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월 30일
재적: 96 정지은 99 서나은 00 신예은 01 백선아 02 조은혜02 인채원 03 김재정 03 이고은
출석: 정지은 조은혜 김재정 백선아
장소: 휘문고 앞 카페 로쥬
Q. 한 주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백선아: 지난 주 전도한 남자친구가 오늘 새가족 줌나눔에 들어가본다고 한다. 지난 주 첫 출석에 찬양과 간증이 감명 깊었다고 하더라. (지난 주 간증이 파혼하신 분이였나?) 그렇다 그 분한테 가서 위로해주고 싶다고 했다. 저한테도 위로를 잘 해주는 남자친구이다. (간증에서 거부감을 안 느끼신다는게 신기하다) 이번 설 연휴는 가족들이랑 주로 보내게될 것 같다.
김재정: 아는 집사님을 통해 중2 학생 수학과외를 맡게 되었다. 축구하는 친구이고 교회 집사님 아들인데 아직 중등부에 나오고 있지 않아서, 약간 사명감(?) 같은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된다. 과외를 준비하며 한 주 보내다가, 청소년부 수련회 스탭모임에서 큐티나눔 차례였어서 큐티묵상도 했다. (우왕 말씀 뭐였오?) 롯이 사로잡혀가는 날 말씀이였다. 내 안에 생각보다 많은 자기연민이 있었다는거에 대해서 썼던 것 같다.
조은혜: 월요일에 스스로에 대한 미움이 또 올라와서 당근마켓에서 농약을 사려고 알아봤다. 거래 직전에 판매자에게 이실직고하고 거래를 취소했다. 그리고 금요일 부모님 부부목장 하시는 시간에 또 충동이 올라왔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신을 차려보니 나한테 화상을 입히고 있었다. 오른팔에 화상이 남았고 부모님한테 말 안하고 있다가 말씀드렸다. 지난 주에 목장나눔 하고 가서 마음이 괜찮았는데, 안정제가 반알로 줄었는데 그거 때문인지.. 이번 주 호르몬과 사탄한테 충동질 당했다. (지금 자살과 자해충동의 시기를 통과하는 은혜 위해서 기도하고, 목장 너무 잘 나왔다. 절대로 은혜 이야기 때문에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는다 고난 받는 사람들이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더 말해줘라. 이 시기 잘 통과해서 말끔한 몸과 마음으로 간증할 수 있도록 흉터관리 잘하고 꼭 연고 발라라)
Q. 설교 듣고 느낀 점과 3분 간증 해준다면?
백선아: 내 죄가 고난보다 크다는 말씀에 동의가 됐다. 저는 고난도 있었지만 죄가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누었을때 듣는 사람의 반응과 어색해지는 그 분위기가 싫어서 아직 나누기 어렵거나 마음 문이 닫힌 적도 있었다. (선아 아버님 갖고계신 메니에르병은 어떤 병이야?)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은데 달팽이관에 물이 차서 한 쪽 청력이 점점 소실되는 병이다. 지금은 30% 정도 남아계시다. 그래서 그런지 불안해 하시기도 하고 화를 내실 때도 많다.
중학교때 이유없이 미움 받는 사건들이 연이어 왔었다. 학교폭력을 당하고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욕을 듣고, 저에 대해 심하게 말하는걸 정말 많이 들었었다. 그 때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난 이미 소망이 없고 더럽혀진 몸이라고 생각해서 심각하게 자책하고 죽어야 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때 큐티책을 폈는데 네가 나를 택한게 아니고 내가 너를 택했다는 말씀이 크게 꽂혔었다. 울고 은혜를 받았던 것 같다. 고등학교에 가서는 반향으로 할 수 있는 일탈은 다 했다. 그리고 지금 몸담고 있는 연예계에 있으면서도 너무 시달리는 사건들이 있으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껴온 것 같다. 요즘도 생활이 힘들만큼은 아닌데, 불안과 우울이 항상 차있다. (나의 경우에 경증 공황장애 겪으면서 불안이랑 우울이 다뤄졌던 방법이 이야기해서 꺼내는 것이였다. 몸에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목장 나와서 이야기하며 꺼내면서 불안을 몸에서 빼내야 한다. 그래야 우리도 선아의 상태를 평소에 알고 있다가 위험한 순간에 붙잡아줄 공동체가 된다. 근본적으로 우리를 바꾸고 살리는건 말씀이지만 선아도 은혜도 몸속에 불안 쌓아놓지 말고 목장 나와서 꺼내고 빼내서 한 주 다시 잘 살고 와. 그리고 또 나눠줘)
김재정: 할아버지가 군인이셨고 아버지는 그 밑에서 눌려서 크셨다. 몰랐는데 저한테 결핍이 있더라. 엄마랑 이야기도 진짜 많이 하고, 관계도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저한테 애정결핍 같은게 있더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관계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너무 많았다. 초등학생이었던 저를 선생님이 운동장 가운데에서 저격하시는 일로 크게 트라우마가 남아 몇년간 두려움에서 못 벗어났던 기억도 있고,, 관계가 항상 문제가 많다. 엄마가 불신결혼 하셔서 아빠를 전도하셨다. 지금은 아빠가 가족 즁 1등으로 목자가 되셨다. 아빠가 2주에 한 번 집에 오시는 직업이라서 주로 엄마가 제게 의지를 많이 하셨다. 힘든일은 다 저한테 말하셨다. 제가 이해하는 줄 알았다고 하신다. 그렇게 의지하고 의지되던 엄마가 재작년에 크게 아프셔서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그 때 너무 무서웠다. (재정이는 이미 엄마를 보내드릴 마음의 준비를 한번 했었네ㅠ)
조은혜: 저한테 엎드러지는 사건은 시기마다 올라오는 자살/자해 충동인 것 같다. 곧 시작할 대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자기혐오감이 심할 때가 트리거가 된다. 살이 많이 쪄있는데 가족들이 코끼리 같다 살이 쪘다 이런 말 많이 하신다. 상처 받는데 부모님은 살이 찐걸 쪘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 잘 들어내라 하신다. (아니 오늘 목사님도,, 가족관계를 망치는건 말이라고,, 공감과 배려없는 바른말이 아픈사람을 죽인다고,,, 하셨잖나,,, 가서 정색을 하던 멱살을 잡던 !!! 은혜는 상처 받는다고 말하고 와라)
정지은:
공황 겪으면서 성품으로 신앙인 척 속이는 것이 속이는 자 야곱의 죄라는 것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남을 속여서 듣는 척, 착한 척, 이해하는 척, 괜찮은 척 나도 속여가면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게 헌신 잘하는 믿음인 줄 알았다. 근데 남도 나도 죽이는 거라는걸 몰랐다. 속이느라 내 속은 죽어가는 회칠한 무덤같은데 미움 받는게 싫고 교양 9단이라서 속에서 올라오는 추한 내 모습들을 외면하고 속일 수 있을것 같았지만 공황이 환도뼈 치시는 사건이 되어서 엎드러졌다. 내가 야곱처럼 남도 하나님도 잘 속여서 영적 장자권 훔쳐내는 사기꾼 같은 치졸한 인간이라는걸 알려주시고 죄를 보게되는 사건이였다.
기도제목
01 백선아:
-새로 시작하는 일에 잘 적응 할수 있도록
-꿈과 비전이 디테일하게 생길수 있도록
-가족과 친구들, 남자친구가 하나님을 믿고, 만나서 회복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그 과정속에 내 생각을 내려놓고 바른말을 하지않고 성령의 말을 할 수 있도록
-큐티와 공동체에 잘 속해 나갈 수 있도록
-남자친구가 하나님이 궁금해지고 좋은 지체들을 만나고 제가 잘 도와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노래와 춤 실력이 늘고 앞으로의 비전에 용기를 주세요
-저와 저희 가족과 친구들과 목장식구들이 건강 할수 있도록
03 이고은
-아빠가 이번주부터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데 별 일 없이 건강하게 다닐 수 있기를
-최근 불면때문에 게으른 하루가 계속되는데 빨리 잠들 수 있기를
99 서나은
- 어제 기적처럼 아빠가 상담신청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상담사분께 아빠가 꾹꾹 담아둔 말 잘 꺼내시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회복하시고 상처가 별이 되실 수 있도록
-가정의 질서가 잘 세워지도록
-아빠 피부 전체에 원인 모를 두드러기가 났는데 치유되시도록
-명절기간동안 서로 상처주고받지 않고 성령의 말함으로 믿지않는 가족에게 십자가 사랑으로 전도하길
-명절동안 적당히 먹기!
-레슨 받고 잘 배우고, 주어진 일과 사명에 최선 다 하길
-말씀으로 매일 내 죄 보고, 고난을 간증하기보다 내 죄를 더
간증하도록
96 정지은:
- 중등부 아이들 숙박없는 수련회 안전히 오고가는 교통편 마련되도록
- 엎드러져 말씀을 들어서 토요일 간증이 성령의 말함 될 수 있도록
- 도저히 시간도 체력도 안 되어 과외를 끊어야 할 것 같은데 줄어드는 생활비 맞춰살수 있도록
- 청어새 영문판 창간과 인쇄, 안정화까지 업무 잘 해낼 체력과 지혜 주시도록
02 조은혜
- 걱정만 하지 말고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 설날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도록
- 내가 내자신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지키는 사람될 수 있도록
- 영육건강 회복될 수 있도록
- 충동적인 생각 들 때 한번만 기도할 수 있도록
00 신예은
- 주어진 시간을 잘 계획하고 쓸 수 있도록
- 아빠 공장 떨어진 매출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 설 연휴 잘 쉬고 일상으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 가족 건강 지켜주세요
- 막둥이가 입학 준비 잘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 자기관리 잘 할 수 있도록
03 김재정
-동생 발에 종양 같은 것이 생겼는데 악성이 아니길
-주기적으로 우울함이 생기는데 잘 인지하고 조절할 수 있기를
-과외 준비를 잘해서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올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