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6. 20. 백지혜 목장 보고서
사도행전 18장 1-4절 <성령의 권면> 김양재 목사님
#나눔
1. 실패와 외로움에 있을 때 들립니다.
- 여러분의 외로운 아덴은 어디입니까?
- 육적 과부라 외롭습니까? 영적 과부라 외롭습니까? (영적 과부입니까? 영적 신부입니까?)
기현 : 대학교 친구들이 정말 좋은 사람들인데 믿지 않기도 하고 사회학과여서 그 아무도 교회에 오겠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없다. 같이 있으면 친하고 재밌는데 교회에 대한 얘기를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목자) 맞다, 그 사람들은 정말 아덴인게 너무 젠틀하고 기독교도 종교다원주의로 하나의 종교로만 생각하는게 그런거 같다.
세영 : 대학교 동기들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술 안마시고 조용한 애들이었는데 병원 동기들은 일 끝나면 술마시러 가자고 하는 패턴이 있다. 그래도 대학교 동기들한테는 신앙적인 얘기를 할 수 있었는데 동기들한테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승혜 : 친구들이 다 착하고 내가 교회다니는 것을 알고 있다. 교회 안 다니는 친구들이 교회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 과탑하고 똑똑한 친구한테는 눌리는게 있어서 교회 다니는 얘기를 못하고 있다.
우진 : 가족인거 같다. 엄마랑 싸워서 언니한테 얘기를 하면 언니가 어떻게 하겠어.. 엄마인데 이해 해줘야지 이렇게 말하면 너무 화가 난다.
(목자) 수용과 포기는 다른거 같아. 하나님한테 내 능력이 안 되니까 넘기는 거랑 그냥 네가 포기해야돼 이렇게 하는건 다른거 같아. 언니가 우진이 마음을 잘 못알아주는거 같다ㅠㅠ
은혜 : 고등학교 친구들은 다 믿지 않는 애들이고 대학교 친구들은 다 믿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오히려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신앙 얘기 하는게 편하다. 대학교 친구들이 신앙생활을 하지만 뭔가 언어가 안 통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혜 : 엄마가 우리들 공동체로 오게 해달라고 8년째 기도를 하고 있다. 엄마가 최근 오랫동안 다닌 교회를 더는 안 간다고 폭탄선언을 했고 다른 교회를 알아보고 있는데 새벽기도를 갈 수 있는 교회였으면 좋겠다고 한다. 새벽제단 쌓는것도 좋지만 좋은 공동체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빠는 정말 아덴사람 같다. 극진보이셔서 얘기하면 가치관 싸움이 되곤 한다. 가야할 길이 멀다.
2. 음란해도 권면이 들립니다.
- 나는 사람과 하나님에게 각각 사랑받는 자인가요? 미움받는 자인가요? 잊혀진 자인가요?
- 여러분이 음란으로 회피하는 합리화는 무엇입니까?
승혜 : 취업에 눌리는데 그걸 약함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 은혜를 간구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랑받는자, 택자같다. 서울로 다시 올라가고 싶은데 대전(본가)이 편해지고 있다. 우리들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교회따라 가야지 했는데 마음이 흔들린다.
(목자)진짜 서울을 오고 싶은 이유가 뭘까? 명확하게 보자
기현 :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사랑하시는구나 느낀다. 직장에서 부장님 빼고 인간관계에 힘들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목요일에 직원들이 올해까지 일하고 그만둔다 했는데 속으로 이 사람들 그만두면 나는 어떡하지? 했다. 그런데 금요일 보석상자 말씀에 너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어서 사랑하시는걸 느꼈다.
세영 : 양육 받으면서 수요예배를 한번은 가고 싶었다. 수요일에 오프가 없었는데 어떻게든 이브닝 출근 하기 전에 가까스로 갔다 올 수 있을거 같아서 판교까지 갔다. 촉박하게 예배를 드려서 집중이 안 됐는데 초원지기님 말씀에 암 투병 중 사도신경하고 주무시고 주기도문 할 때 깬 그 예배도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말씀에 나의 촉박한 마음의 예배도 받으실거라는 마음이 들어서 위로가 됐다.
우진 : 이번주 엄마, 언니랑 여행가면서 처음으로 엄마가 인공수정으로 나를 낳았다고, 귀하게 태어났다고 말씀하셨다. 사람에게 사랑받는 자라는 것을 느꼈다.
이번주 여행 가기 전에 내 돈으로 신발을 산건데 엄마가 신발을 산 것에 대해 너무 말을 아프게 하셨다. 그래서 여행도 취소하려고 했는데, 내가 큐티하고 말씀으로 다시 대화를 하려고 했다. 하나님이 유튜브랑 넷플릭스만 보니까 이렇게라도 하신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목자) 엄마가 너무 아프게 말하는거 새겨듣지 말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려! 큐티는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큐티가 아니기를 바래.
은혜 : 내 삶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는거 인정은 되지만요즘 큐티는 깊은 묵상이 잘 안 되고 있고 내 기도 들어주시기는 하나 싶은 마음이 자꾸 들고 한번도 응답 안해주신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그런데 어제 자기 바로 전에 침대 옆 어딘가 샤프로 적어둔 내 삶의 모든것이 기도응답입니다. 이 문구가 정말 오랜만에 보였다. 이걸 보고 아맞다, 맞아. 내 기도 들어주셔. 뭔가 위로가 됐다.
지혜 : 사람을 통해서 사랑받는걸 정말 많이 느꼈다. 안 믿는 친구들도 주변 안 믿는 선생님들도 나의 연애와 시집을 놓고 열렬히 고민하고 지원해주는 모습들이 사랑받는다고 느껴졌다. 또, 아픈 아이들이 모여있는 반을 맡으면서 가는게 내가 사명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한테도 특별히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승혜) 주변에서 인정을 받는거 같다!! 이건 좋은 인정!!
3. 같은 실패를 겪는 한 사람의 권면이 들립니다.
- 나의 아픔이 약재료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권면하고 있나요? 내 자랑으로 권면하고 있나요?
세영 : 자랑도, 약재료로 권면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양육 받으면서 해야겠단 생각이 들긴 했는데 못했다. 아직 교만한걸까
(목자) 타이밍이 아닐수도 있고 인정이 아직 다 안 된 것일수도 있고. 적용을 너무 등 떠밀려서 하진 않았으면 좋겠엉.
승혜 : 최근 퇴사해서 병원 그만두고 싶어하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마음의 고충을 덜어주고 공감해줄수 있다.
기현 : 교회 정착했던 이유가 내 이야기를 이해해주는 언니들이 있어서 예배는 안 가도 목장은 갔던 것 같다. 그때 언니들의 약재료가 나를 딱풀성도 만들었다.
우진 : 아빠 사건. 엄마가 가끔 잘 극복해서 비슷한 경험있는 아이들에게 권면하고 위로해줬음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좀 부담스럽다.
(목자) 내 상처가 별이 되려면, 먼저 말씀으로 상처에 대한 해석이 100% 되는 게 우선인 듯허다
은혜 : 내가 했던 실수가 너무 현타가 오고 자괴감이 들었어서 친한 동생에게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애원했던 적이 있다. 이때의 경험이 이렇게도 쓰이는구나...
지혜 : 가족경제고난과 가족분리의 고난들을 가진 지체들을 양육이나 목장을 할 때 희한하게 보게 하시는 거 같다. 그래서 목자가 목장을 공감할 수 있게 하시는 듯 싶다. 하나님이 때마다 나랑 비슷한 고난있는 사람을 옆에 있게 해주시고 그들을 살리고 깨닫게 하시는 게 신기하다.
4. 생업을 같이 하므로 사명의 권면이 들립니다.
- 좋은 만남으로 내 자리를 잘 지키고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 여기가 좋사오니 내 자리를 떠나고 싶습니까?
세영 : 직장을 떠나고 싶다... 하나님이 주신 직장임은 알지만 떠나고 싶어서 자꾸 다른 병원 알아보게 된다.
승혜 : 가족들이 자꾸 교회를 옮기라는데 양육도 받았고 목장도 좋으니 올해까지는 다니고 싶다!
기현 : 세영이와 같다. 근데 이번에 새로운 사람이 왔는데 타교육원에서 온 사람이다. 계속 직장 옮기고 싶었는데 문득, 다른데보다 여기가 낫긴 나은가? 생각이 들었다.
우진 : 엄마에게서 도망치고 싶다. 언니가 오니까 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가 가는날이 다가오는게 벌써 걱정이다.
은혜 : 서울로 하루빨리 이직하고 싶다. 진천을 떠나고 싶다.. 좋은 만남은 나의 사랑하는 목장, 소년부 스탭, 공동체에서 묶어준 사람들!
지혜 : 공동체가 진짜 가장 좋은 만남인거 같다. 목자 자리 잘 지키고 목장 잘 지키고... 교회 만남은 깨달음을 주는 만남인거 같다.
#기도제목
우진
1. 엄마랑 언니랑 사랑스러운 한 주 보내기를
2. 이번주 병원 잘 다녀오기
3.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말기
4. 언니가 집에 없을 때도 혼자서 밖에 나가기
승혜
1. 컴활 공부 시작했는데 어려워요ㅜㅜ 일주일동안 공부만 할 수 있는 일정이에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기를
2. 위염이 걸렸어요... 위염이 빨리 나을 수 있기를
3. 취업해야 할 지역을 대전으로 할지, 서울로 할지를 정할 수 있기를
세영
1. 7월 듀티표에 주일 오프 하나라도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2. 매일 큐티하기
3. 내 자리를 잘 지키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
4. 병동 적응 잘하기
5. 통영 잘 다녀오기
기현
1. 디스크 완화될 수 있도록
2. 새로운 직원분과 새로운 업무에 겁내지 말고 기도하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3.자기 전 큐티 생활화하기
은혜
1. 엄마랑 이모랑 사랑스러운 시간 보내기를
2. 큐티와 기도 매일 열심히 할 수 있기를
3. 서울로 이직할 수 있기를
지혜
1. 나의 외로운 아덴 같은 가족들에게 말씀이 들릴 수 있기를
2. 내일부터 아이들이 등교하는데 아이들과 즐거운 한 주 보낼 수 있기를
3. 생활예배를 바로 세우고 특별히 기도 시간 많이 가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