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7. 성령의 소동
[나눔]
1. 세상 소동으로 시작합니다.
Q 여러분은 어떤 소동 속에 있습니까? 그 소동은 사명 때문에 온 소동입니까? 욕심 때문에 온 소동입니까?
-기현 : 자존감이 낮아서 비교의식의 소동 속에 있다. 평소 공부 잘 하는 형제들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지냈는데, 엄마의 기도제목에 내가 비교의식이 들지 않게 해달라는 게 있다는 걸 알고, 이게 부모님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생각에 수치로 분노하는 사건이 있었다. 다 각자의 삶이 있다고 해도 마음으로 인정되지 않아 욕심으로 일어난 소동이었다.
-우진 : 이번 주에 정신과에서 이야기하다가 상처를 줬던 가족을 주기적으로 만난다고 하니, 선생님으로부터 한 사람을 너무 싫어하면 오히려 죄책감이 커져서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래서 그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구체적으로 어떤지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생각해보는데, 정리가 되지 않아서 마음이 복잡한 소동 가운데 있는 거 같다.
-세영 : 얼마 전부터 자꾸 밖에 나가고 싶고,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심심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허해서 그런 거 같다. 이런 때 말씀의 자리로 가는 게 잘 안 되고 말씀도 잘 안 들리는 마음의 소동 속에 있는 거 같다.
-은혜 : 이번 주가 소동이었다. 월요일부터 엄마와 큰 다툼이 있었고, 아빠에게도 한 소리 들을 때 하나님한테 억울한 거를 아빠에게 쏟아낸 거 같다. 오늘 죽어져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는데, 내가 뭘 그렇게 잘못을 해서 음모론에 빠진 부모님이 있어야 하는지 원망이 되는 거 같다. 그리고 이모 식당에서 올해까지만 일한다고 말하는 걸 지혜롭게 이야기하는 게 목표였는데 의도치 않은 순간에 말하게 되는 등 마음에 어려운 일들이 많은 소동의 한 주였다.
-지혜 : 처음에는 소동이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학교에서도 큰 소동 없는 한 주 였고, 집의 경제적인 문제도 많이 회복되어 가는 중인데, 내 안에 소동이 있는 거 같다. 소동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내 신앙의 실체는 무엇이며, 내 상태는 언제쯤 회복될 건지에 대한 내면의 소동들을 외면하고 싶어 하는 상태인 거 같다.
2. 세상 소동의 근원을 드러냅니다.
Q 나는 어떨 때 무시 받았다고 생각이 드나요?
Q 소동의 근원이 돈이라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Q 가족이나 지체에게 분함이나 야망을 그럴듯한 말로 포장하여 부추기는 일은 무엇입니까?
-기현 : 항상 좋은 직장을 갖지 못한 게, 주변 친구들과 그리고 형제들에게 비교하는 원인인데 그 끝은 결국 돈이라, 내 모든 소동의 근원이 돈이라는 게 인정이 된다.
-우진 : 언니랑 대학교 이야기를 하다가, 언니로부터 서울은 가고 싶어도 못 간 거 아니니 라는 뉘앙스의 말을 들었었는데, 언니가 전반전으로 나를 좀 부족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의 말을 들을 때 무시 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은혜 : 요즘 화가 많아서 식당에서 손님이 부를 때 내가 속에서 많이 무시를 하고 있는 거 같다. 다양한 호칭과 요구들을 들으며 화가 나는데, 그 마음 속에는 이렇게 할 거면 돈을 더 내라 하는 마음이 드는 걸 보니, 소동의 근원이 돈이라는 게 인정이 된다.
-세영 : 이직을 하면서 월급이 줄었는데, 친언니와 같은 직군에 일하면서 월급 차이가 많이 나는 걸 알고 시샘이 많이 났다. 물론 언니는 3교대로 일하고, 나는 월급이 적은 것을 알면서도 워라밸을 위해 이직한 거였지만 그 결과에 대한 부러움이 많이 들었던 거 같다.
-지혜 : 남을 무시하는 편이고 무시를 받았다고 생각이 드는 건 별로 없는 거 같다. 그런데 이번 동학년 선생님들과 워낙 연배 차이가 났는데, 자꾸 그 경력의 차이를 말하면서 너는 잘 모른다고 하는 말들에서 무시를 많이 느꼈다. 그리고 소동의 원인이 돈이라는 게 인정이 된다. 방과 후에 아이들을 추가로 가르치면 받는 수당이 있는데, 그걸 보고 갑자기 생색이 나지 않는 스스로를 보고 많이 느꼈다. 그런데 반에 힘든 한 아이가 더 좋은 혜택을 받기 위해 내가 수고해서 부모로부터 동의서만 한 장 받으면 될 일이 있는데 그게 쉽게 되지도 않고 돈도 되지 않으니 그 일에서는 생색이 많이 나는 거 같다.
3. 내가 죽는 것입니다.
Q 내 자아가 펄펄 살아있는 소동의 정체를 아셨나요?
Q 그러면 죽어질 수 있겠습니까?
-세영 : 죽어져야하죠 라고 생각하고, 죽지 못할 거 같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그런 생각이 잘 안 들고, 내 자아가 안 죽어질 거 같다.
-은혜 : 내가 자아가 살아있으면 얼마나 살아있냐는 생각이 들어서 인정부터 되지 않는 거 같다.
-기현 : 한동안 죽어있다고 착각했는데, 주변의 부러워할 일들 앞에서 단숨에 숨은 척 했던 자아가 펄펄 살아서 날 뛰는 중이라, 죽어지려면 갈 길이 너무 먼 거 같다.
-우진 : 엄마랑 싸울 때 특히 자아가 날뛰는데, 이때 죽어지기는 정말 어려운 거 같다.
-지혜 : 내 자아는 펄펄 살아있고, 왜 죽어야 하는지 인정이 잘 되지 않아서 어려운 거 같다.
[기도제목]
*우진
1.엄마랑 사랑스러운 한 주 보내기
2.아빠에 대한 내 생각 잘 고민해보기
3.말씀을 읽고 큐티할 수 있도록
*기현
1.자존감이 말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2.건강 지켜주시기를
3.기도로 결혼 준비할 수 있도록
*세영
1.생각하고 큐티하기
2.직장 적응 잘 하기
3.중보기도학교 독후감 잘 쓰기
4.큐티기도회 하루라도 참석하기
*은혜
1.1차 접종 아무 부작용 없기를, 11/13 2차도 무사히 받을 수 있도록
2.오빠 시험 결과 하나님께 맡기기를
3.중보기도학교 독후감 잘 쓰기
4.큐티기도회 참석하기
*지혜
1.내 안에 소동이 있음을 인정하는 한 주가 되기를
2.내일부터 2주 동안 식단 조절하는데 잘 마칠 수 있기를
3.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가족, 목장식구들, 학교 반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기를
*승혜
1.매일 큐티, 매일 기도
2.수요예배 참석하기
3.직장에서 하나님의 사람임을 인지하며 언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