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매
나는 삶의 자리를 사역지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번주에 가족들과 싸우는 일이 있었는데 사실 내 문제 때문이었다. 취직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시간이 흐르니 가족들이 걱정했는데, 아빠와 얘기하는 도중 내가 툴툴거리면서 버릇없게 행동해서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 아빠와는 오히려 잘 생각해보기로 하고 대화가 잘 마무리됐는데 엄마와 오빠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덧붙이니 기분이 나빴다. 평소에 엄마와 오빠에게 생색이 많았던 나는 두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듣기 싫었고 무시가 됐다. 그래서 그 뒤로 며칠 동안 말한마디 하지 않고 지내고 있는데, 오늘 말씀을 듣고 많이 찔렸다. 내가 취직에 간절하지 않은 것 자체가 문제인 것을 나도 알면서 나를 찌르는 말을 참지 못하는 내 모습이 또 보인다. 그럼에도 엄마와 오빠와는 내가 참고 쌓아 뒀던 부분들이 커서 당분간은 거리를 유지하고 싶다. 기뻐하는 만큼 상이 크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이지만 아직 나는 사역지인 삶의 자리를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 되지 못한다.
성령의 형제가 되려면 편견 없이 상대방을 바라보는 사랑의 마음이 필요한데 나는 사람들을 판단의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못하니 사람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고 내 기준에서 다른 사람들은 틀렸다고 정죄한다. 사실 엄마가 매일 나를 혼내는 부분이 이 부분인데 나도 고쳐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사람은 다 다르고 내 마음에 온전히 받아들여 질 수 없음을 알면서도 나는 세상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것에 더 집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깨달아진다.
아나니아가 사울을 바라보고 안수를 내릴 때 성령의 형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절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지금 당장 하나님이 내 눈앞에 나타나도 사울에게 안수를 내리라고 했다면 싫다고 거부했을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 인정이 된다. 옳고 그름으로, 내 식견에 옳은 사람만 좋은 사람이라는 편견이 있기 때문에 당장 하나님이 성령의 음성을 들려주셔도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말씀을 듣고 찔림도 많고 깨달은 것도 많기에 회개를 해야 하지만 아직 그게 너무 어려운 나임을 솔직하게 내려놓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적용하기
1. 취직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기.
2. 독립 생각하지 않기.
3. 이번 한 주 큐티하면서 하나님께 솔직하게 기도하기.
기도제목
1. 생활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2. 가족들에게 부드럽게 말하고 싶은 마음 주시길.
B자매
Q. 나는 삶의 자리가 사역지라고 (생각하는가 말고) 기뻐하는가?
- 나의 탓 반, 코로나 탓 반으로 직장을 쉰지 일주일이 되었다.
열심히 집안일을 하고, 나름 사명감을 갖고 남편 밥상을 차리고 있지만 내 안에는 여전히 이번달, 다음달 생활비와 각종 요금들에 대한 걱정과 혈기가 가득하다.
엄마와 대화하면서 여전히 지금 내게 주신 환경, 내 삶의 자리에 대해 불만이 한 가득인 내 모습을 직면하게 되었다.
잘 알기 때문에 엄마의 찌르는 소리가 더 듣기 싫어 짜증을 부렸다.
현재 나의 삶의 자리가 사역지라고 생각은 되지만 내 믿음의 수준이 기뻐하기까지는 못가는 것 같다.
코로나로 느끼는 감정의 상태가 내 믿음의 결론일 것이라고 하셨는데 정답이다.
매주 결혼식이 밀린 것, 그래서 재정과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 내 수입이 끊긴 것을 말씀으로 해석받아 간신히 가고 있지만 또다시 불만과 혈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 나는 여전히 되었다 함없는 인생이다.
이렇게 힘든 때에 성령의 형제, 교회 공동체를 만나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그조차도 뜻대로 안되는 것도 참 싫다.ㅠ
그러나 현재 집안 사업, 내 월급, 남편의 직장 힘든 문제 등 여러가지 고난들이 가장 힘든 이 때에 종합적으로 온 것을 보니 영의 눈을 뜨기 위해 분명 있어야 할 일임이 인정은 된다.
아직 사명을 못 찾은 것은 내가 진정한 회심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주신 삶의 자리를 사역지라 생각하고 기뻐하시라는 그 한 말씀이 이번주 내내 내가 붙들고 가야할 말씀인 것 같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할 일들을 열심히 찾아봄으로 게으름과 나태함에서 벗어나고 기도로 교통해 하나님의 기도응답으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예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 적용하기 : 남편 아침 저녁 잘 챙겨주기, 집안일 열심히 하기, 내가 해야할 일과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찾아 (적어)보기
<기도제목>
- 큐티 대충하지 않고 깊은 묵상 할 수 있도록
- 질서에 순종 잘하기
- 주어진 시간 지혜롭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 가족, 목원 등 모든 지체들 건강 지켜 보호해주시길
- 생활예배 회복할 수 있도록
- 어떤 상황에서든 내 죄를 보고 갈 수 있도록
- 게으름&나태함에 빠지지 않도록
- 내 삶의 자리가 사역지로 기뻐할 수 있도록
<기도>
제게 주신 환경이 딱 맞는 환경임을 인정해야 하는데 여전히 제 입에선 원망이 그치지 않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이제 제 입술에서 원망이 아닌 기쁨과 감사의 찬양이 나오게 하시고 기도로 교통하는,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 될 수 있는 지체가 될 수 있도록 붙들어주세요.
이제 곧 선거날인데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일꾼이 당선되게 인도해주세요.
C자매
저는 이번 말씀 중에 제일 와닿았던게 의인을 설득하는게 제일 힘들다고 하신 말씀이 와닿았어요 진짜 안믿는 친구나 가족들을 전도하는게 말처럼 쉽지않아요 ㅠ 제일 친한 친구도 전도하구 싶은데 걔는 어릴적 안좋은기억? 이있어서 가기싫다구 하구 일하느라 바빠서 연락도 잘 안해요 근데 친구가 남친이랑 사귄지 1년이 넘었어요 그전에는 저랑도 잘 놀고 그랬는데 이제는 연락이 거의 잘 안해요ㅜㅜ 이렇게 되다가 연이 끊기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ㅠ 그 친구는 이미 돈을 벌고 직업이 있고 남친도 있으니까 괜히 그런거에 생각이 많아져요.. 저는 지금 되는게 없는데...
비교만 하게 되고 짜증만 나구 ㅋㅋ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카페에서 언니가 제 얼굴을 찍었는데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ㅈ같다고 했는데 언니가 정색하면서 그런 말은 친구들이랑 해 라고 했어요 사실 맞는 말인데 기분이 확 상하드라구여 그래서 그 이후로 언니가 하는 말이 기분이 나빠서 다이소를 같이 가려고 했는데 그냥 중간에 먼저 간다고 하고 나왔어요
언니랑 동생이 싸울때 동생도 언니랑은 잘 지내는게 힘들다고 얘기했어요 저도 온니랑 싸울때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느낌이 너무 들거든요ㅜㅜ 좀 나아진 거 같으면 아닌거 같고... 진짜 무슨 뫼비우스의 띠같아여
기도제목
부모님 건강 조심할 수 있도록
정죄하지않도록
생리 나올수있도록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적용하기
큐티 일주일에 3번하기
집에서 너무 누워만 있지 않기
D자매
이번주가 온라인 8주차였다 .
코로나로 느끼는 우리의 감정의 상태는 어쨌거나 나의 믿음의 결론일 것이다.
1) 삶의 자리가 사역지임을 알려준다.
적용질문 : 나는 삶의 자리가 사역지라고 (생각하는가 말고) 기뻐하는가?
▶ 사실 난 삶의 자리가 사역지라고 생각하지않는다 .. ㅜㅜ 그런데 저번달부터 시작된 엄마의 우울증이 나의 자리에서의 나를 직면하게 해주셨다 . 빨리 취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말에도 아 언젠간 할거야 ~ 라며 회피하고 아르바이트도 과에 맞게 , 나중을 위해서 도움이 될 만한 아르바이트를 하는게 아니라 그저 쇼핑을 하기위해 , 내가 먹고 살기위해 돈을 벌라고 일을 했기때문에 그걸 보는 엄마가 답답했을거라는 생각을 했다 . 나와 처지가 똑같지만 학생신분인 동생도 마찬가지였다 . 엄마는 내가 서양화과를 나왔기때문에 애들을 가르치거나 미술관련된 회사를 가기 원한다 . 예중예고 입시학원에서 전임으로 애들을 일년동안 가르쳐봤고 , 애들이 너무좋고 선생님일도 너무 좋았지만 너무 적은월급과 주6일출근이 힘들어서 나온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지만 엄마는 아직도 그거에대한 미련이 남아 내가 그것 외에 다른일을 하는것을 못마땅해한다 . 기분도 나쁘고 짜증도 나지만 부모의입장에서 봤을땐 딸이 놀고싶어서 좋은직장 포기하고 알바나 하는걸 보면 그럴 수도있을거같아서 이해는 한다 .
적용질문 2 : 누군가의 기도제목이 나를 향한 명령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 이번 주 나는 새로운 알바를 구했고 엄마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 원래는 정말 웃지도않고 우울그자체였는데 이번주는 엄마가 힘도 많이 내고 웃고 많이 활동적이었다 . 정말 너무 감사한 한 주였다 . 어딜 나가도 엄마생각 , 뭘 해도 엄마생각만 나서 집중이안되었는데 요즘은 일을 가도 불안하지않을정도로 엄마가 많이 좋아졌다 . 우리엄마의 기도제목은 자식들이 잘 되길 바라는것이다 . 그 중 하나가 나의 소비습관을 고치는것인데 난 돈을 벌면 못써서 안달이나는 사람이다 . 그래서 집엔 옷과 소품들이 정말 많은데 부모님은 이걸 쇼핑중독이라 칭하곤 했다 . 그래서 엄마의 기도제목은 수현이의 쇼핑중독이 나아지길 , 적성에맞는 직업 구해서 오래 다닐 수 있기를 인데 아직도 사고싶은게 많아서 사는 나를 보면서 더 우울해지고 수현이가 도대체 왜 돈을 모으질 못하고 저렇게 살까... 라는 생각에 내 미래가 걱정이되었던게 인정이되었다 . 엄마의 기도제목이 내가 쇼핑중독에서 벗어나야한다는 명령으로 들리게되었다 . 너무 감사한 한 주였다 .
적용하기 :
1. 엄마의 기도제목을 명령으로 듣고 엄마의 우울증을 위해서라도 쇼핑을 1/2로 줄이기 .
2. 첫째딸로써 모범을 보이기
기도하기 :
1. 엄마의 우울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
2. 쇼핑을 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길 기도합니다 .
E자매
기도제목 : 이번에 대외활동으로 동아리 활동 조장맡아서 팀원들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입니당
F자매
기도제목 : 작년 1월에 노량진에 가고 원래 올해 3월28이었던 시험준비를 하고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5월 이후로 시험이 밀렸어요..ㅠ 목표를 향해 달리다 갑자기 길을 잃은 기분이 들었고 언제 시험 볼지도 모르니까 답답하기만 하고 고시원에서 생활이 너무 우울해서 많이 울었던거 같아요. 막판이라 생각하고 달렸던 기세가 꺾이니 맘이 가끔 해이해지기도 해요ㅠㅠ 코로나가 진정되어 빨리 시험일정이 나와서 흔들리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게 그리고 담대한 마음 가질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ㅎㅎ
G자매
저는 요즘 학교를 못 가고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는데 제가 할 일을 자꾸미루는 버릇이 있어서 제때 과제를 하지 않고 맨날 과제마감 날짜에 맞춰서 허겁지겁 과제를 해요 ㅠ 제가 과제 미루지 않고 그날그날 할 수 있도록 하는게 기도제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