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18:00
*참석자: 유나영 , 차한나 , 조민지 (듀오로 진행)
한주근황
A: 직원 중 코로나확진자가 나와 이런저런 일들로정신이 없었고, 모든 직원이주1회 이상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며, 코로나가 바로 내 앞까지 쫓아온 듯한 무서운 기분이 들었음. 이런 상황에설 연휴에 가족들이 모이게 될까봐 걱정임.
B: 최종면접에 합격하여 2월말이나 3월초에 출근할 듯함. 지난주 친할아버지 돌아가신 이후, 가족들 모두 감정적으로 격해졌고, 마음이 어려웠음. 가족들을 대면하며 힘들긴 했지만 친척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 나에게 있어야 할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곧 다시 만나게 될 날들이 올 텐데 풀어갈 숙제임.
큐티말씀에서도 목사님과의 통화에서도, 상황과 사람들의 말은 영원한 게 아니기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다시 말씀을 생각해보게 되었음. 어쨌든 할아버지 두 분다 천국 가셨고, 천국에서는 결국 다 예수님의 신부만 있으니, 조금 더 말씀을 붙잡아야겠구나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음.
▶어려운 시간인데 하나님이 주신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고 견고하고 꿋꿋하게 잘 걸어가고 있는 것 같음. 결국에는 온 가족을 천국에서 만나게 될 건데 그 중 B가 너무 빛날 것 같음. 고생이 참 많았음.
이전에는 취업준비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직장이 1순위 고민이었는데, 직장에 최종적으로 붙은 이 시기에는 이번사건으로 직장고난이 아예 후순위로 밀릴만큼 중요한게 아니라는 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음. 그만큼 주어진 시간들을 잘 통과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예임.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또 공동체가 있기에 이 시간을 통과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음.
B: 예전에는 이런 시간이 올 게 너무 무서웠는데, 이제는 부딪쳐보자. 에라 모르겠다. 나는 순종할 건 순종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겨야겠다라고 마음가짐이 달라짐. 그래서 부딪칠 수 있었고, 잘 통과하게 하신 것도 있음. 옛날과 달라진 점임.
C: 한 주간 특별한 일은 없었음. 계속 공부했고, 히스테리 부렸음. 공부가 힘들 때쯤 B 사건 연락을 받고, 공부가 전부가 아니란 걸 옆에서 함께 배우게 됨.
어제 모임에서, 십자가는 1인분이라고, 내 십자가는 내 십자가만 지면 된다고, 내가 가족 몫을 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그저 그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해주었음. 많은 공감이 되었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게 맡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말씀나눔
B: 사람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시는 게 오히려 내가 견고해지는 거라 하셨음. 배신 당하고 의지가 깨지는 사건들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말씀을 들으니 그것이 성령의 견고이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수 밖에 없게 하는 일이구나라고 느껴졌음. 이번 할아버지 돌아가신 사건도, 사람을 의지하지 않아야겠다 느낄 수 있는 일이었음. 한 편으로는, 할아버지 살아계실 때 할아버지께 느낀 배신감이 있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게 되기도 함.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관점을 바꿔가시는구나. 남은 것을 보라고 하는데 남은 것을 보며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을 하게 됨.
▶B의 지경을 넓혀가는 것에 아버지를 쓰시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겠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도 기도를 해야할 것 같음. 아버지를 변화시키려기 보다는 아버지를 통해 내가 하나님을 만나간다는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싶음. 할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꼈겠지만 할아버지가 B를 많이 사랑했다는 것은 알았으면 좋겠음. 가족이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임을 알고, 나중에 천국에서 만났음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음 좋겠음.
A: 부끄럽지만 나는 늘 바나바의 입장임. 의지하고 있는 사람은 그때그때 다르기는 함. 스스로를 잘 보면나의 기준은 감정과 정임. 예를 들어 친구나 가족들이 성경에서 어긋나는 행동을 할 때, 성경적으로 말을 해주지 못하기도 함.
▶성품적인 부분에서 비슷하기는 한데, 그동안의 모습을 지켜볼 때 A가 감정에 치우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음. 친구에게 옳지 못하다고 이야기 하는 게 어떨 때는 그 사람이 신앙수준에서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음. 그 사람의 수준에 맞는 땅의 언어를 쓰라고 했는데, 순간순간에 다 오픈을 할 수는 없음. 성경속의 인물들도 다 그 순간에 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만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음. A는 그걸 위해 조심스럽게 타이밍을 보며, 적절한 타이밍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람.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타이밍의 지혜 할 수 있을 것임.
다만 A가 그 사람에게 이야기를 안해서 라기보다는, 상황속에 구원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것이 잘못임. 그 사람의 상황에서 이해를 하면서 우리는 그 사람의 구원을 위해 말씀을 보고, 기도하고, 나와의 관계를 기도하고, 그러다보면 하나님께서 네 일이 아니다 라고 할 수도 있음. 우리는 아직 분별력이 없으니, 하나님과의 관계가 매일 잘 세워져있어야 함. 남을 생각하기 이전에 우리의 십자가를 보고, 말씀을 통해 우리를 보는 게 중요함.
오늘 말씀에서 바나바를 보았다는 것은, A가 성품과 정을 보았다는 것임. 바나가 오늘 본문에서는 감정적으로 대하긴 했지만 중요한 역할들을 감당했던 사람임. 성품 때문에 자신의 역할이 끝났지만.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으니, 나의 성향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고 묻고 가는 게 중요함. 성품이 좋다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은 자기 의로 착각에 빠지기 쉬움. 말씀을 보면 성격이 드센 사람들도 예수님께서 제자 삼으며 성품 그 자체가 믿음이 아니다 라는 걸 보여주심.
▶A의 말을 듣고 나의 친구가 생각이 남. 율법적으로만 다가가기보다는, 구원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생각하는 것이 좋겠음. 죄책감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사랑을 먼저 누리도록 돕는 게 중요함.
C: 나도 친구, 남자친구 등 관계중독이 있음. 모든 걸 다 공유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와 멀어지면서 너무 외로워졌고, 그 친구를 잃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견고해졌음. 오랫동안 가까웠기 때문에 회복되는 데 오래 걸렸지만, 온전히 혼자 있는 시간들을 통해서 사람을 의지하는 관계중독을 끊어내시는구나 라고 느껴졌음. 사람을 의지하는 게 중독이었고, 그 때문에 많이 흔들렸고, 사명에 방해가 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바울이 많이 외로웠겠구나, 바나바도 후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바나바는 지금의 선택이 자기의 의로 했을 선택이었겠고, 현실적으로 우리도 그러한 선택을 했을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 돌이켜봤을 때 우리가 구원이 아닌 관계를 먼저 생각했구나를 바나바를 통해 예시로 보게 됨.
복음이 더 중요하냐 정이 더 중요하냐에 부딪쳤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늘 너무 정으로만 하는 것 같음. 내 모든 결정 안에 가족이 있다고 누군가 말해주셨는데, 그것을 하나님께 맡겨드려야겠음.
어쩔 때는 사람이 매정해보일 수 있겠지만 그게 어쩔 땐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우리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할 뿐, 슬퍼도 훌훌 털고 걸어가야하는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 느낌.
믿음의 대상도, 의지의 대상도 아니고 나의 가족, 친구이기 이전에 그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걸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겠음. 하나님이 나를 인도해주시겠지 라는 생각. 나를 자꾸 바꾸고 싶은 생각을 하지만 버리고. 하나님께 맡겨드려야겠음
기도제목
A
1. 요즘 무기력하고 비교의식이 들 때가 많은데, 주님 안에서 감사,긍정,성실로 하루하루 충실히 보내길
2. 업무적 지혜와 실력이 더해지고, 비전 보여주시길
3. 가족이 영육 간 건강하고, 저마다의 최선의 일자리 열어주시길
4. 복지관과 데이케어 어르신, 직원과 각 가정이코로나로부터 무사하길
B
1. 가정의 회복의 길 열어주시길
2. 하나님과의 관계에 힘쓸 수 있도록 만나주시길
3. 설 명절기간을 주께서 인도해주시고 함께해주시길
C
1. 공부하면서 지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살 수 있도록
2. 우리 목장 다함께 적용한 부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고 은혜 내려주시기를
3. 우리 가족이 흘러 떠내려 가지 않고, 말씀 잘 붙잡고 나아가며 영육 지켜주시기를
4. 우리 목장 식구들 영육 지켜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