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6 박상수 목장보고서
출석 : 박상수, 서동연, 지예성, 안동현, 류흥선, 한민규
Q. 올해가 가기 전 복음 때문에 화해의 자리에 들어가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포옹하며 진심을 다해 안부만 물어도 화해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까?
박상수 - 좀더 묵상을 해봐야 할거 같은데,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내 대학교때 동기 누나한명이 마음에 걸리는거 같아. 내가 죽지를 못해서 관계가 틀어졌다가 괜찮아지기는 했는데 더 다가가서 이야기를 해야하지 싶어.
서동연 - 떠오르는게 없고 예방주사의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지예성 - 생각나는 사람은 아빠가 생각이 나요. 요즘 같이 밥먹기가 싫고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밥 먹을때 분위기때문에 너무 싫어요. 이제는 안피하고 집에가서 먹어야할거 같아요.
안동현 - 전 목자에게 사과를 해야겠다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전 목자의 구원 저의 구원을 위해서라도 화해를 하라고 부담을 주시는거 같습니다. 올해 가기 전에해야할거 같아요.
류흥선 - 96 교사 같이했던 친구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년도에 다사다난한 고난과 사건을 주시면서 알곡과 가라지가 구별되었는데 생각나는 사람은 세상친구, 세상사람이 아닌 교회사람들, 교회친구들이였습니다. 사건이 오기 전에는 연락도 제대로 안하고, 단톡도 안읽고 무시했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말씀이 없던 과거를 반성하고 나누며 안부를 물어보며 화해하고 관계회복을 해야겠습니다.
한민규 - 없는거 같아요. 이제는 엄마에 대한 미움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Q. 나는 어떤 호칭이 듣고 싶고 어떤 호칭에 익숙해 있나요? 전도자입니까? 풍족한 가장입니까?
박상수 - 자기계발서를 읽고 싶은 마음이 끓어오르고 있어. 내 열심이 있고 성송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래. 매일마다 뭐해야 되고,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야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속, 성공한 목회자라는 호칭이 듣고 싶은 거지. 자기관리도 열심히 하고 설교도 참 잘하고 뭐도 참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마음이 있어. 뼈속까지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 또 전도사라는 호칭에 익숙해지지 않고 풍족한 가장의 모습으로 살고 싶어하는거 같아.
서동연 - 성공했구나! 뭔가 이뤄냈구나. 그런 말을 듣고 싶고.다복한 가정을 꿈구고 있어서 돈이 많아야 해요. 될지는 모르겟지만
지예성 - 수능끝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나눴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별 생각이 없었던 것은 어떤길로 가던간에 성공의 길로 생각을 해왔던거 같아요. 여러길을 성공의 길로만 생각을 했는데도 아직도 모르겠어서 고민을 하고 있고 믿음 좋다는 것에 익숙해 진거 같아요.
안동현 - 학교에서 전도사님이라고 호칭을 불러주시는데 어느 순간에서 부터 익숙해진거 같아요. 같이 큐티하고 있는 형도 저를 전도사님이라고 불러요. 그 안에서 실패, 음란, 혈기 부렸던 사건들을 나누지 않으면 전도사라는 호칭에 익숙해질수 밖에 없는 환경인거 같아요.
류흥선 - 저는 여러 사람들에게 착한사람, 재밌는사람, 같이있으면 편한 사람으로 주변친구들에게 불려왔고, 불리고 싶어했습니다. 세상에 보여지는 저에 대한 이미지를 우상삼아 착한척하며 음란한죄를 감추며 편하게 해주려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음란의 죄가 쉽게 드러나게 하시고, 저의 우상이 무너지게 되면서 제 호칭이 세상에서 착한사람, 편한사람이 아닌 말씀에 붙어있는게 최종목표이자 구원임을 이번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민규 - 뭔갈 하려고 하는구나. 살길을 찾아가는 구나하는 말을 듣고 싶어요.
Q. 나의 믿음이 과거의 추억입니까? 현재 진행형입니까? 내게 묶어주신 환경에 잘 묶여 가는 것이 천국을 향한 최고의 준비임을 아십니까?
박상수 - 전도사의 환경이 최고의 천국을 준비하는 환경을 주신거 같다고 말했음.
서동연 - 지금의 믿음은 현재진행형인거 같고 전에도 잘 못 묶여서 이리저리 다니긴 했는데 이렇게 들으면서 나아가기는 하지만 말씀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막상 다니다 보면 나가고 싶어 안달날거 같아요.
지예성 - 과거의 추억은 아닌거 같고, 선택의 기로속에서 중학교때 축구를 하냐마냐의 선택에서 그때 말씀보고 갔던 기억이 있고, 이제 원서를 써야하는데 마음의 갈피를 못잡고 있는 모습이 있어요. 수능 끝나고 난 이후에 목장을 한 이후에 뭘 하고 싶은지 생각을 했어요.
안동현 - 군대에서 큐티모임을 만들어서 큐티를 했던때를 추억합니다. 남들보다 말씀 안보면 안되는 환경이었어요. 군대에서 모임을 이끌면서 믿음이 현재진행형이 되게한 케이스 인거 같아요. 지금도 아는형과 큐티모임을 주님이 이끌고 계시고 제가 묶여있고 가정에 묶여있습니다.
류흥선 - 솔직히 과거에는 거의 없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선데이크리스천에, 부모님과 습관적으로 가는 교회, 친구들이 좋아서 가는 교회이자 시작하게된 중등부교사 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진행형이고 이번 묶여가는 사건을 주시면서 묶이고 싶지 않고 회피하고싶어도 회피할수 없게 만들어주신 이 사건도 믿음이 없고 부족한 저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심을 믿습니다
한민규 - 둘다 조금씩 공존하는 거 같습니다. 과거에 믿음이 더 강했기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 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되요. 현재도 교회를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거 같고. 준비가 된다는 것은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뭔가 제 욕심이 더 많은 거 같아요. 제가 하고 싶은 어떤것이 되었든 주일성수를 지키기 어려운 일들을 선택하려고 하는거 같기도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