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4.10.
본문: 마가복음 13:1~13
설교자: 설장훈 목사님
제목: 복음이 전파되려면
한 때 화려한 인도 선교사를 꿈꿨지만, 지금은 불신 가문의 찌질한 장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설장훈 목사입니다. 정말 죽은 자 같은 제가 강단에 감격이 큽니다. 제가 인도 선교사 출신이잖아요. 나마스떼~~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늘 인도 옷을 입고 서고 싶었는데 참았다. 저는 회개의 눈물을 많이 흘려야하는데 원망 눈물 많이 흘린 선교사였다. 그래서 돌가루가 되어야했다. 성도님들도 예수님 바라보고 복음이 직장 가정 만국에 전파되길 바랍니다.
1. 다 무너져야 합니다.
1절 ~ 2절
고대 헬라 문화를 보면, 스승과 제자가 묻고 대답하는 것이 일반적이 학습법이라 한다. 보라 다 무너지리라 하고 먼저 질문을 던지십니다. 굳건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 하신다. 문화와 신앙의 중심이 예루살렘 성전이다. 황당했을 것이다. 제자 중 하나가 왜 무너질 것이냐고 물었다. 내가 그 당시라면 예수님 이 성전을 보세요, 솔로몬 성전보다 튼튼하고 50년 무사고고 아직도 신축이고, 지붕에는 황금, 바닥에는 대리석이고 군데군데 보석을 박을 예정입니다. 이 화려한 성전은 우리 자부심이에요 라고 말했을 것이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뜨리리라 하십니다. 실제로 로마가 무너뜨리고, 전쟁 때는 보석을 찾느라 돌을 다 부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성전을 무너진다고 하셨을까요? 그래서 목사님 책을 보고 황홀함에 넋이 나간 유대인 같았다. 나의 선교사 삶은 누구나에게 인정받고 선교사다운 선교사가 되고 싶었다. 나는 학벌도 없고 노래고 잘 못한다. 그래서 나는 할 줄 아는 게 이것밖에 없다. 그래서 이것만 외치며 사는 뼛속깊은 죄인이었다. 인도는 다문화 다종교 나라여서 힌두교, 무슬림 등 상황별로 복음 전하는 책도 써야겠다 생각했다. 자서전으로 설장훈, 인도 선교사의 아버지이런 책을 쓰고 싶었다. 선교사의 치기어린 욕심이었다. 참 부끄러웠다. 당시에는 왠지 10년정도 헌신하면 가능하리라 생각했고, 그게 사명이라 생각해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이유없이 통증이 있었고, 현지 병원가서 검사를 했고 의사의 진단은 항상 복통이었다. 처방도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서 늘 진통제만 먹었다. 한국인 중에서 인도의 진통제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먹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생각했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제가 죽으면 죽으리라 하면서 산다. 사역을 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진통제 먹고 약효가 미약하게 나타나는 타이밍을 쟀다. 이게 사명이라 생각했다. 나중에는 앉아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통증이 왔다. 복음화율 1% 지역에 성전이 지어질수록 성공과 명예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제 욕심이 나의 통증을 넘어서게 되었다. 제가 처음부터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으로 시작한 게 아니라, 시작은 주님 한 분만 보고 갔다. 그런데 변질되고 화려한 성전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 안에 화려한 예루살렘을 무너뜨리셔야했다. 축제 전날 쓰러져서 병원 실려갔다. 엑스레이에 폐 사진에 5~6센티미터의 동그란 혹이 있었다. 암이라고 얘기해주셨다. 그러니 상황을 보니 암이 온 몸에 퍼졌다. 빨리 큰 병원가서 치료하라 했다. 귀국 당일 병원 응급실 통해 들어왔다. 나의 성전은 불과 48시간 안에 이뤄졌다. 나는 선교사에서 설장훈 환자가 되었다. 강당에서 복음 외치는 게 아니라, 무력한 존재가 되었다. 이것만은 무너지지 않을리라 생각한 나의 화려한 꿈, 물질까지, 다 무너지게 하셨다. 신기한 것은 무너짐의 사건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저는 당대신앙과 불신가정의 장손이다. 안 믿는 사람들에게 믿는 사람으로써 인정받고 싶었다. 홀로 신앙생활하시는 분들 기도합니다. 처음 예수님 믿고 밤에 잠이 오지 않을만큼, 큰 기쁨과 설렘을 주셨는데 제사 때 절 한 번 하지 않는다, 일반 대학졸업 후 목사 되기로 한 날부터 날마다 구박받는 찌질한 장손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적용]나의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은 무엇입니까? 꿈과 소망 건강과 소유 가족들 이것들 중에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것은 무엇입니까?
2.'있어야 할 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3절~4절
요한과 안드레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평소에 전혀 상상하지 못한 성전이 무너진다하니, 예수님의 말에 얼마나 궁금했겠나. 질문을 보니 예수님 말을 잘 이해 못한 것 같다. 예수님은 영적인 것을 말한 것인데, 제자들은 때와 징조만 궁금해한다.
5절
때와 징조만 궁금해하는 제자들이 예수님은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미혹된다는 것은 죄로 이끄는 일, 신앙을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것이 무너지면, 나는 더 미혹을 받는다. 구속사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하고 죄롤 회개하며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예수가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게 되었다. 당시 암에 걸리고, 분별없이 미혹되었다. 물어볼 공동체가 없었다. 자연스레 예수님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게 되었다. 제 눈앞에 아이 셋이 보이고, 현실에 대한 걱정 근심이 휩싸이고 나아갔다. 나도 항암치료 후에 물어볼 공동체가 없었다. 그래서 과외도 하고 영어공부방도 하였다. 미혹당하면 이렇게 된다. 미혹당하면 함께하는 공동체가 이렇게 소중한 것이다. 공동체 없으면 미혹을 끊어내가기 이렇게 어렵다.
6절 ~ 8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곳곳에 난리가 있고 소문이 나겠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두려움은 내 안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중심일 때 오는 것이다. 내 자식 배우자 직장 건강 생각하면 조그마한 손해가 와도 두렵다. 옳고 그름으로 니탓내탓하며 싸우고 난리가 난다. 곳곳에 이렇게 난리가 나고 소문이 나는데, 예수님은 왜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셨을까? 이 일은 반드시 있어야 할일이기 때문입니다. 내 거룩을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다. 내게 허락한 것이 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자세이다. 어떤 사건 가운데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있어야할 일이구나 하는 자세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난리 무너짐으로 있어야 할 일이구나를 외쳐야합니다.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응급실 들어와서 암 3기 진단받았다. 종양이 15센티고 폐에 종양이 5센티였다. 그나마 뼈까지 전이가 안되었기에 여기 서 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 정말 길고긴 밤을 지나고 절망과 슬픔 가운데 우리들공동체로 오게 되었다. 저에게도 구원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암 사건과 더불어 아버지 부도, 자녀 사건 등 시간이 필요했지만, 큐티 묵상과 양육 통해 인정할 일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육이 무너지는 사건통해 영을 세워가셨다. 암으로 말 그대로 죽은 것 같은 제가, 꿈도 소망도 다 무너졌다고 원망의 눈믈을 흘린 제가 우리들교회 목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신임 목자로 임명되는 날, 긴긴밤 죽은자와같은 저에게 다시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신 것 같았다. 나의 무너짐의 사건을 기억하라 하시고, 아픔과 상처 가툰데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다시 사명을 주신 것 같았다. 감당할만한 체력도 감사히 주셨다. 주신 사명도 잘 감당하라고 작년 11월에는 완치 판정도 주셨다. 죽은 자를 살리신 것이기에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하루하루 주신 생명 겸손히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자로써 사역자로써 잘 감당하도록
[적용] 여러분이 당하고 있는 아픔과 상처, 고난이 있어야할 일임이 인정되나요? 여전히 내가 포기하지 못해 미혹받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3. 끝까지 견뎌야합니다.
예수님은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요즘 뉴스 중에 마음이 아픈 것이 있었다. 러시아가 금지된 무기를 쓰며, 증거 인멸하려고 시신을 태운다고 합니다. 사람이 이렇게 죄인일 수 있구나를 본다. 얼마 전에 한 선교사분들의 카톡에서 난민들의 상황을 보니, 할말이 없었다. 큐티인 간증보며 너무 위로받고 좋아한다고 들었다. 이런 큐티야말로 기근과 전쟁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복음을 열방 가운데 전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현지에 회심한 친구에게 큐티인을 선물햇는데, 이 좋을 책을 왜 지금 줬냐고 구박을 받았다. 저는 무너진 성전으로 인도의 삶이 끝났다 생각됐다. 육이 죽고 영이 세워지니, 사명을 갖고 현지인들과 소통을 하고자 한다. 한국과 동일하게 고통 가운데 있는 가정들이 너무 많고, 공동체가 없다.
11절 ~ 13절
우리는 사명을 가진 이 땅의 그리스도인이다. 복음이 전파되어야 끝이 온다. 복음 전파하면 무너지고 뽑히는 사건들이 온다. 이 때 우리는 있어야할 일이구나 하고 어떤 난리와 위험이 있더라도 끝까지 견뎌야한다. 죽을 것 같은 이 사건이 구원의 사건이라도 많은 분들에게 전해주세요.
[적용]구원을 위해 끝까지 나는 미움을 잘 받고 견디고 있나요? 천국의 복을음 먼저 전파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기도제목
*이소정
1. 화려한 성전같이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질로 인도함 받도록
2. 식단 잘 선택하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3. 가족과 지체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4.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양세원
1. 일주일 남은 합격자 발표에 평안함으로 붙회떨감 할 수 있도록
2. 생활예배와 중보기도를 시간을 정해서 드리도록
3. 양육교사 훈련에 잘 붙어가도록
4. 가조고가 지체들의 영육간 강건을 위하여
*류가영
1. 6개월이 되어가는 다리 통증과 끝나지 않는 직장 고난에서 우울감이 오는데, 끝까지 잘 버틸수 있는 힘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