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27 주일 설교
마가복음 8:27-35
예수님을 따르려거든
박성근 목사님
주님은 늘 나를 사랑으로 시험하시고 양육하십니다. 한 주간 사소한 일로 인해 많이 분노하셨나요? 성령의 시민으로서의 권세를 나타내셨나요?
저는 늘 인생이 나의 것이라 생각했는데 인생의 많은 인터뷰에서 쓴맛을 보게 되니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 가치있다는 것이 인정이 됩니다. 제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예수님은 우상이 들끓는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제자들에게 신앙고백을 요구하십니다. 그동안 내가 기적을 베풀었는데 내 사역의 결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로마 황제 치하의 세상 즐거움이 넘치는 그곳에서 예수님이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어보십니다. 이때 베드로가 웬일로 제대로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대답을 했어도 아직 그 대답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내 뜻대로 하고 싶으니까 깨닫기도 싫고 묻기도 싫어서 도망가고 싶은 것이 우리 모습입니다. 입으로 하는 고백과 삶으로 하는 고백이 참 모두 어렵습니다. 신앙고백이 확실해야 자녀 교육에 대한 지혜도 생깁니다.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이 참 어렵다. 좋은 대학, 직장, 배우자가 그리스도라고 말하고싶다. 신앙고백이 확실치 않아서 너무도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신앙고백이 확실해야 할 말과 안 할말이 분별이 되고 어떤 사람을 만날지, 돈을 어떻게 바라볼지가 확실해진다.
모든 것이 완벽한 불신결혼, 모든 것이 완벽하나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직장 등 우리는 가이사랴 빌립보 같은 환경에서도 주님만 그리스도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라는 고백을 하게되면 나의 진로와 교제 등 모든 것에서 길이 보이게 됩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라는 고백을 뜻도 모르고 했으나 예수님은 그 고백을 받아주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기에 우리의 부족한 신앙고백도 이루어가십니다.
성령의 황홀을 모르면 각자의 허무한 황홀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여전히 중독에 허덕이더라도 주님만 따르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면 하나님이 반드시 건지십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분이라 하고 제자들은 두려워서 고백 못하고 베드로는 확실치 않지만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합니까?
-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신앙고백이 확실치 않기에 세상의 기복 종교와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 전하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아직 제자들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에 이 일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나에게 누구신지 스스로 계속해서 물어봐야 합니다.
베드로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도록, 나의 말이 아닌 성령의 말을 해야합니다. 여전히 나의 말이 앞서지만 성령의 말을 하려고 할 때 성령님께서 나의 말을 분별케 해주십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내가 십자가 지고 죽어지면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십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도록 도와야 할 대상입니다. 베드로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기다리게 하십니다.
나는 예수님을 전할 준비가 되어있나요?
-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예수님은 이제 많은 고난을 받고 죽어야 함을 제자들에게 밝히십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위해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그러나 이때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사탄이라고 꾸짖으십니다. 예수 믿는 자 또한 안 되고 넘어질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절대 그런 일을 있어서 안 된다고 하며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을 강력하게 말립니다. 예수님은 구원을 위해 죽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베드로는 절대 예수 믿는 자는 고난이 없어야 한다며 잘못된 자기 확신에 차 있습니다.
처절하게 낮아진 환경일지라도, 십자가 고난과 같은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잘 살아내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는 그리스도 인의 삶입니다.
베드로는 다 잘 될거라고 말하였지만 결국 자신의 확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결국 주님을 3번 부인합니다. 순종보다 내 확신이 앞서서 성령의 황홀을 누리고 있지 못하다면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위한다고 쓸데없이 장담하기에 하나님이 사랑으로 꾸짖으십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베드로를 꾸짖으시며 물러가라 하십니다. 올바른 신앙고백을 하였어도 그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구속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람의 일만 생각합니다. 그래도 베드로가 수준이 됐기에 이런 소리를 들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꾸짖으시는 사건, 나의 자기확신이 깨지고 무시당하고 욕먹는 사건이 오면 달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합니까? 사람의 일을 생각합니까?
여러분은 나를 위하는 부모 형제가 십자가의 길을 막는다는 것을 알고 분별할 수 있습니까?
-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자기부인은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 사람들 앞에서, 즉 자기 십자가 앞에서 나의 죄됨과 누추함을 고백하는 것이 자기부인입니다. 자기부인은 어디서든 언제든 죄인된 나의 주제를 알고 스스로를 낮출 수 있는 성령의 권세입니다. 이 세대에 자기부인은 무엇일까요. 전도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의 죄와 수치를 드러내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며 내 죄를 보는 것이 성화이고 큐티입니다. 주님 때문에 목숨을 읽고자 하면 영생을 얻고 종말에 육체까지 부활하지만, 내 목숨만 구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도 죽는 것이 싫고 너무도 수치당하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계속 죽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사람(세상)으로부터 보상을 바라지 말라고 하십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루살렘으로 가자고 하니 베드로가 길을 막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길을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목숨을 내놓고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 십자가가 너무 싫고 두렵습니다. 무덤까지 숨기고만 싶습니다. 그러나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십자가 때문에 예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리고 점점 섬김이 가능해집니다. 점점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되어갑니다.
우리는 너무도 연약해서 고난이 없이는 도저히 말씀이 안 들립니다. 사도들의 죽음으로 로마가 변화되고 생명을 얻게 되었듯이, 성도 한명 한명의 자기부인은 엄청난 힘이 있다. 십자가지는 것과 자기부인은 내 힘으로는 절대 안 된다. 매일 말씀을 보며 예수님을 따르려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성령의 황홀을 따르는 마음으로 주님께 의지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세상 음부의 세력은 죄와 슬픔과 죽음이다. 이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십자가밖에 없다. 성령의 시민이 되기 위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듣고 물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이 아닌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애통한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마음을 따라 믿음의 실천, 순종을 해야합니다.
버리지 않고 지고 가야할 자기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힘든 직장동료를, 가족을 버리면 십자가를 질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어져야 할 나의 악한 본성은 무엇입니까? 나를 버리고 내 죄를 인정하는 것이 죽을 만큼 힘듭니다. 나를 무시하고 나의 고난을 가볍게 여기는 말을 듣는 것이 죽을 만큼 힘듭니다. 생색이 올라오고 정죄와 판단과 미워하는 마음이 끝없이 올라옵니다. 이런 연약함을 내어놓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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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보
근황토크:
승민: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친구 사귀는 게 너무 어려워요. 제가 사회성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
승준: 승민아 같이 게임하자그래 그럼 바로 친구되는거야.
승민: 술을 안 먹어봤는데 마셔보고 싶긴해요. 근데 술먹을 친구도 없고 그래요.
우빈: 여자랑 술먹고 놀고싶은데 과에 남자밖에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아그리고 친구들이 코로나 많이 걸려서 검사 받았는데 저는 안걸리더라구요. 아그리고 요즘 잠이 안 와서 맥주를 먹고 넷플릭스 보다가 자요. 요즘 롤 많이 하고 있어요. 실버예요.
제가 지고가야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승민: 이 목장 시간이 고난이에요. 집요하게 물어보는 목자형이 고난이고 노크도 안 하고 방에 들어오는 부모님이 고난이에요. 군대가야돠는 것도 고난이에요.
제 문제를 알면서도 노력을 안하는 제 자신이 고난이에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데 고치려고 하질 않는 제 자신이 문제에요.
승준: 조만간 현장 나와서 같이 밥먹고 게임도 하고 그러자!
승민이 기도제목: 스스로를 고치려하는 의지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하고싶은 게 있는데 금방 포기하게 돼요. 기억은 잘 안나요. 제 뜻대로 잘 안 돼서 금방 포기하게 됐어요. 애초에 실패할거라는 생각이 늘 있어요. 또 저한테도 재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승준: 재능은 하나님이 주시는 거라서 재능을 찾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돼 승민아~~
우빈: 저는 다리아파서 군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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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 나는 요즘 다시 큐티 시작했어. 이번 주 본문이 다 자기확신에 대한 경계였던 것 같아. 나도 그렇고 한결이도 그렇고 자기확신의 문제가 있는데 그거에 대한 묵상을 많이했어.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 뜻이 아니면 막힐 수 있다는 게 너무 두렵기도 해. 시험이 딱 한 달 남았는데 불안감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큐티를 하면서 잘 통과해야지. 근데 또 이 와중에 말씀은 진짜 안 들리더라고.
나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합니까? 사람의 일을 생각합니까?
승준: 이제 취업에 대한 욕심이 계속 나서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재태크나 이런 것도 생각하게 돼. 공무원이 돈을 보고 하는 건 아닌데 공무원 하면도 재태크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주식이나 비트코인도 하고 싶고.. 빨리 돈을 불려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나. 나는 내가 돈 욕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이렇게 참 내 생각만 하고 자기확신이 강한 것 같아. 회개도 잘 안하고. 거창한 죄에만 회개를 했었는데 사소한 죄에도 회개를 잘 하려고 해.
한결 기도제목: 앱 만드는 과정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고등부 아이들 제발 연락 좀 받을 수 있도록. 복학하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 증거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합니다.
승준 기도제목: 시험 앞두고 마음에 평안함 가질 수 있도록. 큐티 열심히 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정하도록. 안 나오는 친구들 다시 목장 잘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