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매
Q. 죄에서 구원할 구세주를 찾는가, 이 세상의 구세주만 찾는가?
- 바쁜 일이 없으니 말씀을 보고 묵상하는 시간은 확실히 늘었으나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 두렵고 염려되는건 사실이다.
그래서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인터넷 뉴스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고 코로나 19 상황을 검색하게 된다. 그러다 치료에 관련된 기사를 접할 때면 항체를 발견해 치료제를 연구 중에 있다는 연구원들이 마치 이 세상의 구세주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우스겟소리로 요즘은 돈 많은 사람보다 마스크 많은 사람이 인기있다고.. 우리교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예배도 교회에서 드리지 못하고 목장조차도 얼굴을 마주하고 하지 못하는 만큼 코로나가 현재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있는지 자꾸만 묵상하게 된다.
말로는 하나님, 하나님 찾으면서 내가 급한 상황이 되면 여전히 이 세상의 구세주를 찾는 것이 내 믿음의 현주소인 것 같다.
굿뉴스가 아닌 다른 복음을 전하는 신천지의 실체를 코로나를 통해 드러내심에 감사하고 또 우리가 각자 봐야할 자기 죄를 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때, 성령의 흩어짐의 때에 잘 순종하며 성령의 큰 기쁨을 맛보길 소망한다.
- 적용하기 : 코로나 관련 뉴스를 보기 전 큐티를 먼저하기
Q. 나는 귀신의 집착과 중풍의 무기력과 앉은뱅이의 구걸함 중에 어떤 자인가?
- 때가 때이니 만큼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무기력함도 더해지는 것 같다.
점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그 날 하루를 되돌아보면 그다지 한 일이 없는 것 같아 괜히 우울해지기도 한다.
생활 예배가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 종식에는 귀신의 집착을 보이고, 갑자기 주어진 많은 시간에는 중풍의 무기력증이 나타나며 심심하니 재미를 향한 앉은뱅이의 구걸함까지.. 정말 완벽하다.
현재 학원을 3주째 휴원하고 다음주면 4주째로 접어드는데 점점 더 우울해진다.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까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이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점 살 소망이 끊어지는 기분이다. ㅠㅠ (인간 좀비가 되어가는 기분)
빌립이 잘나서가 아니라 도망을 가서 아픔이 있기에 굿뉴스를 전할 수 있었던 것 처럼 오늘날 이 순간까지 모든 것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만세전부터 택하심과 절묘하심임을 인정하며 돌아오는 주는 성령의 큰 기쁨을 묵상하며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적용하기 : 조급해하지 않고 생산적인 일이나 취미를 찾아서 해보기
<기도제목>
- 매일큐티
-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성령의 흩어짐을 잘 당해 성령의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 가족, 남자친구, 목원 등 모든 지체들 건강 지켜보호해주시길
- 생활예배 회복할 수 있도록
- 어떤 상황에서든 내 죄를 보고 갈 수 있도록
B자매
죄에서 구원할 구세주를 찾는가 , 이 세상의 구세주만 찾는가? 에 대한 나눔
교회와 세상의 중간에 발을 걸치고 있는게 나라는 생각이 들던 요즘이었다 . 그런데 또 이렇게 적용질문에 나를 완전히 찔리게 하신다.
이번 주는 생일이 껴있어서 생일당일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쭉 약속이 있었다 . 수요일엔 가장친한친구들을 만나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했고 목요일엔 친한 언니들을 만나서 오랜만에 놀면서 밥을먹었고 금요일엔 친한교회언니들을 만난후에 친한동네언니를 만났다 . 그런데 교회언니들을 만난날을 제외하고는 자연스럽게 평소 마시지않던 술을 접하는 나를 보게되었다 . 생일이니까 ~ 술마셔야지 ~ 라는 세상친구들의 말에 아 근데 나 술 안마시는데~ 라는말이 입밖으로 나오질 않았다 . 생일당일에 만났던 가장 친한친구들은 내가 교회를 얼마나 중요시 여기고있는지 알고있고 , 혼전순결인것이랑 일요일에는 그 어떤 약속도 잡지않는다는것까지 상세하게 전부 알고있다 . 그래서 내가 기독교라서 하지 않는것 (타로보기 , 술마시기 , 잠자리가지기)을 알고 있고 , 내가 하지말자고 하면 충분히 안 할 친구들이다 .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좋다면서 술을 마시자고 했다 . 사실 1박2일 국내여행을 가거나 해외여행을 가면 거의 이 친구들이랑 가는데 거기에 빠지지않는것이 술이다 . 예전에 비하면 정말정말 많이 줄은편이다 . 예전엔 주3일은 무조건 술을마실정도로 술을 좋아했는데 공동체에 정착하게되면서 술을 멀리하고 술을 정말 특별한날이 아니면 먹지 않다보니 친구들이랑은 술집도 안가는편인데 , 생일이니 특별한날이고 술을 마셔야한다는 생각에 몇달동안 안 마신 술을 일주일에 3번이나 마시게되었다 . 이쯤이야~ 라는 생각이 가장 무섭다고 하셨는데 나의 안일함때문에 생겨나는 일들에 대해 깊이 묵상해볼 수 있는 한 주가 되었다 . 또 지금 연락하고있는 남자친구한테 지금 술을 마시고 있다고 말을 했는데 그 친구한테 예전에 24살인데 잠자리를 한번도 안가져봤다고? 라는 말을듣고 정이 떨어졌던 나인데 , 지금 술을 마시고있다는말을 하고나니 뭔가 교회 열심히 다닌다고 하고 교회가 일부라고 했던애가 술 마시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 친구가 그럼 내일도 술먹어? 라는 질문을 하게 만든사람이 나라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있었다 . 그 친구와 매일 카톡을 하니 서로 무엇을 하고있는지 시시때때로 말을 해서 서로 실시간으로 뭘 했는지 알 수 있다 . 그러다 보니 일주일에 3번 술자리를 가진 나를 그 친구가 보기엔 , 아 얘도 교회 다닌다하면서 할 건 다 하네 라고 생각했을거같고 본인도 모태신앙인데 교회를 두달에 한두번 갈까말까한 사람인데 나도 그렇게 봤을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 사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치킨을 먹을때는 가끔 맥주도 홀짝홀짝 마셨던 나인데 이런것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 결론은 이 친구를 붙여주신 이유가 세상에 빠져 이 세상의 구세주만 찾았던 나를 정말 거울에 비추듯 적나라하게 보여준 한 주였다는 것이 인정이 되었다 . 이 친구로 인해 뭔가 내가 교회다닌다는 사람으로서 창피한짓을 했고 , 믿음있는줄 착각했던 교만한 나에게 믿음있는척 착각한거였다는 것을 알려준 한 주가 되었다 .
적용하기 -
1) 이 쯤이야 라는 생각이 들때에 공동체에 물어보기
2) 맥주는 술이 아니라는 생각에 반주로도 맥주를 즐겨마셨는데 , 한달동안 그 어떤 술도 입에 대지않기 .
기도하기 -
1) 엄마의 갱년기와 우울증이 많이 사그라들었는데 , 사그라드니 또 혈기를 내고 짜증을 낸다 ㅜㅜ 엄마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 있도록
2) 동생이 아웃리치에 다녀와서 부서를 섬긴이후로 부쩍 교회에 관심도 많아지고 교회를 긍정적으로 생각한지 얼마되지않았는데 코로나때문에 교회를 안가니 나눔도 안하고 카톡목장에도 말을 안 하는것같아서 동생이 카톡목장에서도 기도제목과 나눔을 할 수 있도록 .
3) 집에만있으니 무기력해지고 누워만있는 귀신 들린 자 같은 나인데 , 취업준비하고 할 거를 찾는 내가 될 수 있도록
C자매
저는 알바신청한대서 연락이 두개가 왔는데, 둘 중에 어디를 할까 생각중이에요!
좀 급한 마음에 둘다 면접본다고 했는데 잘 분별해서 할 수있도록ㅠㅠㅠ
하나는 카레집이구 떠 하나는 국어학원? 이에용!
카레집은 서빙인데 시간이 맘에 들구요 국어학원은 저녁인데 제 개인적인 일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용 오후이긴 하지만용..
아무튼 분별해서 욕심내지 않구 고를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 혈기 부리는 거 조심하기, 알바 분별해서 고르기
D자매
나에게 흩어짐의 사건은 코로나로 인해 엄마가 힘들어진 것이다. 나는 엄마가 아픈게 가장 불안한 사람인데, 엄마가 이모랑 같이 약국에서 일하다보니 요즘 마스크 때문에 매일매일 힘들어 하신다. 그래서 엄마 몸이 안 좋아질까봐 항상 걱정되고 우울한 기분이 많이 든다. 엄마가 힘들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집에 있을땐 집안일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생색이 많이 난다. 오늘 말씀에서 흩어짐의 사건 가운데서 성령의 큰 기쁨을 누리게 해주신다는데, 엄마가 아플까봐 매일 불안하고 코로나는 줄어들 것 같지 않고 사람들은 마스크 때문에 점점더 약국에 와서 진상을 부리는데 여기서 내가 무슨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교회도 가지않고 주일이 주일로 느껴지지 않으니 나의 영적인 수준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으니 기쁨의 감사가 나오지 않는 요즘이다.
그래서 왜 그렇게 불안한지에 대해 오늘 말씀을 듣고 묵상해봤다. 결론적으로 나는 죄에서 구원할 구세주를 찾는게 아니고 이 세상의 구세주를 찾는 사람이라 이 세상에서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 깨달아졌다.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우리가족이 온전한 가족의 형태를 이루고 가족들이 내 곁에 있는게 나에게 최고의 가치이니, 이런 불안하고 힘든 상황을 주신 주님이 이해가 가지않고 밉기만 했다. 무언가에 집착하고 우상으로 삼는게 죄라고 이야기하지만 가족이라는 가치는 하나님이 주신거니까 괜찮겠지 합리화했던 내 모습을 보게 됐다. 돈 귀신, 행복 귀신, 가족 귀신 내가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더,더,더만을 외치는 나의 삶이 제대로 보이는 것 같다.
'요즘 가장 큰 기쁨이 무엇인가?'라는 마지막 적용질문을 듣고 '기쁨이 없는데?'라고 대답했다. 사실 이렇게 불안하고 온전하지 못한 상황 가운데 주님께서 큰 기쁨을 주신다는 것에 대한 확신은 별로 없는게 나의 솔직한 마음이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말씀을 보고 나의 수준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하다. 매일 이정도 큐티하고, 이정도 묵상했으면 합리화하며 영적수준이 낮아진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 회개하지 않는 내가 보였다. 주신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주지 않으시고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는 하나님에게 흩어짐의 사건을 주신것만 원망했다. 내가 세상의 모든 것들에 귀신자라는 것과 성령의 큰 기쁨을 구하기보다 세상의 큰 기쁨을 좇기 때문에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직면하니 회개가 된다. 이번 한주 불평,불만,불안이 생길때마다 이번주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의 큰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내가 되길 기도해야겠다.
적용하기
- 매일 큐티하면서 감사할 부분들 묵상하고 감사기도하기
- 코로나로 인해 불평,불만하는 말들 줄이기
- 엄마가 아프실까봐 불안해하기보다 하나님께 솔직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기도제목
-가족건강, 목원들 건강
-생활예배 잘할 수 있길
-이번 한주 부지런하게 보내기
-오빠 촬영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E자매
아빠랑 강남으로 운전연습겸 같이 갓는데 그전에 제가 시력이 안좋아서 길이 잘 안보이길래 그날은 안갈라고 했는데 아빠가 가자그래서 갓어요 근데 가는길에 킥보드? 잔해가 터널에 엄청 떨어져있는데 제가 그걸 못보고 밟앗다가 큰소리나고 엄청 놀라서 그런식으로 조금 큰소리 나오다가 집에 오는길에도 무슨 쓰레기 같은게 길가에 널브러져 있는거 보고 아빠가 또 어! 이런식으로 큰소리 내니까 진짜 놀란거랑 생색이랑 다 올라오면서 오늘 안가겟다는데 왜 끌고나왓냐고 이런식으로 큰소리내서 서로 놀랏을텐데 이런식으로 서로 감정만 상해서 와서 미안하다고는 했는데 아직 둘다 껄끄러움? 같은게 있는거 같아서요! 안경은 오늘 새로 맞춰서 내일쯤에 또 아빠랑 연수할 거 같은데 그때 잘 풀어졌으면 좋겟어요/
기도제목 : 이번주에 아빠한테 혈기부리면서 사이가 어색해졌는데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