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따르려거든
박성근 목사님
마가복음 8:27-35
27.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드러내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 박성근 목사님의 긴장되고 위트 넘치는 인사말로 시작된 주일설교 ^^
오늘 설교는 하나님이 하루하루 잘 살아내라고 저에게 주시는 테스트요. 시험이요. 인터뷰같습니다. 인터뷰라 하니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가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제가 하드웨어는 어느정도 되어서 괜찮은 곳에 지원하면 면접할 기회는 대부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여의도 트윈타워 꼭대기에 올라가서 부사장님과 임원들과 앞에 선 인터뷰입니다. 지원자 여섯과 같이 방에 들어갔는데, 한 지원자가 자신의 프로젝트를 유창하게 영어로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영어도 잘 하는데 발음도 상류층 영국식 엑센트여서, 저는 옆에서 들으면서 그저 감탄만 하고 있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면접관이 영어를 어디서 배웠냐고 물으니 지원자가 뭐라고 말했는지 아십니까? 자기는 해외에 나간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이태원에서 영어를 배웠다고 하는 겁니다.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 귀국한지 얼마 안된 저는 그날 영어를 한마디도 안하고 면접실에서 나왔습니다. 재미있으신가요? 역시 성령의 황홀로 하나되니 소통이 되네요.
* 위 상황과 비슷한 예화: 몰몬교 대표부부를 대예배에 초대한 목사님 이야기
오늘 예배를 통해 변화되지 않는 나 때문에 힘든 그 한분이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 예수님을 따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영어도 한국어도 서툴러서, 오늘 말씀은 영국사람도 한국사람도 아닌 성령의 시민이 되어 성령의 말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일 성령의 시민 이야기를 하시며 본 회퍼 목사님의 나는 누구인가 시를 언급해주셨는데, 한 주간 사소한 일로 쉽게 분노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신 분이 있으십니까? 1944년 6월 나치의 수용소 감방 안에서 쓴 이 시의 마지막 부분이 하나님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라고 끝납니다. 확실히 고난이 있으니 나는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이 나오게 됩니다. 저는 인생이 나의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학교, 직장, 결혼, 아버지, 사역자가 되며 본 회퍼 목사님의 고백이 점점 나의 고백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많은 인터뷰에서 쓴 맛을 보게 되니 이제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쓴 맛 보지 않고 따랐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있지만 제 마음대로 안 되어서 참 힘들었던 제가 성령의 황홀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따르기를 소망해봅니다.
예수님을 따르려거든 첫째로,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27.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고 광풍을 잠잠케 하시고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온갖 기적을 베푸시고 나서, 제자들에게 신앙고백을 요구하는 장소가 바로 가이사랴 빌립보입니다. 여기에는 큰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헤롯이 자신의 네 아들 중 빌립에게 나누어준 지방이며 가이사 아우구스 황제에게 흰 대리석 신전을 헤롯이 지어 바친 곳입니다. 우상이 들끓는 곳이죠. 그런 곳에서 예수님은 신앙고백을 요구하셨습니다. 이곳은 유다북쪽의 경계지역으로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곳인데 예수님은 사람들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들어야 할 신앙고백을 소요와 분쟁을 피해 이곳에서 물으십니다. 그간 내가 기적을 베풀었는데 내 사역의 결과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물으신 것입니다. 로마 황제에게 바친 세계 최고의 명품이 모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곳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물으셨습니다.
28절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예수님을 미쳤다고, 귀신들렸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역사상 위대한 엘리야와 같은 선지자로 보는 사람도 있으니 감사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예수님이 좋아하실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범위를 좁혀서 예수님과 가깝게 지낸, 제자훈련을 받은 제자들에게 직접적이고도 개인적으로 물어보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이 아무리 설명을 하시고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신앙고백을 요구하시는데 제자들이 못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29절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이시니이다 대답을 했습니다. 그 대답이 안나올까봐 주님이 걱정을 하셨을텐데 그래도 제대로 대답해준 것이 다행이지만, 대답을 했어도 베드로는 여전히 잘 모릅니다. 십자가가 싫어서 묻기도 두렵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들교회 어떤 분이 좋은 사업 아이템이 있는 것 같은데 빚지지 말라고 하니 묻기가 두렵습니다. 이혼하고 싶은데 이혼하지 말라고 하니 묻기가 두렵습니다. 빚지지 말고 이혼하지 말라는 처방이 싫으니 묻기도 두렵고 깨닫기도 싫고, 어렵도다~ 하면서 주는 그리스도다!라는 신앙고백이 싫어서 도망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참으로 입으로 하는 고백과 삶으로 하는 고백이 다 어렵습니다.
헤롯처럼 큰 왕도 딸 살로메가 원하는 것, 나라의 절반이라도 해주는 것이 자녀교육을 잘하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녀에 대해 유교적 관습을 가진 우리나라에서도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게 사랑이 아닌 줄을 다 압니다. 신앙고백이 확실해야 자녀교육에 대한 지혜도 생깁니다. 제가 태어날 때 솔로몬 같은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어머니가 기도하셨다고 하는데, 솔로몬이 위대한 잠언을 썼다면 어머니의 기대와 달리 저는 잠만 잤습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제가 공부를 안하고 잠만 자니 학교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제가 상고에 가면 어떻겠냐고 상담을 하신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전부 주위에서는 외국에 보낼 때 빌립보 같은 강남에서 공부도 못하니 상고를 보낸다는 것에 대해 말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선생님이 어머니께 놀라서 '어머니 왜 그러십니까?'라고 하셨답니다. 그 당시 담임선생님도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시고 감동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신앙고백이 확실해야 자녀교육에 대한 지혜가 생깁니다.
여러분의 신앙고백은 어떻습니까?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고백이 있습니까?
신앙고백이 확실하지 않아서 문제가 많이 일어납니다. 신앙고백이 확실하면 그때부터 할 말과 안할 말을 분별하고, 만나야 될 사람과 안 만나야 될 사람, 돈도 어떻게 사용해야 될지가 분명히 분별됩니다. 신앙고백이 하나의 기점이 되어서 내가 부족해도 어떤 것이 지혜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런 터닝 포인트가 있으신지요? 나에게 주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남편이고 아내이고 돈이고 직장이고 자식이기 때문에 자꾸 불평불만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다라는 고백을 하게 되면 부부관계, 사업, 진로, 다 달라집니다.
이 때, 베드로는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체 고백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물고기 잡으러 갔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이 고백을 받으셨습니다. 입으로 시인해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이 고백을 모든 제자들 중에 베드로만 했습니다. 입으로 한 그 고백 때문에 하나님은 신실하게 인도해가셨습니다. 신앙고백이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령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러분은 가이사랴 빌립보 같은 환경에서 주님이 여러분에게 내가 누구냐라고 물으신다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모든 환경이 갖추어진 불신결혼을 하려고 할 때, 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줄 불법을 제의받았을 때 주님이 이렇게 물으시면 주님이 그리스도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까?
목장 탐방을 가보면 직장에 다니시는 남자집사님들이 퇴근 후 넷플릭스나 유투브, 드라마를 시청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그 유투브는 보면서, 말씀보며 예배드리는 것은 힘들어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영국에서 대학원시절에 같은 건물에 살던 한국형에게 교회에 가자고 전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그 형이 일 년에 365일 공연을 보러 다니는 공연티켓을 저에게 보여줬는데, 한국에서는 몇 십만원 하는 티켓이 영국에서는 만원 미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형을 따라 몇 번 클래식콘서트를 보러간 적이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공연장에서 이형과 비슷한 사람들이 몇 명 더 있어서 서로를 알아본다는 점 이었습니다. 이렇게 성령의 황홀을 모르면 각자의 황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끊지 못하는 중독이 있더라도 주님을 따라가려하고 주는 예수그리스도시다라는 베드로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된다면, 주님이 나의 중독에서부터 구원해주실 줄 믿습니다. 이번 주 수요예배 설교하셨던 장로님께서 중독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은혜를 깨닫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와 헤어져 애착형성이 안되어 힘들었음에도 온 가족에게 복음을 전한 초원님 이야기와 본인의 술 중독, 분노조절 장애등을 이야기해주시는 장로님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 한주도 나의 중독을 이야기하고 인정하고 하루의 은혜, 한 주의 은혜를 구해봅니다.
[적용]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분이라고 하고 제자들은 두려워서 고백 못하고 베드로는 확실치 않지만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십니까?
예수님을 따르려면 둘째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이렇게 신앙고백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했는데 왜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우리의 가이사랴 빌립보, 곧 뭔가 잘된 곳에서 신앙고백을 요구하십니다. 물질의 복을 받았으면 그것이 영적으로도 이어져 나누어줄 것이 있는 인생이 되어야 하는데, 신앙고백이 확실치 않았기에 세상의 기복종교와 다를 바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물질의 축복도 좋지만 그것을 넘어서서 어떤 환경에서도 예수님을 전하는 인생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제자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이르지 말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요즘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시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좋겠습니다.
* 유송이와의 영적인 대화로 성령의 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시는 박목사님 이야기
베드로가 확실한 신앙고백을 했어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되는 것을 알고 경계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이름만이 드러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적용]
나는 예수님을 전할 준비가 되어 있나요?
예수님을 따르려거든 셋째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드러내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의 확실한 신앙고백을 들으신 때입니다. 신앙고백이 확실하니까 이제 엄청난 고난의 말씀을 주십니다. 많은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베드로가 가이사랴 빌립보 지역에서 신앙고백을 하여 한껏 예수님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적인 열심과 충성이 하늘을 찌릅니다. 주를 위해 뭐든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사탄이라고 꾸짖으십니다. '예수님, 그러시는 게 아니에요.'라고 주님을 야단하며 강력하게 반발한 베드로도 확신에 차 있고, 이런 베드로에게 '사탄아'라고 꾸짖을 만큼 예수님도 확신에 차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쫓아야 하겠습니까? 베드로의 확신과 예수님의 확신 중에 어느 쪽이 더 좋아 보입니까?
예수 믿는 사람 역시 떨어질 수도, 망할 수도, 암에 걸릴 수도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제는 그런 환경에서 제 삼일에 살아나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암이 와도 살아날 거다! 떨어져도 살아날 거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베드로는 '절대로 그런 일은 없어요. 내 사전에 낙방은 없어요. 예수 믿는 나에게 부도란 없어요!'라고 강력하게 반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을 말씀하시는데, 베드로는 '하나님이 당신을 긍휼히 여겨서 다 잘 될 거야~ 네가 떨어지면 누가 그 대학, 그 회사에 붙나? 네가 안 되면 누가 되겠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베드로는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며,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절대로 고난을 주시지 않는다고, 예수 믿는 자는 절대로 가난하게 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 주님 앞에 죄인이기에 처절하게 낮아짐의 환경에서도 먹고 입고 살게 하시는 것이 그저 감사하게 여겨진다.는 한 목원 분의 [나눔]과 [적용]으로 남편과 아이들을 잘 섬기고, 맛없는 도시락이지만 최선을 다해 데우고 볶고 첨가해서 맛을 살려보겠습니다. (중보할게요 :-)
이런 나눔이 예수님의 확신이며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나눔인 것 같습니다. 베드로는 다 잘될 거라고 말하였지만 자신의 확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도망간 사람이 베드로입니다. 순종보다 내 확신이 앞서서 성령의 황홀을 경험하지 못하고 베드로는 자기의 일을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의 기적만 보고 고난을 보지 못했기에 예수님이 왕 되신 후에 자기 계획을 가지고 막는 것입니다. 인간이 100% 죄인이라 다 자기생각으로 예수님을 위한다고 쓸데없이 장담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정확하게 사탄이라고 하십니다. 너는 나를 유혹해서 넘어뜨리고 죄 짓게 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하는 베드로에게 사탄이라고 하시며 내 뒤로 물러가라! 하셨습니다.
신앙고백을 확실히 했음에도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시니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잡고 항변했습니다. 그때 베드로에게 사단이라고 하셨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니까 사단이라고 하시지 다른 제자들에게는 안하셨습니다. 양육을 받고 알아듣는 사람에게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목장에서 공동체에서 쓴 소리를 듣는다면 내가 베드로구나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적용]
나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합니까? 사람의 일을 생각합니까?
여러분은 나를 위하는 부모형제에게 십자가의 길을 막는다고 사탄이라고 물러가라고 하실 수 있겠습니까? (물론 겉으로 그러면 안 되겠지요. 참 어려운 일입니다.)
* 박목사님과 국제학교 교장선생님의 우연한 만남이 하나님의 일이 되길 기도해요 ^^
예수님을 따르려거든 넷째로,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 제자도입니다 . 마가복음에서 주는 그리스도시고 제자도에 대해 말한 것이 다른 복음서와 차별화된 마가복음의 특징입니다. 자기부인은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다른 곳이 아니라 자기 십자가 앞에서, 즉 가출하고 바람피우고 때리고 욕하는 남편과 부인 앞에서 말 안 듣고 병든 자녀 앞에서 나의 죄 됨과 누추함을 말하는 것이 바로 자기부인입니다. 자기부인이란 내 문제를 알고 어디서든 '고마워, 미안해'를 할 수 있는 성령의 권세인데, 우리는 그 권세는 언제쯤 가질 수 있을까요. 가이사랴 빌립보는 신앙고백의 장소이고 예루살렘은 자기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할 곳인데, 자기를 부인하려니 생명을 내어놓는 일보다 힘이 듭니다. 이 세대의 자기부인은 어떤 것일까요? '예수 믿으세요' 라고 말하기 전에 내 죄를 고백해야합니다. 내 죄를 봐야 합니다.
* 박목사님의 대학시절 조직신학강의 중 첫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_칼트루먼 교수님, 그리고 다음해 성화에 관한 _D.A카슨 교수님의 강의 제목... (곧 내용도 기억나게 해주세요! 아멘 :-)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을 보며 자기를 부인하고, 내 죄를 보는 것이 성화이고 큐티인 것 같습니다. 주님 때문에 목숨을 잃고자 하면 영원히 살고 종말에 육체까지 부활하지만, 내 목숨만 살고자 하면 영육 간에 모두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나의 때라고 하신 모든 것이 죽음의 때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는 것에 대해서 듣기도 싫어하지만, 내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아는 것과 죽는 것에 대해 예비하고 가는 것이 가장 큰 지혜입니다. 그리고 그 날이 빨리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숨을 얻는 길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구원을 위해 사는 제자도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내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면 하나님께서 갚아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보상받으려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30년 전에 목사님이 씨 뿌려주시고 양육해주신 열매가 이제 맺히고 있다는 씨애틀에 계신 한 집사님으로 부터의 소식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라고 하면 두부류로 답이 나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가요 못가요 예수님은 간다고 하고 베드로는 못 간다고 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일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는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의 확신과 주님의 확신을 분별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따를 수 있도록 목숨을 내놓고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 십자가가 너무 싫고 두렵습니다. 말하기도 싫고, 할 수만 있다면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죄와 두려운 일들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말하기도 싫고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그것 때문에, 예수님께 헌신을 하고 내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다. 나의 누추함과 죄인 됨을 보고 엎드릴 때, 구원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자기부인과 헌신이 가능합니다.
* 존 스토트 목사님과 같이 식사하시며 지옥에 관한 필담대화를 나눈 박목사님 이야기
주님이 말씀하시는 제자의 조건, 존스토트 목사님의 책 [제자도]를 읽으며 목사님이 제자의 조건에 대해 여러 가지 말씀하셨는데, 그중 급진적 제자의 마지막 특징이 죽음이라고 하십니다. 사도들의 죽음으로 로마가 변화되고 생명이 살아났다고 하는데, 우리들교회도 많은 분들이 십자가를 지고 죽어지는 적용을 하셔서, 가정이 살아나는 기적을 매주 경험하게 하십니다. 특히 지난주 공동체간증에서 공동체를 사모하여 합격한 두바이항공사를 내려놓는 적용을 한청년의 나눔과 말씀과 목장을 사모하여 미국직장을 내려놓은 제리 부목자님 이야기는 십자가지고 죽어지는 성령의 시민의 나눔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십자가 지는 것도 어렵고 죽어지는 것도 내 마음대로 안 됩니다. 오늘 큐티말씀이 어린 아이를 섬기는 자가 일등이 된다고 하시는데, 어린아이를 섬기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습니까? 말씀을 보고 예배를 드리며 200 이하의 나의 감정들이 모두 죽어지고 성령의 황홀로 우리공동체가 하나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 부부목장탐방에서 나눔을 하는 중에, 예배와 목장과 나눔은 좋지만 십자가 복음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자녀가 아프고 힘들 때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힘든 것을 받아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다음 날 큐티말씀에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려면 십자가를 지라고 하십니다. 십자가를 져야 죄와 슬픔과 죽음과 같은 세상과 음부의 세력에서 살아날 수 있습니다. 로마시민, 미국시민이 아니라 성령의 시민이 되기 위해 목장에 가서 듣고 물어야 됩니다. 우리가 늘 듣는 말이지만 말씀을 듣고 목장에서 듣고 묻는 것이, 모든 십자가를 지고 갈 수 비결인데 참 안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이 아닌 십자가와 부활을 가르치십니다. 예루살렘 곧 십자가를 지고 죽으셔야 할 그 곳으로 스스로 올라가시며, 그동안 가르친 것을 삶으로 실천하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가르치시며 본격적인 주님의 제자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자입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아무리 기적을 베풀고 가르치셔도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변하지 않는 나 때문에 십자가를 지셔야하는 예수님의 안타까움을 깨닫기 원합니다. 변하지 않는 내가족의 구원을 위해 내가 죽어야 할 예루살렘이 어디인지 깨닫고 그곳으로 올라가는 믿음의 실천을 하라고 하십니다.
[적용]
버리고 가 아니고 지고 가야 할 자기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 세상의 때에는 조금씩 늦었으나 하나님의 때에 모두 이뤄가신 박목사님의 나눔.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해야합니다.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오늘 들으신 말씀을 생각하시면서 찬양하시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제목 드립니다.
주는 그리스도라는 신앙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고, 주님의 때가 내게도 준비되어지기를 기도합시다. 내 모든 환경에서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게 해주시고, 자기 부인으로 십자가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대통령 선거가 열흘 남짓 남았는데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지도자가 뽑히도록 기도합시다. 인구절벽시대에 태아생명보호법이 제정되도록 기도합시다.
* 원영목자님이2%목장식구들에게 :-)
온전한 인내는 말씀 때문에 참는 거다.
감정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더 풍성하게 만날 수 있지만, 말씀이 기준이 되지 않으면 감정으로 자꾸 빠져서 하나님을 깊이 못 만나게 하거든.
그래서 우리에게 오는 사건들을 이 세 가지로 질문하는 기도를 해보자.
_ 하나님 제가 지금 무슨 준비를 해야하죠? 제가 주를 고백하고 하나님을 따라가려면 무슨 준비를 해야되나요?
_ 무엇이 하나님의 일인지를 어떻게 분별해야 하죠?
_ 지금 상황에서 제가 해야 하는 자기부인은 어떤 거죠?
내가 하나님을 따르는 게 어떤 것인지, 내가 주를 그리스도로 고백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어도 분별하기가 훨씬 쉬워지거든. 지난주일 설교 전에 가족큐티 영상에서 본 것처럼 카메라만 있어도 우리의 언행이 달라지듯, 나의 인생에 가장 관심이 있으신 하나님의 카메라가 나를 향해 켜져 있다고 생각하고 한 주간 살아보도록 하자. 중독을 끊는 것도 사람의 일로 생각하면 이를 악물고 참아야 하지만 하나님의 일로 생각하면 성화를 이뤄가는 거지. 내 열심으로 끊었다면 자기증명이 되지만 거룩에 목적을 두고 깨달아가는 과정에서 끊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면, 그게 바로 자기부인이 되는 거야.
한 주간 내가 세웠던 기준들을 하나님의 기준들로 계속 바꿔가길 기도하고,
그래도 이거하면 하나님이 잘했다고 하시겠네!하는 것도 찾아 깨닫고 적용하는 황홀함도 느껴봅시다 :-)
목장 공통 기도제목
- 우리 목장 식구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말씀보며 예수님 따르는 제자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주시길
-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고 영혼육의 건강도 지켜주시길
- 목장에 모두 함께 할 수 있기를
장원영
- 삶의 모든 자리에서 확실한 신앙고백을 하며 살아낼 수 있도록
- 남동생에게 늘 주님을 전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 매장 알바 구하는 중인데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고 사람 분별해서 잘 뽑을 수 있도록
- 모든 환경에서 내 십자가 잘지고 자기부인하는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김수정
- 일주일동안 말씀가지고 살아가기를
- 손목터널증후군, 테니스앨보가 빨리 회복되길 바래요
-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우리 목장식구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를
- 엄마와 오빠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를 그리고 둘째언니 가정 구원시켜주시기를
바래요
이지영
- 한 주 동안 엄마의지 않고, 말씀으로 깨어 있을 수 있도록
- 경련도 없고, 전조증상도 없이 마음 편히 지내기를
- 독후감이 잘 되도록
- 동생 진영이와 아빠가 다시 예수님 영접함으로 우리들 교회에 올 수 있도록
김지혜
- 하나님의 기업을 묵상하며 주신 사명이 어디로 향하는지 깨닫게 하시길
- 회피로 미루던 부분들 찾아 매일 말씀안에서 영육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 가족과 목장식구들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구속사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지혜주시길
- 미국연구소에 있는 남동생이 교수님과 함께 인터뷰어로서 지원자들 면접을 보는 중인데 분별력 주시고, 진행하는 연구에도 기름부어 주시길
- 언젠가.. 가족에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그 날이 오기를
- 제부에게 양육받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고 여동생도 목장에 참여하여, 부부가 영적으로 하나 되기를 기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