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경륜
에베소서 3장 1절-13절
목사에게는 설교로, 성도들에게는 고난과 아픔으로 구원의 자리로 이끄신다. 이런 사건들이 영광이다.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은혜의 경륜이다. 경륜은 세상을 다스리는 능력,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가시는 목적과 뜻이다.
1. 옥에 갇힌 환경입니다.
1-2절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이방인이고 에베소 출신인 드루비모와 같이 올라갔다. 이에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한다. 이방 사람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서 성전을 더럽혔다는 죄목이었다.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이 자신들 때문에 바울이 옥에 갇혔다고 오해할까 염려한다. 이것은 낙심할 일이 아니다. 너희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이라 설명한다.
<목사님> 어느 날 경찰에서 전화가 왔는데 아버지가 다리를 다치셨는데 병원에 안 간다고 난리를 피우고 있다고 했다. 연락을 받는 순간 아버지에 대한 걱정보다 짜증이 났다. 아버지를 겨우 병원에 입원시켰는데 안 계셨다. 평소 술 마시러 늘 가시던 시장 골목에서 술을 마시고 계셨다. 다리가 아파서 걷질 못하니까 기어서 가신 것이다. 온 옷이 구멍에 흙 투성이인 아버지를 보니 혈기와 분노가 올라왔다. 그날 큐티 시편119:17 말씀으로 저를 후대하소서 읊조리며 아버지를 모시고 집 근처 병원으로 왔다. 의사 선생님, 간호사에게 고함을 치시고 힘들게 하시니 병원에서 수술을 해 주지 못하겠다고 쫓겨나게 되었다. 늘 술과 폭력으로 가정을 깨뜨린 주범이라 생각하니 아버지를 향한 미움과 분노가 제 속에 늘 있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 이 아버지를 어떻게 해야 하나 늘 마음의 짐이었다. 화해는 단 시간 이루는 게 아니라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위안을 삼았다. 그런 아버지가 휘문 채플기도한 적도 없고 상상한 적도 없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방인이었던 아버지를 위한, 나에게 닥친 예수의 일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과연 이방인이 누구였을까? 아버지였을까?
담임 목사님의 아버지가 김성우 목사를 위해 수고했다는 말을 했을 때, 수고는 내가 했다는 생각에 온전히 100% 동의되지 않는 것이 있었다. 아버지 장례까지 치르면서 내가 이방인이었음을 깨달았다. 나를 위해 옥에 갇히셨구나. 이방인인 내가 말씀이 들리지 않아 아버지께서 힘든 시간을 보내셨구나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다.
우리들교회 면접을 볼 때,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까미의 이방인>이라 대답했다. 에스겔 31장 애굽의 멸망에 대한 말씀으로 설교를 했는데 담임 목사님께서 적용은 뭐예요?라고 물으셨다. 적용은 말씀을 열심히 읽는 거라 했다. 그랬더니 목사님께서 그건 적용이 아니다. 적용은 본문에 기반하여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다 하셨다.
말씀이 들릴 때까지, 이방인이 들릴 때까지 유아부를 섬기는 자리에 있었다. 3~4세 아이들이 앉아 있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하나 감당이 안 되었다. 아이들이 나와서 적용을 하는 시간에 제가 아이에게 친구야 너의 염려는 무엇이니?라고 물었다. 천천히 얘기하면 되는 줄만 알고 아이의 눈높이에 내려가지 못했다. 이제 막 말하기 시작하고 이제 막 기저귀를 뗀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아이처럼 시작했다. 말씀이 안 들리는 제가 이방인이었다.
끝까지 살아 주셨구나, 이방인인 나를 위함이었구나 회개가 되었다. 옥에 갇힌 사건, 감당이 안 된 사건은 드로비모 때문도, 로마 황제 때문도, 유대인 때문도 아니다. 그리스도가 주인 되신
성도가 당하는 고난은 이방인과 너를 위한 예수의 일인 것이다.
사건을 해석하는 관점이 달라야 한다. 해석이 되면 말씀이 들려서 피가 마르는 어려움 속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웃을 수 있다. 바울은 감옥에 갇힌 그냥 죄수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죄수라고 표현했다. 이는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의 일이라고 했다. 사명 위해 갇혀 있는 것이다. 너와 나를 살리기 위한,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주신 것이다.
적용 질문 - 어디에 갇혀 있습니까? 이 환경에 누구를 원망하고 있습니까? 이것이 말씀이 들리지 않는 이방인인 나를 향한 예수의 일임이 인정되십니까? 나를 위해 가장 수고하는 사람이나 환경은 무엇입니까?
2. 함께입니다.
6절 비밀이라는 표현 : 알기 어려운 지식이 아니고 이전에는 감추어졌지만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밝히 드러난 진리를 비밀이라고 한다. 이방인이니 계속 듣고 듣다 보면 알 수 있는데 이 비밀이 바로 함께라는 것이다. 함께 단어가 반복된다.
<목사님> 저는 함께가 안 됐다. 아버지만 보면 혈기와 분노, 원망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제가 자라 경제력이 생기니 아버지가 왜 저렇게 사시는지 무시가 되었다. 무시가 되니 아버지를 볼 때마다 가르쳤다. 아버지가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이라 늘 가르쳤다.
바나바가 바울을 향해 나도 너와 같은 사도다. 바울이 10년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내가 너를 부르고 너를 천거했는데!!! 바나바는 모든 유대인에게 칭찬을 받았기에 바울이 무시가 되지 않았을까.
책임지기 싫으니 바른 말도 안 나오고 처방이 가르침이 되고 목장에서도 함께가 안 된다. 바울은 죽음에 이르는 고통이 와서 이것이 깨달아졌다고 했다.
<목사님> 수술이 끝나고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아버지께서 계속 탈출을 하셨다. 집에 가겠다고 탈출하신 것이었다. 아버지는 저와 대화하고 싶었는데 옳고 그름으로 가르치기만 했던 것 아닌가. 함께 참여하고 싶은 그 마음이 아들아, 내가 틀렸다 이 한 마디를 듣고 싶어서 아버지를 틀렸다고만 생각하고 대했던 것이 악인 줄 몰랐다.
우리는 남을 섬기는 순간에도 훌륭한 내가 모자란 너에게 베풀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대인처럼 나는 진리이니 너는 틀렸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가 하나도 없으시면서 우리와 함께 죄의 옷을 입으시고 우리와 함께 고통 당하셨고, 우리가 눈물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려 주시고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와 함께 지체가 되어 주셨다. 죄인인 우리와 발로 묶어 2인 3각처럼 함께 달리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언약으로 함께해 주셨다. 우리가 못 달리면 닦달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 주신다.
<목사님> 이전에는 함께가 아니었다. 아버지의 죄는 아버지의 죄고 나의 죄가 아니라 생각했다. 아버지 임종 예배를 드리며 아버지의 죄가 나의 죄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왜 아버지 사랑하냐 말을 안 하냐 해서 아버지께 사랑합니다. 예수 믿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려갈 길을 힘써 싸워 달려가 아버지 계신 곳에 가서 만나겠다 말씀드렸다. 아버지는 두 번 고개를 끄덕이시고 소천하셨다. 이 기도의 응답처럼 데살로니가 4장 14절 말씀으로 저와 저의 가정에 말씀해 주셨다.
남편의 십자가가 나의 십자가입니다. 주님, 함께 지겠습니다. 이것이 은혜의 경륜, 복음의 비밀이다. 당신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고 당신의 십자가가 나의 십자가입니다.
너는 잘못했어. 끊어지고 단절돼!! 이것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죄가 나의 죄입니다. 십자가를 함께 지고 가겠습니다. 예수께서도 함께해 주시옵소서.
유대인은 이것을 몰랐다. 그저 전도의 대상이었다.
적용 질문 ampndash 목장에서 목원에게 함께 가겠다고 책임지는 사랑으로 함께하고 있습니까? 외면하고 있는 내 지체의 아픔은 무엇입니까? 내가 함께 가야 할 1차, 2차, 3차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함께 복음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에게는 그 능력이 역사하는 대로 부어주신다.
3.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은 교회입니다.
8절 수많은 그리스도인을 잡고 죽인, 살해자요 포악자라는 인식이 있었기에
이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다.
9-10절 교회를 통해 드러난 비밀의 경륜이
천사들도 알지 못한 하나님의 각종 지혜. 태초를 창조하시고 무에서 유르 창조하실 때도 있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천사들조차 알지 못한 지혜를, 비밀을 가르치는 것이다. 창세 전부터 숨겨져 있던 교회를 통해 비밀의 경륜이 드러나는 것이다. 천사들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뼛속까지 죄인인 그가 말씀 앞에 반응하고 말씀이 들리고, 죄를 거르실 느엵이 없는 그에게 새 능력이 부어져 죄를 거스를 힘이 생기고, 말씀 앞에 나아갈 때, 그 죄인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의 신분으로 변화되어가는 것을 볼 때 놀란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를 지고 그 길을 올라가는 모습,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부활하는 모습을 보고 천사들이 놀란다. 공동체를 통해 이것이 이루어진다. 내 생살의 반을 도려내고 남편의 질서 속으로 들어가고 자기 중심성으로 죽을 수 없었던 우리가 그리스도 죽음에 이르는 이타적인 적용을 하는 것.
<목사님> 공동체가 없었으면 함께의 비밀이 무엇인지, 교회의 영광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했다.
적용 질문 - 공동체에 힘을 얻어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내가 적용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 혈기와 분노를 가라앉히고 양육의 자리, 목장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기도제목
지수
1.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역으로 촬영이 들어오면 좋겠어요 그래서 경제적으로나 진로문제에서 압박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제가 지금 받는 고난의 환경에서 제가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가 갇혀있는 환경을 주신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를 원합니다
3. 아빠,엄마, 저, 동생이 같이 하나님말씀 듣고 믿는 가정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땅에서도 천국 누리실수 있기를 하나님 믿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민정
1. 예수님의 사랑이 내 안에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임하도록
2. 대학원 포트폴리오 작성에 지혜 주셔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3. 호르몬 치료 과정 주님께서 지켜 주시도록
4. 이직이 필요합니다~~ 직장 인도해 주셔서 일 할 수 있도록
정휘
1. 미용사가 되고서 주일예배 잘 드릴 수 있더록..샵을 차리게 기도를 해야할지 말 모르겠지만 주일예배에 대해 기도를 합니다.
2. 사회에서 만난분들 우리들교회로 전도 잘 하고싶고,,
3. 앞으로 내일채움공제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취업준비에 성실정직한 자격증공부가 될 수 있도록
4. 제 입술 생각 외로 .. 1초만에 공격적인 말이 툭 나올 때 있어서 기도를 드렸어요.....마음은 아닌데 제가 개선되도록 지켜주세요.
5. 큐티책에 눈이 뜨길
6. 저희가족 몸 정신 건강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