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2 유라굴로 광풍
# 나눔
1. 말씀보다 전문가의 말을 더 믿었기 때문입니다.
Q 내 인생 가운데 만난 유라굴로 광풍은 무엇입니까?
Q 말씀보다 전문가의 말을 더 신뢰하고 있진 않습니까?
Q 스스로 선장이 되고, 선주가 되고, 백부장이 되어서 무리한 항해를 계속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Q 그때 그 처방을 내가 들었어야 하는데, 지금 와서 후회하고 회개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은혜 : 부모님의 교회 문제가 처음 크게 왔다가 > 잔잔해졌다가 > 요즘 다시 크게 휘몰아치는데, 그런 상황과 그 가운데서의 내 모습도 광풍인 거 같다.
-은지 : 이직에 대해 누가 강요하지 않았는데 기한을 두고 스스로 내 생각과 열심 때문에, 내가 지친 상황인 거 같다.
-승혜 : 재취업 준비 중인데, 기한을 무리하게 잡아서 스스로 불안했던 거 같다. 그러다 이번 주에 나의 강행이 인정이 되니까 생각이 정리가 된 거 같다.
-기현 : 아직 기한이 한참 남은 이직에 대해서 벌써부터 어떤 경로로 갈지 내 욕심에 가득차서 심란하고 괴로운 요새였는데, 오늘 말씀 듣고 나서, 일단 지금 처한 미항의 직장에서 잘 인내하며 기도로 추후를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진 : 스스로 열심을 갖고 가족과의 관계와 진로에 힘 썼던 거 같다. 그러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나니까 현타가 왔다. 하나님이 계셔야 내가 일어날 수 있는 걸 알면서도 잘 못 일어나고 있는 거 같다.
-세영 : 이번에 본가에 내려갔다가 마주하고 싶지 않은 가족을 계속 마주쳤는데, 그 존재를 자꾸 인식하고 또 언젠가 그 사람을 용서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 괴로운 게 광풍인 거 같다.
-지혜 : 선장이 잡아야 하는 키를 하나님께 넘기는 게 항상 나의 과제인 거 같다. 다음의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내가 높아지는 것들을 하고 싶어 하고, 그런 일들을 분별하는 것이 어렵다. 뭐든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편이라, 내 힘을 빼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2. 좀 더 편한 곳을 찾아 떠났기 때문입니다.
Q 조금 불편하고, 찬바람이 불고, 비좁은 이곳이, 나에게 허락하신 가장 아름다운 항구, 미항이라는 고백이 있습니까?
Q 좀 더 편한 곳을 찾아, 헛된 욕심으로 무리한 항해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Q 미항에서 뵈닉스로 갈아타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자동차, 집, 학벌, 주식)
-승혜 : 재취업을 준비하는 이 시기가 미항인 거 같다. 계약직 중에서도 편한 곳은 어디 없나하고 찾아보게 되는 거 같다. 지금 공공의료 계약직 지원한 게 있는데, 정신질환자를 방문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일에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은지 : 지금 회사가 일이 너무 힘든데, 이직을 하기 에는 준비가 안 된 상황에, 어정쩡한 마음이라서 더 힘든 거 같다. 현재 직장이 당분간 더 머물러야 하는 미항인 거 같다.
-우진 : 지금의 상황이 미항인 거 같다. 작년, 재작년에는 그래도 뭐라도 하려고 노력했는데, 올해는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다 놔버렸다. 가족들에 대한 마음도 더 복잡해지고 힘을 빼고 있는 상황인 거 같다.
-세영 : 지금 있는 직장이 이직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기존에 원했던 주일 성수를 지키고, 어느 정도 고정된 근무표 라는 조건들이 충족되어서 감사한 마음도 있었지만, 너무 체계가 없고 잡일이 많아져서 또 다른 곳으로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바라던 근무 환경의 미항을 주셨음에도, 내리고 보니 뵈닉스라는 다른 직장을 또 탐색하게 되는 거 같다.
-은혜 : 집(가족)인 거 같다. 작은 것에도 짜증이 나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면 오빠랑 매일 있어야 하는데, 그런 집(가족)에서 떠나 혼자 살고 싶다.
-기현 : 어른의 삶이 나한테는 미항인 거 같다. 힘들면 그만두고 정리해버리는 성향인데, 나이가 들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고, 결혼 준비를 하면서 온전히 한 가정을 꾸려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뵈닉스가 없을까 요즘 많이 눌려 있었다.
-지혜 : 지금 나의 학교가 미항인 거 같다. 더 좋은 학군의 학교에 가서, 내가 손 댈 필요가 많이 없는 아이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지금 이 학교가 내게 미항이라는 고백도 든다. 손이 가야할 아이들이 많은데, 나를 통해서 일을 하고 계신다는 확신은 든다.
3. 순풍이 변하여 광풍이 되었습니다.
Q 순풍이 변하여 광풍이 된 사건은 무엇입니까?
Q 어떻게든 극복해 보려고 안간힘을 쓰며, 발버둥치며, 악을 쓰며, 피를 토하며, 마지막까지 내 힘으로 극복해 보려고 한 적이 있습니까?
Q 해도 달도 별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구원의 여망마저 사라진 채, 죽음을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은혜 : 망망대해 속에서 회피하고 싶고 떠나고 싶다. 말씀 듣고 목장 가고 큐티할 때는 알지만, 결국에는 하나님 다 알겠는데, 그래서 언제인데요? 라고 묻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나도 싫다며 이런 생각들로 계속 귀결이 된다.
-승혜 : 원래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후회를 안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재취업 기간이 길어지고, 지난 직장에서 썼던 기도제목을 다시 보니까 후회되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 현재가 정말 광풍인 거 같다.
-세영 : 도돌이표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건이 있는데, 어떻게 나아가야할지가 아니라 그냥 갑자기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은지 : 지금 직장에 다니기 전에 공백기가 길어서, 묻지 않고 지금 직장에 들어온 게 광풍을 맞은 거 같다. 전에도 항상 조급한 마음에 묻지 않고 들어간 회사들이 힘들었다. 내 판단으로 가서 극복하려고 했던 거 같지만 그게 잘 안 됐다.
-우진 : 해도 달도 보이지 않는 구원의 여명이 없는 게 요즘인 거 같다. 옛날에는 감정, 생각을 다 숨겼는데, 우리들 교회 목장에서 말씀 듣고 나누면서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다보니까, 부정적인 것들을 언제까지 느껴야하나 싶다. 옛날에 있던 일들도 더 선명히 생각나서 죽고 싶다라는 생각만 하게 된다. 망망대해 바다 한 가운데서 발버둥도 치지 않고 바다 속으로 그냥 들어가는 느낌인 거 같다.
-기현 : 직장과 결혼 준비로 요즘 계속 불만쟁이로 살면서 망망대해에서 원망만 했는데, 오늘 말씀이 딱 나 듣고 위로 받으라고 주신 말씀이었던 거 같다.
-지혜 : 제일 좋아하는 말이 극복인 거 같다. 항상 이기고 이기는 삶을 살아왔고, 내 힘으로 학교에서, 가정에서의 일들에 매진한다. 내가 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게 어렵다. 최근에 반에서 정말 힘든 아이 사건이 해결되는 일이 있었는데, 내가 한 일이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큰 거 같다.
4. 광풍 가운데 이제는 안심하라고 하십니다.
Q 아직도 광풍 중에 있지만, 이제는 안심하라고 합니다. 이 말씀이 나에게 주시는 음성으로 들립니까?
Q 배가 부서질까 봐 여전히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Q 나에게 붙여주신 한 섬은 무엇입니까?
Q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마땅히 파선되어야 할 나의 배는 무엇입니까?
-우진 : 나한테 주시는 음성으로 들리면서도 동시에 의심이 되면서 헷갈리는 거 같다. 나는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나에게 왜 감당하지 않은 일을 주셨을까 생각하면서 의심이 든다.
-세영 : 가족에 대해서 생각할 때 마음이 복잡한 거 같다. 가족 사건에서 나는 제3자의 입장에 가까운데, 교회를 성실히 다니고 있다는 이유로 용서를 하길 바라는 기대들이 부담스럽다.
-은지 : 광풍 속에 있는데, 내 열심이 커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거 같다.
-은혜 : 이제는 안심하라고 하십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 말씀들이 위로가 됐다. 이번 추석에 가족 예배를 드릴 예정인데, 부모님이 다니는 교회 형식으로 드릴까봐 미리 걱정하고 짜증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미리 걱정한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고, 그냥 안심하라는 말씀으로 들려 위로가 됐다.
-승혜 : 쌍둥이 오빠가 계속 우울해 하는데, 조금 귀찮닥 생각한 큐티 나눔이지만 그래도 놓지 말고 계속 나누는 것이 가족의 구원을 위해 파선되어야 할 나의 배인 거 같다.
-기현 : 무시가 되는 친오빠가 무언가 부탁을 할 때마다 까칠하게 구는데, 지금은 부모님께 오빠의 구원 문제를 미루면서 살지만, 언제 모를 그 날에 대비해 오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나의 파선되어야 할 배인 거 같다.
-지혜 : 오늘 마지막 대지가 위로가 됐다. 안심이라는 단어가 계속 나오는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어도 그 말 자체가 너무 위로가 된 같다.
# 기도제목
*은혜
-추석 가족 예배드릴 때, 우리들 교회 형식으로 하도록 잘 권면할 수 있기를, 부모님 교회 방식으로 하지 않을 수 있기를
-이모한테 올해까지만 일하는 것 지혜롭게 시기 맞춰 말할 수 있기를
-큐티 잘 할 수 있기를
-기도 좀 할 수 있도록
*기현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는데, 저번에 큐티인을 줬었지만 반응이 없어 상처를 받았던 거에 연연해하지 않고 이번 주에 다시 용기 내어 큐티인 줄 수 있기를
-결혼준비 기도하면서 할 수 있기를
-디스크 좀 완화되기를
-자기 전에 큐티하기
*은지
-이번 한 주도 회사에서 잘 버티기
-매일 큐티하기
*승혜
-감사노트랑 기도노트 쓰는 습관이 들 수 있기를
-정신건강증진센터 면접 준비 잘 해서 목요일에 잘 다녀올 수 있기를
-미항 같은 취업 준비를 극복이 아닌 잘 참고
-쌍둥이 오빠의 우울이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아 나갈 수 있기를
*세영
-아침에 큐티 조금이라도 보기
-아침 잘 챙겨 먹기
-설교노트 작성하기
-직장에서 잘 순종할 수 있도록
*우진
-엄마랑 사랑스러운 한 주 보내기
-마음이 안 좋아도 매일 큐티할 수 있도록
*지혜
-이제는 안심하라는 말씀이 나에게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오랜만에 등교하는 아이들과 알찬 일주일을 보낼 수 있도록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규모 있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어머니 건강 지켜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