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 주일설교 (김양재목사)
창세기 23:1~4, 25:1~6
설교제목 : 위대한 결혼
1. 남편 고난에 순종했습니다.
적용 : 내가 말씀과 상관없이 찾는 향기로운 것은 무엇입니까?
음란, 음주가무, 게임, 부동산, 주식의 향기에 취해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공주과와 여종과 중에 누가 좋은가요?
2. 자녀 고난에 순종했습니다.
적용 : 여러분은 아무리 비실비실대도 예수 믿는 자녀가 제일인가요, 세상적으로 잘 나가는 자녀가 제일인가요?
3. 총체적 고난으로 최고의 사랑이 동반됩니다.
적용 : 여러분은 최고의 사랑으로 십자가를 지며, 십자가의 사랑으로 예배와 큐티와 기도와 인내와 용서의 본을 보이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믿음의 부모라고 자녀들이 인정할 것 같습니까? (믿음의 자녀라고 부모님들이 인정할 것 같습니까?)
[목장 나눔]
- 미선
이번 주에 동생의 시댁의 일로 전화통화를 하면서 함께 공감해주기도 하고 분노해주면서 통화를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지금 이 사건이 결혼 전부터 계속 되어져 오고 있는데 나는 너의 가족이라서 아무래도 감정적이고 주관적일 수밖에 없으니 공동체에 들어가서 같이 나누고 객관적으로 이 사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그리고 그 사건을 엄마아빠에게 전달했는데 그 일로 언성이 높아져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혈기 많은 우리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래도 하루 동안 본인의 죄를 보면서 서로에게 사과하고 앞으로는 말씀으로 잘 해석해가며 얘기해보자고 했다. 오늘 십자가를 지며 본을 보이고 있냐고 하셨는데 동생에게 그런 본을 보이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고, 그런 나 때문에 교회에 가지 않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동생네 집에 가서 저녁을 먹게 되었을 때 동생이 제부가 벌어온 돈 중에서 10만원을 주며 용돈이라고 주었는데, 제부가 알지도 못한 채로 주는 것이 마음에 걸렸고 그래서 거절했지만 동생은 끝까지 고집 피워 나에게 주었다. 나는 그것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받았지만 사실 내가 돈이 궁핍해 거절할 수가 없었던 마음도 있었다. 목장에서 나누고 그 돈을 받게 된 것이 아무래도 받지 않았어야 했다고 거절했어야 했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너무나도 인정이 되었다. 여전히 나의 욕심과 물질을 채우려고만 생각을 했다. 나의 연약한 부분을 알고 내어놓으며 다음에 또 그런 일이 있다면 단호히 거절하겠다는 적용을 하겠다.
- 해나
이번 주 한 주 동안 코감기와 목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집에서 쉬게 되었다. 그 와중에 기도로 해주신 덕분에 언니의 이사가 준비되어가고 있었다. 이사 갈 집을 계약을 하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다행히 잘 나가게 되어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이사를 포장이사를 할지, 반포장이사를 할지 논의를 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포장한 짐들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하지 못했다. 언니의 노력으로 싸놓은 짐들이 포장이사를 하면 아무 쓸모없어지는 것처럼 언니가 생각을 해서 언니가 속상해 했고, 그렇다고 반포장이사를 하면 지금 남아있는 짐들을 조금 더 본인이 수고해야하기에 여러모로 고민이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 논의를 하며 한 시간 가량 통화를 하고 있으니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말들을 날카롭게 쏟아냈다. 나중에는 언니가 먼저 그냥 들어가서 쉬라고 하며 언니는 엄마와 나머지 통화를 이어갔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엄마가 보기에도 내 태도가 너무했다라고 하시며 다음번에는 조금 더 유하게 할 것을 권면하셨다. 그리고 언니의 이사 갈 집이 부모님의 바로 맞은편 아파트인데 전혀 후보에도 없던 곳이었지만 언니가 집 상태가 괜찮다면 상관없다고 해서 그 곳으로 갑자기 결정 나게 되었다. 언니가 이사 가게 되면 부모님과 붙어서 살게 되니 마치 외동딸처럼 사랑받으면서 지낼 것이라고 했다. 나는 언니가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인정이 되었지만 동생이 또 그로 인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어하실 어머니를 걱정하며 언니를 다그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목장에서는 나와 동생이 한마음이 되어서 언니의 회복을 위해 이러한 시간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언니가 잘 누릴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는 적용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하셨다. 이번 주에는 동생 생일을 맞아서 동생과 함께 여행을 가는데, 동생이 내 기분을 상하게 해도 주님이 우리집에 보내주신 귀한 아이임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혈기를 참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이번 한 주도 항상 말씀과 함께하며 나에게 오는 사건을 잘 해석하고 적용하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다.
- 한나
주중에 서울에 일이 있어서 올라온 김에 지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뉴욕에서 비영리재단 대표로 일을 하시고, 그분도 기독대학 출신의 신앙이 좋은 분이고, 가족과 알고지낸지 꽤 됐다. 그런데 문화의 차이인지, 그분은 동성애가 성경적으로 해석의 문제가 있다고 하시고, 본인도 살면서 들어왔던 말씀으로 처음에는 죄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신실하게 하나님 믿으며 신앙생활 하는 동성애자 분들도 많다고. 뉴욕 교회에서도 찬양 팀에 두 분이나 있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하나님 믿는 동성애자로 사는 것과 하나님 안 믿는 이성애자로 사는 것 중에 어느 삶이 나은 삶이냐고 물으셨다. 사실 이 얘기를 들으며 어떤 해석의 논쟁이 있는지에 대해 더 얘기해보려고 하지 않은 게, 피곤해질 것 같고 이 분을 성경에 대한 이론적인 대화로는 납득시킬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 그러시구나.라며 더 기도해보겠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문화가 다르다고 성경 말씀이 달라지는 게 아닌데, 순간 혹시 내가 율법적인 걸까, 내가 성경을 잘못 해석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화를 나눈 지인분이 세상적인 걸 추구하지 않고 정말 선하게, 가치 있는 일들을 하시는 분이라 사실 더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이 사건 속에서 하나님 입장에서 성경을 보고 해석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고 아프고 욕먹는 일이라 그렇게까지 하기가 어려운 거 같다. 부모님은 우리들교회를 다니지 않으시기에 사건이 해석되기가 어려우신데, 또 우리들교회 말씀 들어보라고 하면 뭔가 우리들교회가 답이다 라고 강요하는 것이 될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오늘 주일말씀을 듣고 진짜 부모님이 들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부모님께 권유를 해봐야겠다는 적용을 하겠다.
- 용아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새로 배우고 있느라 한 주간이 바쁘다. 수업은 오후에 시작하지만 낮에 미리 예습을 위해 오전부터 수업을 듣고 밤 10시에 수업이 끝나면 복습으로 새벽에 잠이 든다. 수업 중에 팀플로 하는 과제들이 있어서 조원들과 함께 나누며 회의를 할 때 주로 나는 듣는 편인데, 조원들이 회의를 하다가 갑자기 의견을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말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에 대해 나누니 목장에서는 본인이 생각한 것을 그대로 나누고,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회의를 할 때 낙서로 드는 생각들을 끄적이며 자꾸 표현하는 방법을 권유하셨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주말에도 해야 하는 일들이 있을 것 같지만 최대한 토요일 안으로 끝내고 예배와 목장의 자리에 참석하는 적용을 하겠다고 했다.
[기도제목]
- 미선
1.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소개팅에서 잘 분별하고, 아니라면 바로 잘 끊어내는 적용 할 수 있도록.
2. 여전한 방식으로 말씀과 기도로 한주간 잘 살아낼 수 있도록
3. 월급날에 바로 십일조 드리는 적용할 수 있도록
4. 동생 내외의 구원과 친구의 구원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 해나
1. 월요일에 언니, 엄마와 영상통화로 언니짐 정리 논의 할 때에 짜증, 혈기 부리지 않고 기본적인 예의는 지킬 수 있도록
2. 동생과 여행가서 다투지 않고, 혹시 다투더라도 말씀으로 해석하고 먼저 사과할 수 있도록
3. 감기가 코로나가 되지 않게 건강관리 잘 할 수 있도록
4. 창업 전 일자리 허락해 주시도록
- 한나
1. 아빠가 저에게 코로나가 옮았는데 좀 많이 안좋으신 상태,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2. 격리기간동안 몸도 마음도 계속 흐트러지는데, 생활예배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3. 코로나 걸린것에 대한 억울한 마음보다 있어야 할 일이었음으로 잘 해석하고 갈 수 있도록, 심하게 앓지 않고 지나감에 감사할 수 있도록
4. 동생을 비롯해 믿지 않는 친구들에 대해 진심으로 애통한 마음 가지고 기도할 수 있도록
- 다솜
1. 사건 가운데 내가 봐야 할 죄와 세상적 가치관 회개하고, 한달의 시간동안 공예배 큐티 기도로 분별하고 평안하게 인도받길
2. 권다원 예배 오고 공동체 정착하도록
3. 회사, 가정에서 질서순종하고 온유해지도록
4. 내 삶을 이끌고 디자인하시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사람의 평가에서 자유해지길
5. 이타적인 마음과 구원과 사명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