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택하심> 사도행전 22:9-16
1. 말씀 적용 및 나눔
A
임용고시 최종 결과 발표를 기다리면서 그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갑자기 아무것도 할 게 없는시간이 너무 많아지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재밌었던 게임을 다시 해봐도 금방 재미가 없어진다.
내 삶의 중심이 되는 것은 돈인 것 같다. 임용고시에 합격하게 되어 교사가 되면 월급을 받게 될텐데 십일조를 내는 것이 두렵다. 나에게는 하나님이 아직 징벌의 하나님인데, 내가 십일조를 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나를 임용고시에서 떨어뜨리실 것 같아 무서웠다. 그래서 빨리 십일조를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십일조 내는 것을 나중에 하나님에서 다른 방법으로 다 갚아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서 십일조를 내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 아니라 나에게 고난을 주실까봐 무서워서였다. 그리고 임용고시를 하면서 내가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공부마저도 하나님 앞에 내려놓게 되었는데 아직 돈에 대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엎드리지 못한 것 같다.
B
내 삶의 중심에 두고 있는 것이 하나님이 아님을 확실히 느꼈다. 아빠의 구원을 위해 어렸을 때는 노력했지만 지금은 포기한 상태이다. 아빠를 전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아빠의 구원을 위해 노력하지도 않고 안타까워하지 않는다. 내가 지금 힘든데 어쩔 수 없잖아라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가 너무 무기력하고 하루하루 먹고 자는 것만 같다. 그런 스스로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당장의 무기력함에 넘어지고 스스로를 자책하지만 무언가를 이루지 않는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 무기력함에서 벗어나서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계속 든다. 사실 하고 싶은 게 분명해서 쉬지 않고 달려오는 삶을 살았었다.유튜브 크리에이터 같은영상 컨텐츠에 대한 기획과진행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공인중개사인어머니의 권유로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었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내가 끌리는 일이 아니다보니 당장 시작하고 싶진 않다.
C
자존심이 세고 남들에게 보이는 걸 중요시 여기는 것 같다. 행동의 동기가 나의 자존심인 것 같다.공부와 신앙 생활에서 내가 더 나은 사람이다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란다.입시 공부에서 내가 힘든 데도 남들에게 내색하지 않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친구들에게 해줬다.나의 이런 모습을 고치고 싶다.
D
다른 사람들과 나에 대한 불신이 있다. 누군가가 칭찬을 해줬을 때 그 이면을 살피려 한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심한데 누군가에게 이러한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그 사람의 말을진심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람을 믿지 못하겠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에 같은 반 친구에게 외모에 대한 심한 말을 들었다. 나의 이러한 면이나에게 좋지 않다는 걸 머리로 알면서도 마음은 힘들다.
E
바른 생활을 하는 모습을 중요시 여긴다. 삶의중심에 하나님이 없는 것 같다.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회사-집을 반복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그래서 평소에 해보지 않았던 게임을 해서 극복하려고 하는 중이다. 주어진 일은 하지만 즐거운 일이 없다. 최근에 시작한 닌텐도 게임에 점차 흥미가 생기는 중이다. (달라 보이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다른 사람들에게 첫인상을 후하게 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누군가를 첫인상으로 판단하지 않으려 하는 것 같다.
F
누군가를 다시 본 경험은의외로 몇 번 있었다. 첫인상으로 타인을 쉽게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보통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일 것 같다 생각하면 대체로 들어맞는다. 하지만 보이는 것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틀이 있다. 오히려 내가 가면을 쓰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족의 구원을 위해 사명인 줄 알지만 주저했던 일이 있었다. 작은오빠에게 목장을 나가보라고 권유했지만 우리들 교회가 아니라 다른 교회의 목장을 얘기했던 것이었다. 오빠가 목장에 오면 내가 교회에서 가족에 대해 나눴던것을 듣게 될수도 있을텐데 그러면 오빠가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이 일로 오빠와 혹시 갈등이 생기더라도 오빠를 살리자는 생각으로 오빠에게 목장에 오라는 권유를 할 것을적용해야겠다. 내 중심이 예수님이 되어서 나의 이득이나 손해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오빠를 위해서 우리들 교회 목장을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애에 대해서 말로는 나를 탓했지만 환경을 탓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담임목사님이 결국은 내 속에 있는 문제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손해보고 싶지 않고, 실패하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손해보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 내 판단의 기준을 내려놓고 연애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기도제목
A
임용고시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마음의 평안을 허락하시길
최종합격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길
B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정상적인 생활 가능할 수 있길
끊어내야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단호하게 끊을 수 있길
아빠의 구원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길
C
학교 기숙사에 붙을 수 있길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길
하나님의 삶의 중심이 되길
D
입시가 끝난 지금 이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길
건강한 식단 조절을 할 수 있길
다음 주에는 늦잠을 자지 않을 수 있길
E
일주일을 무기력하게 지내지 않길
F
신교제를 할 수 있길
작은오빠에게 주저하지 않고 목장을 권유할 수 있길
하나님께서 작은오빠를 목장으로 인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