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힘쓰더라"
사도행전 1:9~15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현주"야, 세례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축복해 ♥
■ 근황 나눔
차윤미(85)계속 누워서 먹고 영화 많이 보며 지냈다.
김시은(90)집에서 명절이라고 따로 음식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친척들과 외식하고 헤어졌다.
김현주(90)그냥 일하고 수요예배 가고 그랬다. 엄마와는 요즘 얼굴도 못 보고 지낸다.
박미소(90)원래 가족들 잘 모이는데 부모님이 중국 가셔서 5분 거리에 사시는 할머니와 밥 먹고 '나홀로 집에' 했다.
이나래(89)당일치기로 삼촌네 다녀오고 계속 집에 있었다. 가족끼리 뭐 할 줄 알고 일부러 약속 하나도 안 잡았는데 정말 아무 것도 안했다.
■ 적용 나눔
박미소(90)그동안 "잘 되게 해주세요. 이렇게 되게 해주세요" 등의 기도를 했는데 이건 성령을 기다리는 기도가 아닌것 같다. 그래서 오늘 말씀 들으면서 처음으로 남자친구와 내가 성령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남자친구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내 자리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서 남자친구에게 물어봤더니 편지를 써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가까운 곳에 살면서 편지 쓰는 것이 좀 부담스러워 남자친구 편에 과일 한 상자 사서 보내 드렸다. 기도와 행함이 같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이나래(89)기도를 거의 안하는 요즘이다. 불신남의 휴가 날이 다가오면서 그 사람의 믿음을 위해 기도하는데 생각해보면 이마저도 애통함에서 나오는 기도가 아닌 합법적(?)인 연애를 위한 기도이다. 애통함보다는 인본적인 동정심이 많은 것 같다. 추석 때 작은 삼촌이 음악하는 딸과 축구하는 아들을 위해 막노동을 시작하셨단 소식을 들었다. 너무 짠해서 눈물이 났는데 평소에 그 가정을 놓고 기도하지 않는다. 세상적으로도, 영적으로도 잘나지 않은 외가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QT는 새벽설교 청취로 끝나는데 깊은 묵상이 있어야만 기도가 나온다는 말씀 되새기며 진짜 QT를 해야겠다.
김현주(90)그동안 두려움이 좀 많았다. 오늘 세례 받는 것 때문에도 아침에 스트레스를 확 받았다. 그래서 요즘 두려움에 대한 기도를 많이 했다. '예수님이 계신데 내가 왜 두려움을 느낄까?' 하면서도 폭풍 가운데 제자들이 두려워했던 것처럼 나도 그런 두려움을 느끼는거구나- 싶었다. 사람들 눈에 내가 안 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고 특히 남자들과 함께 있고 싶지가 않다. 이 두려움의 원인에 대해 아는 것을 피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다 게워내고 싶다. 그래서 일대일양육이 기대된다. 목자)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는 죄 때문이라고 목사님이 하셨다. 무언가를 해내고 싶다는 욕심, 인정 받고 싶다는 마음 등 때문에 두려움이 생길 수 있다. 사람에게 죄가 없을 수는 없다. 다만, 그 두려움이 어떤 죄로 인해 생기는지 묵상해보면 좋겠다.
김시은(90)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차이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예수님을 만나면 손의 못 자국을 한번 만져보고 싶다. 기도는 안 한다. 그래도 죄 고백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벌 받을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에 기도를 하기는 하는데 너무 형식적인 것 같다. 대인관계에서 느낄 거절감과 상처 등이 두려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려 한다. 하다 못해 애완 동물도 내가 관심 가지고 싶을 때만 가진다. 그래서 내가 필요할 때만 챙길 수 있는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좋다. 그런데 오늘 말씀 들으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애통함으로 기도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 할머니께 함부로 대한 적이 많은데 할머니를 위한 기도도 해야할 것 같다. 난 내가 제일 중요한데 이 또한 자존감이 낮아서 나를 꽁꽁 감싸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차윤미(85)'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기도를 굳이 한다고 들어주시나?'의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약속의 말씀을 잡고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육적인 기도, 영적인 기도 다 떠나서 '그 약속은 내가 원하는 약속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순간 들면서 지금 내가 심각하구나 싶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QT하며 공동체에 잘 붙어가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 사람들이 잘 지내냐고 물을 때면 별 일이 있다고 얘기를 해야 할지, 없다고 얘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원래 TV는 바보 상자라 안 좋아하는데 생각 없이 지낼 수 있다는 그 점이 좋아서 이번 연휴에는 내내 TV 보며 지냈다.
■ 기도 제목
박미소(90)- 남자친구와 내가 한주간 성령충만 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다이어트 프로그램 최종 5인이 화요일에 선정되는데 나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사람 2명이 결과에 상관 없이 실족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나래(89)- 신교제 할 수 있도록- QT와 기도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시험이 있는데 일주일만이라도 최선 다해 준비할 수 있도록 김현주(90)- QT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이 깨달아지도록-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김시은(90)- 주어진 회사 상황에 순종할 수 있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애통한 마음 가질 수 있도록
차윤미(85)- 성령 세례 받을 수 있게 말씀 잘 보며 살아내도록-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면역력 저하)- 아빠가 일 때문에 요즘 힘드신데 마음 위로해주시도록