이 얼마 안 남아서 잘 지내보자 연락했다.
화해했고 가족과도 분위기가 괜찮았다.
2년 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서 경매학원을 등록했다.
쉬는 게 필요한데 가만 있질 못한다. 병이다.
오늘도 올지 말지 고민이 됐다.
이번주는 쉬어가는 주가 되었으면 한다.
E
특별한 건 없었다.
누나 생일이라 가족끼리 만나고 조카 생일이라 맛있는 거 먹고 왔다.
기분 좋다.
(여기는 항상 누적피로다. 비타민 추천한다.)
좋은 거 먹고 있다
<설교 말씀으로 나누기>
A
나는 바리새인을 극혐한다.
어려서부터 어머니하고 아버지하고 외가 어르신이 바리새인 같은 게 있다
아버지가 술먹고 담배 피는 걸 보고 어머니가 공격했다..
그게 맞다 생각해 어머니 편을 들었다.
엄마는 자신의 의롭고 올바른데 아버지가 그러지 못하다는 걸로 싸우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
내가 극혐하는 게 있어서 바리새인처럼 안 하려는게 있다.
동생에게는 친구처럼, 직장에서는 꼰대 같지 않으려 하고 한다.
필리핀 아웃리치에서도 동생들이 내가 꼰대 같지 않아서 좋다 했다.
그럼에도 내게 있는 바리새인 기질은.. 잘 모르겠다.
그들은 율법도 알고 올바르게 살려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하고 있긴 하다.
모범생 같은 애들 보면 재수없고 선생님 앞에서는 착한 척 하는 게 싫다.
내게 바리새인 기질은 없는 거 같은데 누군가에게 옳은 걸 말하기도 하는 거 같다.
예전에는 하나님이 앉히시려는 자리와 내가 좋아하는 자리가 전혀 달랐다.
'좀 만 더 나중에 제가 갈게요' 하곤 했다.
지금은 '아버지 말씀대로 살게요' 하고 있다.
그러다 두드려 맞고, 나를 지켜보신 거 같다
그때는 막아주지 않으시고 힘든 순간을 허락하셔서 그때 깨닫게 해주셨다.
늦어지면 나도 힘들고 주위 사람도 구원을 못 받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갭 차이가 심했지만 요즘에는 좁혀지는 게 느껴진다.
교회 행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고 필리핀 피드백 모임도 좋고.
그때 나눈 내용 중 내가 가난안 땅을 향해 간다 생각했다.
실제로도 땅을 보며 걸어서 누가 지나가는지도 몰랐다.
믿음 생활도 비슷하다. 내 상처에 매몰되어 지냈다.
작년 9월부터 가난안 땅에 살며 가는데 자기 자리를 지키며 지내는 친구들이 있어 고맙더라.
오랜만에 와서 인사하니 반갑더라.
계속 붙어다니는게 감사했다.
요즘에는 주위도 보고 간다.
정근용 목사님 이미지는 가나안 땅을 가고 있는데 뒤통수가 보이는 이미지다.
같이 잘 가고 있는 거 같다.
바리새인 사두개인 같은 건 있다.
자기들에게 필요한 말씀으로 공격하는 거.
직분 지키고 그러는건 싫어한다.
나 답게 믿는게 좋은 거 같다.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B
나는 바리새인 유형 7번째다.
악한 거를 멀리 하려 한다.
겉으로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선진이 산 것처럼 살려한다.
그게 외식인 거 같다.
내 안에 선한 게 없는데 선한 걸로 포장하려 하니 힘든 거 같다.
오늘도 최씨 이런거 말하셨는데 그제 사건이 있었다.
학교 팀원 중 하나가 강씨인데 청소 여사님이 주무관님이라 불러야 하는데 강씨라 불러 화가 나셨다.
내가 30년간 일하면서 강씨라 부른 사람 처음이라 씩씩댔다.
그분은 일을 할 줄 아는게 없다.
여사님도 그분이 무시돼서 그렇게 부른건데.
나도 무시가 되지만 나는 선한 사람이 포장해서 주무관님이라 높이고 존중하지만,
속으로는 무시가 되고 이분이 빨리 학교를 떠났으면 좋겠다,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계셨던 분도 일을 많이 하는 건 아닌데 자기 일은 했다
이분은 자기 일도 안 하고 시키면 하고 안 시키면 안 하고 의자에서 잔다.
쫓아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서있는다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 한다.
뭐 하나 가져오라 하면 30분 걸리고 너무 힘들더라.
앞으로 2년을 같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 설교 들으면서 내 얘기다 싶었다.
(내가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면 무시가 된다. 내가 어떤 자리에 있는지 먼저 알아야 할 거 같다.)
(원래 주무관은 일을 안 하지 않나)
일을 안하는거와 못하는 건 다르지 않냐.
화장실 손잡이를 고칠 때 ~~해서 고치는데 그걸 할 줄 모른다.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노력이라 해야 하는데 안 하신다.
나는 해본 적이 없으니 네가 해라 이런 마인드다.
(내 생각을 가지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윗질서도 윗질서가 있다.
다른 사람이 무시한다고 나도 무시하면 그게 좋아 보이진 않는다.
선을 지키며 존중하고 가는 게 좋다.)
얘기할수록 화가 올라온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사람들이 왜 답답해 하는지 모른다.
그리고 자기는 억울하다 나는 잘하는데 왜 무시하냐 억울해 한다.
다른 사람에게 변명하는게 아니라 둘이 있을 때 하소연한다.
(그분은 바꿀 수 없을 거 같다. 이야기를 하던지..)
일하러 가자 하면 화장실 간다 하고 30분 동안 안 온다.
(보통 30년 있으면 일을 안 한다.)
4명인데 바쁘다.
그분이 일을 안하면 내가 해야 한다.
내가 모시고 다녀도 그분에게 일을 시키는 게 아니고 사다리 붙잡아라 이런 것만 시킨다.
힘든 걸 안 시키는데 오십견이 왔다 하고.. 낮은 사다리 드는 것도 낑낑대고 진통제를 먹어야 한다 하고.
사다리 한 번 붙잡으면 두 시간을 쉬어야 한다. 브레이크 타임을 달라 한다.
12시에 식사하면 11시에 한 시간은 쉬어야 하고, 12시에 식사하면 쉬고 커피까지 마셔야 하니 2시 반에 가자 한다.
퇴근 준비를 해야 하니 내일 하자 한다.
(혼자하는 게 속 편하겠다.)
내가 혼자 다니면 된다.
문제는 옆에서 조수가 필요할 때가 있다.
내가 짐을 다 들을 순 없어서.
뭐 하자 하면 화장실을 가고 그런다.
(작은 일을 칭찬해줘 봐라.)
(이제 막 일을 시작한 네가 그분을 모시고 다닐 필요가 있나.
그런 책임은 없는 거 같다.)
팀장님은 혼자 다닌다.
(너도 혼자 다녀라.)
전기는 조수가 필요하다.
감전됐을 때 신고해야 한다.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서.
전에 높은 사다리에 올라갔는데 넘어질뻔 했다.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다.
(전기에 대한 책임이 너에게 있나.)
맞다. 팀장님은 건축 관련이다.
(내 권한 밖인데 고민하는게....)
일을 하려는 열정은 있는데 배울 생각이 없다. 관망만 한다.
무거운 걸 들고 장비를 가져달라 하면 10분이면 올 일을 30분 걸린다.
화장실 가고 물 마시고, 의정부에서 그분이 소문이 났다.
(아무것도 시키지 마라.
애로사항을 팀장에게 말할 수 있지 않냐.)
팀장님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하신다.
노답인 거 같다. 나이도 많으신데.
팀장님도 무릎 수술로 쭈구리는걸 힘들어 하신다.
다른 40대는 술을 좋아해 365일 만취상태다.
한 번은 어디 부딪혀서 쓰러져 등이 까져서 꼬매는 수술을 했다.
그분도 못 들고 팀장님도 무거운 건 못 드시니 결국 나 혼자 들어야 한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 잘랐으면 하나.)
그분은 못 자른다.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걸 시켰으면 좋겠다.)
전에는 초등학교에서 혼자 관리했다.
물 난리나면 다 책임져야 했는데 여기는 자신이 책임질 일이 없으니 다른 세명을 믿고 자신은 아무것도 안한다.
(그분은 팀장님도 어쩔 수 없어 하니 부담 가질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좋은 얘기가 안 나오니 일단 거리를 두고 네가 할 수 있는 건 하고,
팀장에게 말해야 할 건 하라.
C
보석상자와 오늘 설교 말씀을 통해 내가 내가 외식하는 자이고 위선자임을 알았다.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결국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보석상자에서 비교의식과 열등감에 대해 나누었는데,
세상 성공을 해도 결핍과 외로움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나눠주었다.
동성애와 마약, 중독 등 결국 대안이 없어 여기에 빠지는 거라는 말이 동의되었다.
D
나는 어깨형 바리새인이다.
집에 가면 손 하나 까닥하기 싫어한다.
빨래 개기도 싫고 엄마가 힘들다 하는데도 하기가 싫다.
내가 설거지하면 엄청 생색낸다.
이걸 바꾸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주 2회 설거지하기를 서서히 적용해야 할 거 같다.
E
나는 조금만 기다려줘형 바리새인이다.
뭔가 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데 자꾸 뭔가 변명을 하려 한다.
내가 해도 되는데 굳이 변명을 하며 안하려고 한다.
(신중한건지 생각이 많은 건지)
(선행을 하나)
한 적은 있다. 가족을 도와주고 지하철에서 휠체어 타는 분 도와주기도 하고.
시작하기 전이 오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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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위드 공동체 전체 모임이라 공지가 오면 알려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