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요한복음21:15-25)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후 절망감, 실패감, 패배감, 수치심, 죄책감 이 모든 감정에 사로 잡혀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를 너무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은 끝내는 베드로를 회복시켜내시고야 맙니다.
오늘은 회복에 대해서 나눠보고자 합니다.
1. 회복은 처절한 실패의 자리에서 시작됩니다.(15)
주님이 먼저 실패의 장소로 찾아와 주십니다.
베드로는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베드로는 그토록 사랑했던 주님을 옆에서 지켜봐주지 못하고 오히려 저주하고 맹세하면서 까지 부인했다는 그 절망감에 마음이 끝도없이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부활하신 것입니다.
너무 좋긴 하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만날수록 자신이 주님을 부인했다는 사실에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요한복음 21:3에 보면 베드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밤이 맞도록 수고했지만 3년 전 그 날처럼 또 다시 한마리 물고기도 못 잡았습니다.
바로 그 때 주님께서 실패의 장소로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육적인 필요도 채워 주시고 다정하게 이름도 불러주십니다.(15절)
주님은 대제사장들 가운데서 추워 불쬐는 가운데 부인하던 베드로를 멀리서 바라보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추운 아침 디베랴호수에서 밤새 고기 한마리 잡지 못한 베드로를 위해 숯불을 피워 직접 고기를 구우시고 아침을 대접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육적인 필요함,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다독여 주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이름을 불러 주시고 마음을 만져 주십니다.
주님은 평소때 반석이라는 애칭으로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이 때 만약 반석이라고 베드로를 부르셨다면 베드로는 아마 정죄감에 더 비참해졌을 것입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이 소리는 그 옛날 갈릴리호수에서 베드로를 처음 부르셨을 때 그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수제자였던 베드로의 체면을 세워 주십니다.(15절)
수제자로써 베드로가 세 번이나 저주, 맹세, 부인했으니 다른 제자들 앞에서 체면이 완전히 구겨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의도적으로 물으신 것입니다.
‘이 사람들보다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은 이렇게 다른 제자들 앞에서 수제자 베드로의 체면도 세워 주십니다.
Q) 나의 처절한 실패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베드로처럼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던 모습은 무엇입니까?
2. 회복은 충분한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15-17)
주님께서는 세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세번 찾아 오셔서 물으십니다. 회복시켜주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날 사랑하냐고 세번 물으셨고 베드로는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이 아신다고 세번 대답했습니다.
원어인 헬라어를 보면 주님은 두번 물어보실 때는‘네가 아가페 사랑(십자가사랑)으로 나를 사랑하냐’물으셨고
베드로는 세번 다‘저는 아가페의 사랑으로는 주님을 사랑 못합니다. 저는 필레오의 사랑(우정,의리)으로는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베드로는 배신자, 사랑의 실패자였습니다.
마지막 질문에는 주님이 필레오의 사랑으로 내려오십니다.
‘네가 나를 필레오의 사랑정도로는 사랑하니?’라고 물으신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베드로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17절에 베드로가 근심에 사로잡혔다고 말씀합니다.
헬라어로 근심은 고통으로 상처를 입다는 뜻입니다. 가슴이 칼로 저미는 것같이 고통스러웠다는 것입니다.
고통스러웠지만 그 마음 그대로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주님이 다 아십니다’
안다라는 단어는 야다의 앎, 벌거벗고 만나는 인격적인 앎, 내 마음과 네 마음이 공유되는 그 친밀한 앎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
겉의 베드로는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이것 하나 주님께서 3년동안 이루어 놓으신 것입니다.
Q) 주님이 나를 사랑하냐고 물으시는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 물음에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3. 회복은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15-19)
회복의 목적은 영혼구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영혼구원의 대상이 15절에는 어린양으로 나오지만 16-17절에는 그냥 양으로 나옵니다.
이것은 어린 양에게나 큰 양에게나 그에 맞는 처방과 공감을 하면서 잘 돌보고 치고 양육하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형편없는 죄인이라고 고백한 베드로에게 어린양, 큰양을 넘어 그 양을 위해 순교하는 사명에 까지 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얼마나 능력이 많냐 얼마나 완벽하냐 묻지 않으시고 딱 한가지를 물으십니다.
겸손입니다.
베드로의 그 겸손한 고백을 드러내시기 위해 주님께서 어쩔 수 없이 사건을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Q)주님은 오늘 나에게 내 양을 먹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간곡히 부탁하시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4. 회복은 비교하지 않는 것입니다.(20-23)
베드로는 주님을 바라볼 때는 마음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요한을 보자 그 맘이 딱 식어버렸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너무 달랐습니다.
베드로는 엄청 급했습니다.
그래서 늘 주님의 일을 앞장서서 하는 축복을 받았지만 실수할 때는 대형사고를 칩니다.
반면에 요한은 신중하고 말수가 적고 나서기 싫어했습니다.
자신을 20절에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
23절에는‘그제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요한을 가르켜 베드로는 21절에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라고 묻습니다.
그런데 물었다가 또 혼납니다.
22절에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고 야단치시고 양육받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에게 맡겨진 한 가지만 잘 하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명도 비교하고 고난도 비교합니다.
그렇다고 요한이 장수하며 부귀영화를 누렸을까요?
사명은 각자입니다.
요한은 말년에 밧모섬에 유배되어 요한서신서를 썼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먼저 순교하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요한은 끝까지 살아 남아서 요한서신서를 써야하는 장수하는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 것은 지체들이 순교하고 투옥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괴로웠을 것같습니다.
주님이 쓰시는 사람은 다릅니다.
학벌도 아니고 사회 경험도 아니고 고난의 양만큼 쓰십니다.
(24-25절)
요한은 드디어 예수의 사랑하시는 제자가 바로 이 책 저자인 자신이었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사명이 목양의 사역이었다면 자신의 사명은 예수님의 행하신 일들을 증언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이 기록의 사명을 잘 감당해 주었기에 21절에 베드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실패와 회복)
베드로의 처절한 실패와 회복의 과정을 보면서 요한이 기록해 주었기 때문에 우리가 은혜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며 베드로가 수제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끊임없이 밝히면서 베드로를 베드로 되게 한 것이 바로 요한입니다.
Q)나는 베드로과인가요? 요한과인가요? 질투하나요? 질투받나요? 내가 질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잘 묻고 잘 듣고 계십니까?내가 잘 묻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목장나눔>>
A
학교면접에서 최종에서 떨어지면서 내 교만을 보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고 떨어지면 후회없을 것 같아서 올라 갔지만 중요한 인사관리에 면접도 참관 못하는 상황을 주시는 처절한 실패의 자리에서 감사하게 되었다.
이제껏 생각할 겨룰 없이 일을 했다면 처음으로 돋보기 보듯이 진로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공부보다는 일 하기를 원했던 것이 안정적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을 보게 된 처절한 사건이다.
나만 생각하고 나만 공부하면 되지만 이제는 집 안에서 눈치를 보며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돈이 엮여진 것)이 너무 슬펐지만 그러면서 나의 고집, 교만을 보게 하신 것같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쉬게 된 것이지만 그래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면 평생 기간제를 하게 되더라도 직장에 다닐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교만을 깨뜨린 사건이었다.
B
목사님께서 병원 얘기를 할 때 나의 병원생활이 생각이 났고 면접은 잘 보시지만 일은 잘 안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는 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나에게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피씨방일을 오개월했을 때 관계가 틀어진 사람이 있어서 안 나가버렸던 사건이 있었다.
일을 잘 못하니 그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메뉴얼 대로 하는게 힘들고 손님이랑 트러블이 있으면 화가나서 못 참을 때도 있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삶이 너무 힘들다.
잠도 안자고 영상을 찾아보며 그 안에서 살 때가 많다.
처방)
못참고 못견뎌하는 일을 하면서 여러 사람과 같이하는 일도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
각자의 고난이 있고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구원의 사건이 있다
막이 너무 얇아서 꼬맨다고 하지만 맨날 찢어지고 꼬매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맨날 찢어지고 꼬매지 말고 튼튼하게 막을 만들자는 말이다.
너가 원하는 만큼의 부정하는 시간을 줄여서 일을 하길 바란다.
너의 의지가 중요하다. 네 안에 힘이 없으면 내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면 좋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인데 미디어에 취하면 니가 없어져 버린다.
너 자체를 꽃이라고 생각하고 피우길 바란다.
C
아버지께서 환갑때 돈으로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다른 곳에서는 딴 소리를 하는것에 생색과 화가 났다.
여동생이 아파서 가족은 노심초사하고 신경쓰고 봐야한다는 것도 너무 짜증이 나고 힘겹다.
하나님의 존재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원채 혼자 살아가야할 상황이 있었는데 가족과 붙어있는 사건을 주시면서 다른 사람은 그럴 수도 있겠다는 체휼을 점점 하게 된다.
나는 관계중심적이지 않아서 예측이 a,b,c로 나와야 편하다.
그래서 베드로과에 가까운 것같다.
너의삶에 아빠나 동생이 없었으면 하나님이 오셨을까?
타인의 고난을 통해 주시는 것들이 있지만 너의 안에 죄인된 깨달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건이 왔는지?
실패의 밑바탕이 있어야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것이 있는데 너의 안에 사건의 무너짐이 있었는지?
D
아빠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예술인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잠깐의 숨통이라도 트일까 했는데 다시 절망할 수 밖에 없었던 사건을 주시면서 내 안에 점점 갈급하고 불안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같다.
이 사건이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안되는 것, 불안한 삶 속에 취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무시하며 일주일을 보낸 것같아서 회개가 되었다.
아직도 돈문제로 자유롭지 못하고 하나님께 먼저 묻지 못하는 나의 변하지 않는 모습을 바라보며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로 회복되길 바란다.
기도제목>>
박가영
1. 나를 만나주셨던 예수님 사랑을 기억하며 보내는 사순절 되도록
2. 사건들로 보여주시는 내안의 옳고그름,기회주의,편견,권위적 모습들 잘내어놓고 고쳐주시길 기도하도록
3. 다함께 살아나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목장되기를
5. 허락하신 퇴근후시간과 물질 규모있게 사용하도록
6. 넘어서지못하는 고정관념 잘들여다보고 가족구원, 신교제 결혼의 여리고성 잘물어가며 돌수있도록
고유미
1.생활예배
2.양교 통해 내 안에 감춰놓았던 감정들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길
3.사랑한다 속삭여주셔도 잘 듣지 못하게 하고 믿지 못하게 하는 나의 열심을 내려놓을 수 있는 한 주 보내길
김화용
1. 말씀(큐티)과 적용 분별 잘 하도록 지혜 주시길
2. 삶속에서 겪게되는 불안한 마음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는 일주일 되길
3. 남는 시간을 헛된 것으로 낭비하지 않길(시간활용 잘 하기)
4. 건강을 위해 한가지라도 적용할 수 있길
5. 부모님과 가족의 구원
6. 양교받는 동안 별 탈없이 내 죄 잘 드러내며 갈 수 있게 되길
서리다
1.내죄보며 기다리며 기도하기
2.가족의구원을위해 하나님이원하시는것 묻고가기
3.공부하기위한체력회복과 평강의마음주시길 기도하기
심재희
1.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2. 잠 잘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