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8 박상수목장보고서
ZOOM목장 9:30PM
출석 : 박상수, 서동연, 지예성, 권혁찬, 전병준, 박민채, 기대근
Q. 가해자 or 피해자입니까? 나는 어떤 자녀입니까? 다시 나를 가정으로 보내시는 이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내가 가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박상수 - 초등학생때 매일마다 엄마아빠는 동생편을 드는 모습을 보며 너무 서럽고 힘들어서 엄마를 앉혀놓고 울면서 이야기를 한게 생각이 나더라, 또 나에게 동생을 괴롭혔던 가해자의 모습이 있었는데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던게 기억이 나네. 피해자라고 느꼇던 적이 많지만 가정에서는 가해자였던게 많이 기억 나더라고. 아버지랑 요즘 사이가 좋지 않은게 너무 힘들어서 아버지는 왜저러냐며 원망해왔고 내가 하는것 마다 질서에 대한 순종이 안되니까 아버지에게 내가 말을 함부로 하더라. 진짜 내가 가해자가 맞구나란 생각이 많이 들었어. 그래서 우리가정으로 다시 가야하고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어.
서동연 - 헷갈리는거 같아요. 말씀을 잘 몰랐을때는 내가 무조건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듣는귀가 생기니까 나또한 가해자라고 생각은 들지만 인정하기는 싫더라구요..
지예성 - 계속 피해자라고 생각을 해왔어요. 왜냐하면 부모님이 싸울때도 그렇고 특히나 아빠가 가해자라고 생각했던적이 많고 중학교때 축구를 했었는데 계속 아빠가 반대를 해왔어서 많이 힘들었었고 자연스럽게 아빠에 대한 원망이 쌓이고해서 아빠를 싫어하는경향이 있어요. 진로에 관해서도 항상 의견충돌이 반대로 나고 있어요.
권혁찬 - 생각은 피해자라는 생각이 더 많은거 같아요. 부모님 말씀도 잘 듣는 편이였고 항상 시키는대로 해왔거든요. 가장 싫었던거는 중학교때 미국으로 혼자 보낸다고 하신게 가장 제일 싫었던 거였어요. 나는 준비가 안된거 같은데 가라고 하니까요. 가게되면 삼촌 외숙모랑 살게되는 거였어요. 가서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많이 힘들었어요. 졸업할때까지 계속 혼자였어요. 이런일들이 기억이 날때마다 저는 피해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많이 괴로웠던 시기였고 삼촌 외숙모도 힘들게 했었어요.
전병준 - 둘다 인거 같지만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거 같아요. 서로 똑같이 했는데 제가 불이익을 받는쪽이에요. 똑같이 놀리고 장난을 쳐도 동생이랑 싸우면 저를 차별적으로 혼내시면 제가 피해자가 된거 같고. 가끔은 예배를 안보고 놀러갈때 부모님께 가해자가 되기도 해요.
박민채 - 피해자인게 더 큰거 같아요. 특별히 가정에서 폐를 끼친건 없다고 생각하고 속을 썩인적도 없지만 정상적이고 평화로운 가정에서 자란게 아니다 보니까 제가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누나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계속 경제적으로도 가정이 안좋다 보니 갈등이 많았고 저는 당하는 쪽이였어요.
기대근 - 피해자라고 생각했지만 가해자였던적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부모님은 싸움도 잘안하시고 아빠도 존경스러운 분이시긴 하지만 제가 어릴때 어학연수를 띠엄띠엄 간적이 있었어요. 가기 싫었는데 엄마가 반강제적으로 보냈어요. 거기에서 있었던 일들이 좋은일들도 많았지만 안좋은 일들이 더 많았어서 엄마를 많이 원망을 했었어요. 친구들을 새로 사귀어야하기도 했도 싸움도 있었고 부모님은 곁에없고 하니까 많이 힘들었어요. 또 가정에서는 저보다 제 동생들이 더 많은 사랑를 받고있다고 느껴지는 거에요. 부모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으시나? 라는 별생각들을 많이 했었고. 많이 미웠었어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걸 빌미로 엄마랑 동생들에게 못되게 굴었던게 있었어요. 지금 유학온것도 도피처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Q. 자녀들아 내가 가정의 질서에서 직장의 질서에서 내가 해야 할 외적인 순종은 무엇입니까?
박상수 - 가정의 질서에서 순종할거는 아버지의 말씀에 토달지 않는거야. 반대의 말을 안해야 된다고 생각해.
서동연 - 아빠가 주말에 가끔씩 같이 스크린골프 치러가자고 하시는데 가기싫어도 아빠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같이 가드리는것.
지예성 - 아빠랑 진로에대해 갈등이 있었을때 이게 순종을 못한걸가란 생각이들면서 찔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또 사소한부분에서 순종이 잘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권혁찬 - 가정이나 직장이나 지금은 공부하는게 제일 순종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질서에서 공부하는게 가정에서든 학교에서든 가장 먼저해야할 외적인 순종이라고 생각해요.
박민채 - 딱히 못 지키기고 있는것은 없어요. 외면적으로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기대근 - 비록 몸은 일본에 있지만 계속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하는거라 생각해요. 믿는거는 힘들지 않아요. 말씀이 확 와다았던 적은 없고 제대로 만났다고 말할수 있는 무언가는 없는거 같아요.
Q. 부모의 구원보다 내가 더 중히 여기고 있는 것은 무엇? 그 부모가 이해가 되고 순종이 됩니까? 나는 지금 어떤 단계에 있습니까? 최고의 부모의 공경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박상수 - 아빠가 성경을 읽으시면서 하는 이야기가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고 하셔서 내가 큐티책을 드렸고 같은 말씀을 듣고 나아가는 소망이 생겼어.
서동연 - 엄마는 우리가정신앙의 중심이라 걱정없고 아빠는 최근에 간증도 했겠다. 바로 변화되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하나님께서 알아서 잘 인도하시지 않을까란 믿음이 있어요. 저랑 누나는 말씀듣고 살고있다 보니까 제 신앙에만 신경쓰고 있어요.
지예성 - 기도는 하고는 있고 신경쓰는거는 잘 안하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할일을 다른사람에게 떠넘기고 있고 제가 뭔갈 하려고 하지는 않아요. 지금 아빠는 교회를 안다니셔서 교회에 오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권혁찬 - 두분이 애초에 교회에 잘 다니시고 있고 신앙도 있다고 생각하고 공경을 하는게 구원을 위한거라는거는 생각을 안해봤어요. 알아서 잘 하시다 보니까 알아서 잘 하시지 않을까란 생각이에요. 제 구원이 우선이에요.
박민채 - 아버지가 교회를 가셔야 어머니와의 사이가 좋아질거라 생각되고 저는 일단 누나가 본가를 나가서 독립을 해서 나가야한다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되요.
기대근 - 부모님이 다 신실하신 분들이고. 저랑 제 동생들만 바뀌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