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본문 :요나 3:1
제목 : 두번째 임한 여호와의 말씀
설교자 : 박은성 목사님
설교요약
제임스 보이스는 요나 3장 1절이 성경 전체구절 중 가장 아름답고 사랑하는 구절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 이유는 이 안에 하나님의 그의 자녀를 향한 사랑, 끈질김, 열심이 가장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구절은 니느웨로 가지 않고 도망가다 물고기에 먹혀 3일간 고난을 받은 뒤 회개하고 물고기 뱃속에서 토해진 뒤 곧바로 임한 말씀이다.
만약 요나가 고통이 끝나고 마음이 바뀌었다면 성경의 이야기가 어떻게 되었을까?
하나님은 한번 택하여 구원하기로 한 자녀는 절대로 포기하시지 않으신다
여호와의 말씀이 세번째, 네번째 요나에게 임하지 않았을까?
이런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사랑의 결과가 오늘의 설교이다
박은성목사님 간증
나는 1년전까지 자살을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12년전 2005년에 김양재 목사님을 처음 만났었다.
필리핀에서 2년간 한인교회를 섬기는 중에, 제 2회 코스타때 강사로 오셔서 만나게 되었다.
당시에는 김양재 목사님에 대해서 여자 목사란 이유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에 김양재 목사님이 새벽 QT 설교라는 제목으로 새벽 예배를 맡으셨는데 너무 교만해서 새벽 QT 설교는 들어가지 않았다.
구속사의 말씀을 깨달을 기회였는데 요나처럼 도망을 간 것이다.
10년 뒤 화성에서 부목사 생활을 하던 중 모교회에서 목회생활을 하던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어 목회를 하고 있던 3명의 아들 중 한명이 이어서 목회를 해 주기를 부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큰 형님은 자유로운 영혼이라 거절하였고,
둘째 형님은 야망이 있어 대형 교회를 섬기고자 거절하였고,
나는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있어 수락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실 세 형제 중에서 아버지에 대한 증오가 제일 큰 사람이 나였다.
유교적 가치관에서 오는 차별 때문이었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장손, 장남에 대한 애착이 컸고, 거의 신앙 수준이었다.
어린 시절 가난했지만, 개척교회 목회 생활을 하신 아버지였기에 그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큰 형은 매일 신라면, 날계란, 갈아만든배를 사와서 혼자 먹었었다.
어느 날 우연찮게 아버지가 사랑스런 눈빛으로 큰 형님에게 30,000원을 주시던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다.
나는 수학여행을 가는데도 겨우 사정사정해서 500원을 받았는데....
점점 자라면서 같은 아들인데도 다 똑 같은 사랑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되었다.
생색, 자기연민, 아버지에 대한 무시가 자라기 시작했고, 교인이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는 실패한 목회자라는 낙인을 찍어버렸다.
혈기가 충만해서 교회에서의 모습과 가정에서의 모습이 다른 아버지.... 언젠가부터 아버지의 모든것이 싫어져서 나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거야!!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정말 열심히 목회를 하셨던 분이셨다.
나의 죄패는 바리세인이다.
그래서 이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는 효자로 보여야 했기에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라고 이야기 하곤 했다.
성품이 악이어서 교만한 마음으로 아버지의 사역을 이어받게 되었다.
교회를 이동하는 한달간 좋은 교회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우리들 교회가 부흥한다는 소문이 들어 호기심에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
아무런 정보도 기대도 없이 주일 예배에 참석했는데, 그 예배에서 여호와의 두번째 말씀이 임하였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한 여자 성도님이 유부남과 불륜이야기를 오픈하고 이제 말씀을 통해 이 악을 끊겠다는 결단.
유아세례 대표간증에서 이혼 경력이 있는 재혼 가정인데, 초혼 시절의 악을 되돌아보고 이 가정과 아이를 공동체 안에서 잘 지키겠다는 결단.
초대교회가 있다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나도 목회하게 된다면 QT 목회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안산은 빚진자와 환난 당하고 원통한 자들의 천국이다.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책을 보면서 QT 하는데 내 죄가 깨달아지기 시작했다.
이후로 교인들에게 책을 추천해서 읽게 하였고, 1회 목욕탕 세미나에 다녀 온 뒤에는 일대일 양육을 안산에서 하기 시작했다.
그 후 2년이 지났다.
아버지는 은퇴하고 나는 위임을 준비하고 있을 무렵, 박은성 목사는 이 교회 담임 목사가 되면 안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별 문제 없이 담임 목사로 위임이 되었는데, 이후 더 본격적으로 반대하는 세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나와 함께 일대일 양육을 받으셨던 장로님이 계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충분히 회개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해야 할 회개의 고백이 남아 있기에 하나님이 모든 환경을 그렇게 몰고 가셨던 것이야.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아 QT를 중단했다.
그러다 우연히 장로님이 그 동안 교회의 재정을 유용해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구속사적으로 묻지도 않고 세무사를 동원해 조사한 뒤 장로님을 모든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었다. 복수의 칼날을 신나게 휘두른 것이다.
모든 일이 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는 박은성 목사에게 실망했다는 이야기들이 돌기 시작했다.
QT를 한다면서 어떻게 저렇게 사랑이 없지?
그리고 교인들이 하나 둘 떠나기 시작했고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다.
목사라서 차마 자살은 못하겠고, 내일 아침이 오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매일 기도했다.
완전한 절망감 가운데 얼마전에 집어 던진 QT책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저것은 할 수 있겠구나... 나는 100% 피해자 같은데 이와중에 봐야 할 내 죄가 있을까?
그렇게 시작한 QT 가운데 여호와의 3번째 말씀이 임하셨어.
그날의 QT는 창세기 9장... 노아가 술에 취해 하체를 드러내고 잠 든 본문이었는데, QT를 하던 도중 니가 바로 함이야!! 이제는 니가 회개할 때가 되었어!라는 하나님 말씀을 듣게 되었다.
17년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던 생각이었다.
니가 함이기 때문에 회개를 해야해! 너는 완전하니? 받은 것은 당연하게 여기고 받지 못한 것에만 집중하지 않았니? 남을 오해한 저들 때문에 너는 힘들어 하지만 넌 너에게 생명을 준 아버지를 오해하고 비난하지 않았니? 넌 저주를 받고 지옥에 가도 할 말이 없다.
그제서야 인정이 도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내 죄의 결론이고 내 고난이 내 죄보다 작아요.
깨닫지 못한 나를 위해 성도들이 수고했구나
난 3개월 고난도 이렇게 힘든데, 건물도 없고 개척 멤버도 없이 32년동안 아버지는 그 많은 고난을 어떻게 버티었을까?
아버지는 무시의 대상이 아니라 대단한 아버지였어.
그제서야 아버지는 가해자이고, 나는 피해자라는 자기 연민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다.
말씀을 본 뒤 내 안의 우울함이 없어졌다.
즉시 아버지에게 가서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하였다.
아버지의 기도 '난 너를 한번도 미워한 적이 없다.'
이후 설교시간에 이 사실을 오픈하니까 성도의 미움이 사라졌어
장로님과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하던 중 한 목사님이 중재자가 되어주셔서 장로님께도 용서를 구할 수 있게 되었어.
장로님도 내 죄가 더 크다 하시며 화해 후 집사의 직분으로 돌아오시게 되었고, 현재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
오늘은 건규형 효일이형 정환이형 저 이렇게 4명이 모였습니다.
김지훈 (87, 부목자)
오늘 목사님의 간증을 보면서 내 간증 같아서 은혜가 많이 되고 도전을 많이 받았다.
모태신앙이긴 하지만 가정 불화로 교회를 떠났었는데 고등학교때 밴드부 선배의 전도로 작은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드럼 반주 하는 재미로 다니다가 집사님들도 많이 챙겨주시고 학교 선배들도 있고 해서 지속적으로 신앙생활을 했고, 수능 시험이 끝난 뒤 의욕적으로 성가대, 찬양팀, 어린이교사 등등 여러가지 사역을 지원했었다.
그런데 대학교 개강을 하고 나서 여러가지 세상적인 모임을 좇아다닌다고 수요예배와 금요예배 그리고 찬양팀 연습등을 빼먹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 교만해서 주일날 예배는 열심히 나가지 않느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 일들을 계기로 청년부 리더 형에게 권면을 받게 되었다.
자존심이 너무 새서 권면들을 잔소리로 여기게 되면서 점점 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멀어지게 되었고, 결국에는 1년넘게 교회를 가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던 찰나에 친구가 우리들 교회로 전도했는데 처음 전도했을 때 여과 없는 진솔한 간증에 거부감이 들어서 이 교회는 못 다니겠다면서 우리들 교회를 떠났었다.
계속해서 방황을 하던 중에 좋아하던 이성친구에게 거절을 당하는 사건을 겪게 되었다.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 을 하면서 한번도 실패라는 것을 맛보지 못한 상태에서 그 거절의 사건은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닌 일인데 말이다)
그래서 힘들어 하던 찰나에 친구가 다시 한번 전도해 주어서 우리들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다시 방문한 날 말씀을 통해 두번째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게 되어 현재까지 붙어 있는 중이다.
그런데 최근에 내 스스로 신분을 세탁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동안 좋지 않은 이유로 이전 교회를 떠났다는 생각에 지금의 삶이 알려지는게 부끄러워 SNS에 이전교회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차단해 놓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찮게 어떤 형 한명이 SNS 글을 보고 오랜만에 안부를 묻는 카톡을 보냈는데 계속 도망가고 싶은 마음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
내 삶의 결론이다.라는 말을 머리로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재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사건이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이미 많은 것을 회개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회개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박건규 (84, 부목자)
이번주 금요일에 유치부와 유아부를 놓고 엄청 고민을 했다.
사실 유아부를 하기로 했는데 생각해보니 유아부는 번번히 막으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수련회때 권유를 받아 유아부를 하기로 했었는데 죄를 지어서 하지 못했었고, 이번에도 큐플때문에 이리저리 연기되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유치부는 1년전에 이미 권유를 받았었던 것이다.
기도하는 중에 성경책을 폈는데 예레미야 말씀이 나왔다.
예레미야를 보니 함께 공연팀으로 섬겼던 친구들이 생각났고, 그 친구들이 유치부에 많았다.
내가 편한곳으로 가라고 하시는 것 같아 유치부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번에 섬김은 천사(?)를 찾으려는 마음이 아니라서 스스로 더 은혜가 되는 것 같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성품이 악이다라는 말씀이 와 닿았다.
이전에 같이 살던 형제들과의 관계가 생각이 났다.
순종 x 순종을 하지말라는 말.... 배려가 피해가 되는 상황이었다.
나는 진짜 좋아서 했는데 상대방은 부담스러워 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해서 이해하지 못했다.
싫고 좋음을 분명하게 얘기하지 못했었다.
감정표현을 잘 했어야 했는데 배출 방법을 몰랐었다.
내가 참았던 거라는 것이 이제는 인정이 된다.
목사님이 장로님께 용서를 구했듯이 해야 하는데, 진정한 사과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힘들다.
내 죄를 보면서 잘 버티고 인내하고 싶다.
박효일 (84, 목원)
요즘 QT를 하면서 나한테 하는 말씀이신것 같다. 내가 유다인 것 같다.
가식예배라는 단어에 공감이 됐고, 내 스스로 바리새인 끼가 있는 것 같다.
헌금(의무)를 했으니 내 권리를 주장하려고 하는 마음도 있다.
내가 하는 기도가 하나님께 하는 것인가? 바알에게 하는 것인가? 하는 고민도 있다.
전멸시키지 않는다는 말씀을 보니 괜히 안도감이 생겨서 마음에 걸리면서도 유혹의 길로 가려는 것 같다.
내가 교회를 간사하게 다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끊어내기가 너무 어렵다.
난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차라리 이런 환경을 주시지 말라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
요즘 로또를 사고 있다.
내가 당첨이 되지 않으면, 그 돈이 불우이웃에게 간다는 생각에 나눔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사고 있다.
반은 불안감, 반은 안도감이 있는데 확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다만 알면서도 죄를 짓는다는 것이 불안하다.
징벌을 받는 것은 겉으로 표시가 나는데 하나님이 떠나 버린 것은 어떻게 알 수가 없으니 불안하다.
<기도제목>
김지훈
1. 아웃리치 준비 잘하기
2. 말씀의 적용으로 부정적인 대화 줄이기 (부모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기)
3. 신교제 신결혼
4. 혼자 있으면서 게을러 지지 않도록
박건규형
1. 월요일 광고미팅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2. 물질의 길 열어주시길
3. 다리 및 골반 통증 치료해 주시길
4. 큐티 플레이 마지막 공연이 삼척 아웃리치에서 하는데 마무리 잘하길
5. 유치부 잘 섬길수 있도록
박효일형
1. 인사이동 예정되어 있는데 주 뜻대로 해주시길
김신승형
1. 군생활 잠 감당할수 있도록
2. 큐티 묵상하는 군생활 되길
3. 결혼준비 잘할 수 있도록
김병덕형
1. 이직준비 잘할 수 있도록
2. 10월에 할 이사준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환형
1. 매일큐티 빠짐없이 하며 내 죄 보도록
2. 내게 주신 사명(가정, 목장, 직장) 감당하도록
3. 아웃리치 준비 충실히 잘 할 수 있도록
4. 신교제, 신결혼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