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단이 목장 보고서
■예배일자:2022년 4월 10일16:30~
■예배장소:zoom
■참석인원:오OO,라OO, 박OO(총 3/8명)
■목장풍경
오늘은 우리 목장에 새 식구가 왔습니다~!!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
다음주에는 더 많은 식구들이 모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말씀읽기
본문:마가복음 13:1-13
제목:복음이 전파되려면
설교: 설장훈목사님
■설교요약및 적용질문
저는 말씀으로 해석이 안되어 원망의 눈물을 흘린 선교사였습니다.
그래서 무너져야 했고, 저는 돌가루가 됐습니다. 그 무너짐 속에서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려면?
첫 번째,다 무너져야 합니다.(1-2절)
⊙고대 헬라문화: 스승&제자가 나란히 길을 걸으며 서로 묻고 답하는 학습법
예수님도 제자들과 성전을 걸으시며 '너희 집이 황폐해지리라!'라고 하십니다.
즉, 눈앞에 보이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화려하고 견고한 예루살렘 성전(이스라엘 민족의 중심이자 그들의 정체성)이 무너진다고 하십니다.
당황한 제자들 중 하나가 예수님께 성전이 왜 무너지는지 묻습니다.
만약 저였다면, '예수님, 눈앞 성전을 보세요. 이전 솔로몬 성전보다 화려해요! 이미 건축 시작한지 50년에 무사고이고, 아직 신축이에요.
또 곧 성도님들이 아늑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보석도 박을 예정이에요. 기도가 절로 나올 것 같아요!' 이렇게 말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이렇게 말씀이 안들리는 사람도 있더라~라고 남았을 것입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리리라!'의 말씀처럼 실제로 로마의 디도 장군이 성전을 다 무너뜨렸습니다.
돌마다 보석이 있었기에 보석을 찾느라 돌들은 모두 파헤쳐졌습니다. 정말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고 하셨을까요?
말씀을 묵상할수록 제가 황홀함에 넋이 나간 유대인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목사님의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인정받는 선교사로서의 삶]
저는 학벌도 없고, 노래도 못해 할 수 있는 것이 이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만은 무너지지 않으리라!'고 외쳤습니다.
우리들교회에 오기 전까지 저는 설장훈 선교사로 인도선교 전문가로서 대형교회에 초빙되어 복음을 전하고 싶은 화려한 꿈을 꿨습니다.
인도에 100개의 현지 교회를 개척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인도는 다문화&다종교이기에 각 상황에 맞춰 책도 내려고 했습니다. 책 제목도 미리 만들어 놨습니다.
1) 설 선교사, 인도의 아버지가 되다(자서전)
2) 인도 선교, 할 수 있다
지금 생각하면 젊은 선교사의 욕심입니다. 그러나 10년정도 헌신하면 가능할 것 같았고, 이것이 사명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누구보다 선교지에서 헌신했습니다. 50도의 날씨에도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의 진단은 언제나 복통이었고, 여러가지 진통제만 처방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약을 먹어도 통증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진통제를 먹고 효과가 발생하는 시간을 계산해서 알람을 맞춰가며 약을 먹었습니다.
이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정도로 통증이 왔습니다.
복음화율 1% 지역에 교회가 개척되고, 사람들이 오니까 점점 성공&명예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이 욕심이 통증을 넘겼습니다.
화려한 성전이 지어질수록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통증조차 넘어서게 하는게죄입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누구보다 예수님을 사랑했고, 주님 한 분만 바라봤습니다.
그러나 저도 모르게 욕심이 생기고, 저의 초심이 변질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무너뜨리셨습니다.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의 무너짐-암으로 인한 귀국]
한국에 오기 전, 인도에서 전도축제가 있었습니다.교회가 성장할 생각에 제 마음이 기뻤습니다.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 건축이 제가 있는 인도에도 시작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도축제를 준비하며 몸에 무리가 왔는지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X-ray를 찍었는데 오른쪽 폐 사진에 5-6cm 동그란 혹이 보였습니다. 인도 의사선생님이 암이라고 했습니다.
상황을 보니 암이 온 몸, 폐까지 퍼진 것 같다고 빨리 큰 병원에서 치료하라고 해서 긴급하게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귀국 당일 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무너지는데 불과 48시간이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제 모든 계획, 행동을 멈추게 했습니다.
저는 인도 전문가, 설장훈 선교사로 불리고 싶었는데 환자로 불리게 되고, 자랑스러운 현지 옷이 아니라 환자복을 입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무력한 존재가 되어야 했습니다.
무너지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제 화려한 꿈, 소망, 가족, 물질까지 다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 무너짐의 사건을 통해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엇다는 것입니다.날마다 말씀 묵상이 정말 중요합니다.
[양육을 통한 Think-왜 목사님 안에 성공에 대한 욕심이 생겼나?]
저는 당대신앙, 불신가문의 장손입니다.제 안에는 안믿는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아들, 장손으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20살에 불신가문의 장손으로 혼자 신앙생활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장손이 제사에 절을 안한다고, 주일에 교회에 안나온다고, 결정적으로 제가 일반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도 안하고 전도사가 된다고 해서
날마다 구박받는 찌질한 장손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아들이 이 화려한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러니 아버지! 어머니!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이것은 큰 교만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제 성전은 다 무너져야 했습니다. 결국 환자복을 입고 부모님을 뵈어야 했습니다.
Q 1. 나의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은 무엇입니까?
Q 2. 꿈, 소망, 건강, 소유, 가족 등 이것만은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고 여기는 일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 있어야 할 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3-8절)
마태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고 간단히 적혀 있지만, 마가복음에서는 구체적으로 제자들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그들(야고보, 요한, 안드레)은 평소에 상상도 못한 일(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는 것)이 일어난다니 그 의미가 궁금해서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것을 말하는데 제자들은 때와 징조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때와 징조만 논하는 제자들이 걱정된 예수님은 미혹(죄로 이끄는 일, 신앙을 떠나게 하는 것을 의미함)받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려도 외모, 학벌, 돈, 음란, 명품, 공부 잘 하는 친구에게 미혹됩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것이 무너지면(입시실패, 실직, 발암 등) 더 미혹을 잘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무너짐의 사건이 왔을 때, 공동체에 잘 붙어가고 구속사 말씀으로 해석하며 내 죄를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예수님이 아닌 현실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당시 저는 공동체가 없었기에 미혹됐습니다. 현실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아파서 항암치료하고 있는 제 눈앞에 아이 3명이 보이고,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사나? 등 걱정근심에 휩싸이고 해석이 안됐습니다.
해석이 안되니 다시 내 열심&노력으로 무너진 육을 세우고자 했습니다.(영을 세워야 하는데..ㅠㅠ)
열심에 미혹되어 학원강사로 과외도 하고, 영어공부방 운영도 했습니다.
전단지도 만들어서 거기에 제 인도 경력도 넣고, 원장 직강이라고도 홍보했습니다.
그래서 무너짐의 사건이 왔을 때 함께 하는 공동체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구속사의 말씀이 없으면, 공동체가 없으면 미혹을 끊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곳곳에 난리가 나고 소문이 나겠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두려움은 내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닌 내가 될 때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내가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면,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옳고 그름으로 내 탓, 네 탓하며 싸우고 난리가 납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할까요? 이 일은 반드시 있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즉, 내 거룩과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 어떤 무너짐의 사건 가운데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있어야 할 일이구나~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집안이 난리가 나도,손해봐도, 취업이 안되도, 안믿는 부모님때문에 힘들어도, 건강이 무너져도 '있어야 할 일이구나~!'를 외쳐야 합니다.
이것이 믿는 자의 하루를 사는 자세입니다.
[목사님의 있어야 할 일-암사건]
저는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응급실로 입원하여 바로 암3기판정을 받았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15cm였고, 폐에 5cm 전이되었고, 12,020의 혈액검사 수치를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죽은 자와 같았습니다. 수술과 여러번의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날이 새매, 마침내! 우리들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목욕탕세미나였습니다.
목사님의 룻기 말씀을 통해 제 사건을 해석할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구원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선교사, 사역자들이 목욕탕세미나를 통해 살아나는 것이 구원의 방주처럼 보였고, 우리들교회 사역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암 사건 하나로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아버지의 부도, 자녀의 아픔 등의 사건이 있었지만 큐티묵상과 양육의 시간을 통해 있어야 할 일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육이 무너지는 사건을 통해 영이 세워졌습니다.
꿈과 소망이 다 무너졌다고 원망의 눈물을 흘린 제가 이번에 우리들교회의 신임 목자가 되었습니다.
긴긴밤 죽은 자와 같던 저에게, 무너진 저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사명을 주신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무너진 성전에서 힘들어하고, 아픔, 상처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살리라는 사명을 주신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항암치료이후에는 체력이 안되서 사역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체력도 점점 회복되어 작년 11월에는 완치판정도 받았습니다.
저는 죽은 자였습니다. 원망의 눈물을 흘리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구속사의 말씀을 통해 회개의 눈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하루를 한 영혼을 살리고자 사역하려고 합니다.사명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Q 1. 여러분이 당하고 있는 아픔과 상처와 고난이 있어야 할 일임이 인정되십니까?
Q 2. 여전히 포기하지 못하고 미련을 두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세 번째,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9-13절)
예수님은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럴 때 진정한 종말이 오는 것입니다.
최근 러시아가 전쟁에서 금지된 무기를 사용하고, 자신의 죄를 숨기고자 그 시신을 태우며 증거를 없앴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렇게 잔인한 것을 서슴없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저는 선교사역을 진행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얼마 전, 영문큐티인을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큐티책을 전달받은 난민들이 큐티책의 간증을 읽으며 너무 위로받았다고 합니다.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하듯이 저도 인도의 제자들에게 영문큐티를 전달했습니다. 영문큐티인을 보낼 대상들이 많습니다.
인도에는 한국과 같은 고난이 있지만 목장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는 없습니다.
속히 우리의 큐티 사역이 강에서 바다로 가듯 흘러넘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사명을 가진 그리스도인입니다. 복음이 전파되어야 끝이 옵니다.
그러나 복음이 전파되면 파멸될 일이 있습니다. 미움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있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 어떤 난리, 미움이 와도 끝까지 합시다!
[시어머니 장례식을 치른 집사님 이야기]
육이 무너지는 사건이 집사님 본인의 구원, 가정의 구원을 위해 있어야 할 일임을 인정하시며 남편&시어머니를 섬기지 못한 것을 눈물로 회개하셨습니다.
이렇게 가정의 분쟁이 성령의 분쟁이 되었고, 성령의 소망을 바라보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 세상은 옳고 그름, 미움, 증오로 난리칩니다. 그러나 집사님은 구원을 위해 끝까지 미움을 잘 받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들교회에서 사역하는게 즐겁습니다. 말씀 공동체에 붙어가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 주변에 죽을 것 같은 환경에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구원의 예수님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런 사건이 있어야 할 일임을 알려줘야 합니다.
마침 다음주가 전도축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살아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원을 위해 끝까지 잘 견딥시다!
Q1. 구원을 위해 끝까지미움을 잘 받고 견디며 가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Q 2.천국 복음을 먼저 전파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기도제목
오OO
1.아빠로부터 받았던 상처들의 사건이 있어야 할 일임을 인정할 수 있도록
2. 새로운 관계에 두려워하는 내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내 죄를 보고 갈 수 있도록
3. 신교제,신결혼
라OO
1. 내일 첫 출근하는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 중간고사와 업무가 겹치는데 포기하지 않고 중간고사 대비 잘 할 수 있도록
3. 주일예배잘 사수할 수 있도록
4. 엄마가 갑상선암 수술 및 항암치료를 끝내고 집으로돌아오셨는데 남은 치료도 잘 받을 수 있도록
박OO
1. 폭식증 잘 다스리고, 스터디카페 꾸준히 갈 수 있도록(수요예배 등을 회피의 수단으로 삼지 않기!)
2. 나의 화려한 예루살렘(착해야 하고, 의로워야 하고, 망가지면 안되는 것)이 무너지고, 편안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3. 아빠가 다시 목자님과 곰팡이 제거일을 시작하셨는데 그 일이 지속되어 도박장 운영이 끊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