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1 박상수 목장 보고서
출석 : 박상수, 서동연, 지예성, 한민규, 전병준
Q. 예수님의 제자인가요? 학생인가요? 양육을 어디까지 받으셨나요? 서로 주고받는 양육이 숨쉬기인가요? 지겨운 일인가요?
박상수 - 아직 학생인거 같아. 제자가 되기 싫어하는게 좀 있지. 말씀을 알았음에도 십자가를 져야 하는게 싫은거지. 말하고 싶은걸 참아야하고 많은 것들을 참아야하는게 있다보니 싫은거 같아. 이번에도 엄마한테도 말을 그만 해야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멈추지를 못하고 다 토로해버렸어.
양육교사는 마무리 했어. 서로 주고 받는 양육은 숨쉬기 까지는 아니고 밥먹는 정도까지 인거 같아.
서동연 - 학생에서 제자로 가는 과정인거 같다고 생각해요. 제자라면 그동안 듣고 배운걸 전해야 하는데 아직 써먹어 본적이 없어요. 사람들간에 대화에서 신앙이야기가 나오면 당당히 교회다닌다고 말할거 같기는 한데 뜬금없이 이야기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때와 장소를 분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양육교사를 수료해서 목사님의 질문에 마음이 편했어요. 너무 친한 사람들과 똑같은 나눔을 계속 듣다보면 지겨운 감정을 느끼긴 했어요. 하지만 목장이나 VIP캠프에서는 서로 주고받는 나눔이 은혜롭게 느껴졌어요.
한민규 - 선교여행, 전도여행같은걸 갈때는 제자같은데 일상을 돌아가면 제자처럼 살고 싶어하지만 학생처럼 살아가게 되요. 보여주기식 이였던거 같아요. 선교를 가면 그 잠깐이었어요. 목장나눔은 좋아요. 아직까지는 다가가고 싶은데 갈수 없다 보니까 평가하기 어렵네요.
지예성 - 학생인거 같은데 제자가 되려고 하는거 같아요. 자의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되가는거 같아요. 힘든길 이라는걸 아니까 가기는 싫어요. 양육은 고등학생때 제자훈련을 받았었죠. 목장은 지겹지는 않고 서로 주고받는 나눔은 밥먹는 정도인거 같아요.
전병준 - 제자인거 같아요. 세례까지만 받았어요. 목장 들어오는 거는 좋아요.
Q. 나는 세례요한이 좋나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좋나요? 나의 수치와 연약함을 고백합니까? 아직도 목장과 공동체에서 고백하지 못한 수치와 죄패는 무엇입니까?
박상수 - 난 세례요한이 좋아. 왜냐면 편하거든.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기 보다는 당신이 잘못했잖아 말할수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도 좋기는 하거든? 근데 이게 매일 마다 내 죄패를 달고 살아야하는데 어려워. 그러다 보니까 세례요한이 더 좋아서 남잘못만 외치고 있어.
서동연 - 매일같이 본인을 돌아본다는게 여간 피곤한 일이기에 세례요한이 더 좋아요. 나의 수치와 연약함을 고백하기는 하지만 저만의 선을 정해 놓는거 같아요.
한민규 - 예수님이 좋아요. 십자가에서 죄값을 치러주신 것만으로도 좋게 생각해요.
지예성 - 다시 생각해 보니까 세례요한이 더 좋다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멋있고 리더쉽도 있고 사람들이 잘 따르고 하잖아요? 세상적으로 봤을때는 예수님은 그냥 천대받는 사람이었는데 세례요한은 잘 나가는 사람이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물론 예수님에게 가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고등학교때는 죄고백을 잘 못했는데 이제는 조금씩 하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전병준 - 둘다 포함하는거 같아요. 예수님에 포인트가 더 많은거 같아요. 죄고백은 목장에서도 많이 나눈거 같아요.
Q. 고정관념을 넘어 건너가야 할 사명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거기로 똑바로 가도록 격려해주는 목장 지체의 응원이 무시가 됩니까? 감사가 됩니까? 가족과 지체들은 여러분에게 어떤 추천서를 줄것 같은가요?
박상수 - 우리 아빠는 변할수 없어, 엄마랑 이야기 하기 싫어 등등이 내 안에 사로잡힌 고정관념을 건너 가야하는 곳인거 같아. 당연히 목장의 응원이 감사가 되지. 목원들의 고백이 응원이라고 생각이 들었어. 우리 가족은 나에게 괴롭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라고 추천처를 쓸거 같아.
서동연 - 내가 생각지 못한 관점에서 생각을 이야기할수 있는 공간인 목장은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족들은 저를 율법주의자라고 말할거 같아요.
한민규 - 부모님말은 무시가 되고 다른 3자가 해주는 말은 들리는게 있어요. 부모님의 말은 제 고정관념이 깔려있어서 바로 무시가 되는거죠. 이를 못듣는
저에게 고정관념이 있는거 같아요. 아직 목장을 많이 해본적이 없다 보니까 해당되지 않는 질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 가족들은 저에게 결혼하지 않는 이상 우리의 케어가 필요할것이다. 지체들은 독립을 해서 자립심을 키우라고 말을 해줄거 같아요.
지예성 - 무조건 내가 답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하고있는 공부도 학원에서 제시하는 것보다는 가감시켜서 제 방식대로 하고 있는거 같고, 이걸 넘어가야 할거 같아요. 목장의 응원은 막 감사까지 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이라고 추천서를 쓸거 같아요.
전병준 - 사명의 자리는 딱히 없는거 같아요. 목장지체들의 권면은 감사가 되요. 너무나 인정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