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5
제목: 충성
말씀: 룻기 1:14-22
룻의 충성은 죽음에 이르는 충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첫째, 충성할 수 없는 이유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나오미는 예수 믿고서도 된 일이 없는 불행이 따라다니는 여자로 보였습니다. 남편도, 자식도 없는 이 가정을 지킬 명분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나오미는 하나님 말씀대로 한 것이 없는 존경할 것이 없는 부모였습니다. 룻은 이렇게 충성할 수 없는 이유가 쌓였는데 충성을 했습니다.
둘째, 충성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번 실수해서 모압 땅에 왔지만 어느 틈엔가 나오미의 믿음이 회복되고, 나오미가 믿는 하나님을 룻이 믿게 되었기 때문에 충성할 수 없는 여러 이유가 단번에 불식이 된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사랑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알게 되었고, 종교와 언어를 바꾸는 죽음에 이르는 충성까지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두라는 일 계명을 모르면 부모도 부모 노릇을 못하고 자식도 자식 노릇을 못 하는 겁니다. 충성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내 항해의 끝이 주님이 되어야 모든 문제가 끝나는 것입니다. 충성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편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기적 사랑이 아닌 이타적인 남편의 자리, 아내의 자리, 성도의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또한, 룻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충성입니다.
셋째, 충성은 변명하지 않고 더 깊은 회개로 나아가는 겁니다.
모든 것 버리고 죽기를 각오한 충성과 헌신으로 왔지만, 고향 백성이 다 반겨 주는 것이 아니라 왜곡된 시선과 관심으로 볼 수도 있는데, 회개한 사람은 사람의 말에 잘 견뎌 냅니다. 오히려 자신은 나오미라고 불릴 자격조차 없는 죄인이라 고백을 하고 더 깊은 회개로 나아갑니다. 남들이 뭐라 할 때 변명 없이 달게 받고 내 고난은 내 죄보다 약하다고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이 충성된 일꾼입니다. 텅 비어 돌아왔다는 나오미의 간증에 룻의 입장에서 나는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둘 사이는 서로 눈치 보며 챙겨주지 않아도 되는 충성된 동역자가 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그저 쓰임 받으면 좋다는 사람이 가장 충성된 일꾼이라 생각됩니다.
넷째, 충성하면 추수할 것이 있게 하십니다.
흉년이 들어서 떠났는데 풍성할 때 돌아오게 하셨는데, 적용만 하면 시작이 반입니다. 더 깊은 회개로 나갔더니 사랑받는 나오미가 쓰고 비참한 마라의 삶을 거쳐서 다시 사랑받는 나오미로 돌아오게 하신 줄 믿습니다.
나눔
Q. 내가 충성해야 될 자리, 충성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고요한(86): 말씀을 듣고 많이 회복이 되었다. 눈물날뻔 할정도록 말씀에 깊은 감동이 있었다. 가정에서든 직장에서
든 충성해야 할 자리에서 잘 충성하며 나가도록 말씀 붙잡고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되었다. 이번 수련회에서도
조장으로써 그래서 충성을 다하려고 한다.
정관호(86): 우리들교회에 10년이 넘게 다니고 있지만 말씀의 깊이를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신앙생활의 굴곡이
심했다. 잘 믿을때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믿었지만 지금은 의심이 가득하다. 그래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수련회에 가려고 한다. 수련회에서 많이 회복되고 공동체의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 그래서 올해 양육도 하고
수련회도 가고 아웃리치도 가면서 꼭 하나님과의 첫사랑 만남이 회복#46124;으면 좋겠다.
김지민(88): 충성해야 될 자리도 알고 말씀에서 뭘 말하는지도 알지만 지금 취업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보니, 하나의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러니 큐티도 그냥 의무적이고 예배도 의무적이고 아무런 감동과 기쁨이 없다. 해야하니까
하는일이 되버리다 보니 무기력을 깨고 먼저 나와서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