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성령의 완수
설교 : 김양재 목사님
말씀 : 사도행전 14: 19~28
1. 기막힌 시기와 배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이고니온 까지의 거리는 약 180Km 정도이며, 이고니온에서 루스드라 까지는 약 35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유대주의자들은 시기가 가득해서 자신들이 바울 일행을 다 쫓아 냈음에도바울 일행이 루스드라에서 인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200Km나 더 떨어진 루스드라까지 바울과 바나바를 쫓아와서 루스드라 백성들을 충동 시켜 바울을 돌로 쳐 죽이는 폭도로 돌변 시킵니다. 참으로 유대인들의 기막힌 시기이며, 루스드라 백성들의 기막힌 배신 이지만, 성경은 인간론에 대한 것이기에 별로 너무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당시 루스드라에도 오늘날과 같이 점을 쳐주고 돈을 받거나 혹은 우상숭배로 돈을 벌어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존재했으며, 아마도 유대인들은 그들에게 바울이 점치는 행동을 잘못된 것이라 규정하며, 하지 못하게 한다고 선동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항상 끝에는 돈이 있습니다. 이세상은 악하고 음란하기에 나의 이권과 정욕에 눈이 멀면 그것을 방해하는 사람을 살려 두지 않습니다. 사람은 전적으로 부패했기에 그냥 자기 이해 타산이 걸리면 폭도로 돌변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탄은 못된 열심으로 끊임없이 주의 제자가 되지 못하게 흔들어 대며, 시기와 박해는 모습을 달리해서 옵니다.
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 설교가 끝나고 나서 시기와 반박과 비방과 악감에 의해 돌로침을 당하고 이제는 배신으로 돌로 죽임을 당하는 위기까지 옵니다. 주님은 주의 일을 하는 바울에게 돌로 침을 당하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열다섯 광야를 지나게 하신 것처럼 바울에게도 이 모든 광야를 건너 가게 하십니다.
우리도 같은 부류에 있는 사람들에서도 늘 시기와 배신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예방하면 오늘 하루를 잘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령의 완수 입니다.
적용) 은혜를 입고도 하루 아침에 배신한 적이 있습니까?
2. 회개하며 툴툴 털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루스드라에도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된 제자들이 생겨 납니다. 아마 디모데도 이 제자들 가운데 있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바울이 돌에 맞아 성밖으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모였으나, 어찌할 바를 모르고 죽어있는 바울을 둘러서서 단지 쳐다 보고만 있습니다. 잠시 후에 바울은 기적처럼 깨어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듯 툴툴 털고 일어나서 루스드라 성으로 다시 들어가고 거기서 하룻밤을 보낸 후 이튿날 다음 목적지 더베를 향하여 떠납니다. 자신을 돌로 친 루스드라 백성들이 가득 모인 성읍으로 들어가기란 분명 쉽지 않지만, 바울은 여기서 자신의 생각과 허탈, 허무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 하시는가를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우리는 각자 자기의 느낌만 있고 아픔만 있기에 조금만 좌절을 겪어도 사명의 길을 포기하고, 또 일어서기를 거부합니다. 루스드라의 백성들처럼 어제 복음을 받았는데 오늘은 돌로 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일곱번 넘어지면 여덟번 일어나야 합니다. 계속 넘어지라고 시기와 배신을 허락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여기서 일어서서 자신의 길을 갔습니다. 더베를 향해서 나아 갔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안디옥에서 쫓겨난 일에 스데반이 성밖으로 쫓겨난 일을, 또 이고니온에서 돌에 맞은 일에 스데반이 돌에 맞은 일을, 기절하여 성밖으로 내쳐진 일에 성도들이 자신에 의해서 각자의 집에서 끌려 나와 체포되었다는 것을 짝지어 생각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바울은 스데반을 돌로 치는 일에 아주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후에 회심하여 루스드라 백성의 쓸데없는 열광에 자신의 옷을 찢으며 통과했기에 돌로 치는 배반에도 훌훌 털어버리고 떠날 수가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완수입니다.
적용) 여러분은 배반당해서 지금 죽어있습니까? 자기 죄를 보고 털고 일어났습니까?
3. 제자를 키우는 것입니다.
더베에서의 사역은 자세히 기록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거기에서도 예수님의 제자가 세워졌음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바울이 더베 선교를 마치고 더베에서 안디옥까지 돌아가는 것에 육로로 가는 것이 더욱 가깝고 쉬웠음에도, 굳이 자신이 왔던 길을 따라서 돌아 갑니다. 돌에 맞아 죽을 뻔한 루스드라, 자신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던 이고니온, 자신을 추방했던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을 죽이려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기가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그곳에는 방금 믿기 시작한 제자들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무릅쓰고 다시 돌아보는 것입니다.
성도의 인생 목적은 편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당한 사건에 갇혀 있다면 절대로 가지 못할 곳이지만, 바울은 주께로 돌아오는 한 영혼을 너무도 귀하게 여겼기에 갈 수 있었습니다. 항상 성령의 완수를 생각할 수 있었기에 때려도, 죽여도, 악감을 가지고 있어도 제자가 생겼기에 둘러 보려고 그 위험한 곳을 가는 것입니다. 세상은 예수안에서 경건하게 살려는 태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반드시 박해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경건에서 벗어나도록 유혹을 하고 낙심라게 만들어 벗어나도록 끊임없이 공작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예수를 믿기로 작정을 했다가도 포기하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막 세워진 교회를 다시 방문하면서 제자들에게 마음을 굳게하여 믿음 안에 머물러 있으라 권고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으면서 무장을 해야합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악하고 음란한 이 땅에서 구원의 여정을 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많은 환난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복음은 또한 장차 받을 환난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통과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게 됩니다. 환난은 각자에 맞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나의 그 환난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제자삼아 또 주님께로 이끄는 것입니다. 이 환난을 잘 통과하려면 믿음에 머물러 있어야 하고 그럴려면 내가 먼저 제자가 되어야 되고, 그 후에는 제자를 키워내야 합니다.
4.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영적 지도자를 세워서 교회 공동체가 장차 있을 환난 가운데 질서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품으로 스펙으로 지도자를 택했다가는 큰일 나게 됩니다. 믿음으로 택해야 공동체를 위한 분별과 결정을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은 다름아닌 내 생각을 버리고 오늘 주신 말씀대로 순종하고 결정하는 태도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자격입니다. 그런데 나의 카리스마로, 나의 실력으로, 나의 지식으로 모든것을 결정한다면 이것이 지도자의 독단이 되고 맙니다. 결국 독단은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지혜없는 행동이 되고 맙니다.
안디옥부터 버가까지 돌아가는 여정을 누가는 왔던 여정과 마찬가지로 한줄에 기록을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께서 맡기신 그 사명으로 감당했기 때문에, 처음과 끝이 같은 것입니다. 두 사도는 성취가 아닌 말씀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실패 같은 현실에서도 말씀에 따라서 더 나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고난 가운데로 지나며 모든 여정을 다 마치고 파송해준 안디옥 교회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누가는 이 모든일을 다 완수하고 안디옥 교회가 그들을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했다고 전합니다. 또 안디옥 교회의 기도로 말미암아 바울일행이 이렇게 선교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나는 할 수 없다는 고백이 날마다 있어야 성취가 아닌 순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순종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령의 완수라 할 수 있는 길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교회가 맡긴 선교를 완수했지만 이 완수는 그들이 스스로 이룬 성취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채운 순종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빛진 자처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나고 보면 바울에게는 그 많은 환난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겪은 그 환난에 대한 많은 에피소드들을 일부러 강조해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굳게 닫혀 있다가 열린 이방의 문을 열게 하신 분은 주님입니다. 바울이 연 것이 아니라 주님이 여셨기 때문에 그 동안 사단의 방해에 대해 얘기할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방의 땅끝 선교지에서나 모교회에서나 제자의 삶은 차이가 없으므로 성도는 보이지 않는 교회에 영원히 속해 있기에 하나님이 불러주신 가시적 교회에 잘 붙어있어야 각자의 사명지에서 잘 머무를 수 있습니다. 고난없이 잘 지내는 삶이 아니라 주시는 말씀을 듣고 공동체 안에서 잘 붙어있으면 각자의 사명지에서도 잘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럴때 영원한 이방인 같은 내게 맡기신 땅끝 같은 가족과 이웃에게 믿음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를 세우는 일이고 성령의 완수가 되는 것입니다.
적용) 여러분의 환난으로 한 사람이라도 전도 했습니까? 그래서 그 환난으로 제자가 키워 졌습니까? 아직도 환난속에서 환난만 바라보고 있습니까?
[기도제목]
허준
1. 내가 처한 환경에 쓸데없는 비난과 배반을 초월할수 있도록
2. 오늘 주신 말씀을 처음과 끝을 똑같이 나의 의를 의한 순종이 아닌 말씀으로 순종하고 결정하는 태도를 가질수 있도록
3. 운동꾸준히 할수 있도록
4. 목장이나 유아부 감사함으로 섬길수 있도록
5. 코로나가 종식될수 있도록
6. 유아부 5세반 아이들 코로나 가운데 잘 인내하며 회복할수 있도록
7. 신교제의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남동훈
1. 한해를 잘 마감할 수 있게 해주심 감사
2. 내년 한해도 은혜 가운데 보호해 주심
3. 온순한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4.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5. 구하고 노력하는 일에 해답을 얻기를
6. 동료들과도 협업 잘 할 수 있기를
7. 근육통이 낫도록
8. 신교제 하도록
박정준
1. 교만한 마음들지 않고 항상순종할수 있는 마음가질수있기를
2. 코로나상화 하루빨리 종식될수있기를
3. 교회 목장 유아부 잘섬길수있기를
이광명
1. 내 욕심이 아닌 주님 뚯하신 길 택하기 원합니다
이인성
1허투루 시간 낭비하지 않기
2 내약속 지킬수 있도록
이진국
1. 휴무날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2. 모든 일의 시작을 기도로 할 수 있도록
3. 주신 QT말씀 가지고 하루를 살도록
4. 회사 교육 프로그램 만드는데 지혜주시길
5. 신교제, 신결혼
[목장 보고서를 정리하며...]
2020년 마지막 목장 보고서를 작성 완료 합니다. 올 한 해도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해 보다도 다사다난한 한 해이었고,
지금도 코로나로 많이들 어려워 하지만 그 가운데도 주님의 뜻과 계획하심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밝아오는 2021년 해에는 목장이 개편되어 목장 식구 모두가 흩어지게되고
어느 목장,어느 공간에 가시더라도 항상 주님 가운데 거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